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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도입시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10가지 팁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의 장점이자 경쟁력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개발자들의 지혜가 제품이 녹아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서로의 경험들을 공유하면서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그렇지만 20만 개가 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일일이 체크하면서 될성싶은 프로젝트를 골라내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이런 문제도 서로가 도움을 주면서 해결할 수 있고, 예스24 최만석 시스템팀 팀장도 그 중의 한 명이다. 최만석 팀장은 예스24에서 진행했던 오픈소스 닷넷 프레임워크 프로젝트 내용을 정리하면서 ‘오픈소스 도입시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팁 10가지’를 정리했다.

최만석 팀장의 동의를 얻어 그가 발표한 자료를 소개한다.

1. Java 사례를 참고한다.

- .Net과 자바 플랫폼의 유사성

- Java에 많은 mature open source 프로젝트가 있음

- Java의 .Net 포팅 프로젝트가 많음

  • Spring vs. Spring.net
  • iBATIS vs. iBATIS.net
  • Hibernate vs. NHibernate
  • Ant vs. NAnt
  • JUnit vs. NUnit

2.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있는지 확인

- 20만개보다 많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있다

- 당장 이용 가능할 만큼  완성도가 높지 않더라도 프로젝트의 일부 결과물을 차용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음

3. 평판(reputation)을 확인하라.

- 이미 사용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평가가 큰 도움이 됨

- IT커뮤니티나 웹검색에서 프로젝트 관련 글들 검색

4. 업무의 작은 부분에서 시작해 중요한 부분으로 확대를 고려하라.

- 처음에는 미션 크리티컬한 부분을 피해 일상적인 한 부분에 적용

- 도입 프로세스를 반복하면서 고도화 해 간다.

5. 도입을 신중하게 결정하되 도입 결정 이후에는 추진력 있게 진행하라.

- 성능 테스트(Load test, Performance profiler)를 통해 적합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지 확인

- 도입 부분의 유니 테스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 유지를 하고 잦은 배포에 대비

- 소스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음을 생각해 디버깅 기술을 잘 익혀 두는 것이 좋음

6. 부족한 문서는 테스트 코드와 소스 코드를 참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자바에서 포팅된 프로젝트들은 문서화가 잘 돼어 있는 편이다. 이 경우 자바의 문서도 도움이 될 수 있음.

- 유닛 테스트 코드는 매우 좋은 예제가 됨

- 소스 코드 그 자체가 훌륭한 문서

- 코드 검색(www.google.com/codesearch)을 이용해 소스의 사용 예를 찾을 수 있다.

7. 최신 소스(trunk)를 자주 체크아웃받아라.

- 정식 릴리즈에서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최신 트렁크 소스에서는 이미 해결된 경우도 많다.

- 프로젝트의 활동성과 추세를 알 수 있다.

- 최근 오픈소스에서 서브버전(http://subversion.tigris.org)의 사용이 대세이니 서브버전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혀 둔다.

8. 다른 개발 플랫폼의 결과물도 관심 있게 보자.

- .NET 프로젝트를 한다고 .Net으로 만든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만 유효한 것이 아님.

- 외부 프로세스 실행(Process.Start)을 이용하는 것도 간으하며 콘솔 파이프라인(Console pipeline)을 이용할 수도 있음

  • 특정 서버의 HTML을 파일로 저장하기 위해 Wget이나 cURL을 활용
  • Image resizing을 하는 일괄작업에 GraphicsMagicK을 이용

- C/C++ 결과물은 SWIG를 통해 인터페이스 하는 것도 가능

9. 오픈 소스 관련 인터넷 링크 활용

- Open Source Catalogue 2007 u.s. version 1.1

- Optaros EOS Directory

- Open source as alternative

- http://kldp.org

- http://slashdot.org

- www.codeplex.com

- www.sourceforge.net

- www.gnu.org

- www.apache.org

10. 오픈소스소프트웨어 평가 방법론

http://en.wikipedia.org/wiki/Open_source_software_assessment_methodologies

 

[관련 기사]

화요일, 12월 30th, 2008

안연구소, ‘MS-어도비 등 보안 패치 철저’ 당부

연말 연시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개인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패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최근 운영체제(OS)나 응용 프로그램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악성코드가 증가하고 있어 보안 제품 사용은 물론 최신 보안 패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안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백신 등의 보안 제품을 최신 엔진으로 사용하더라도 악성코드 변종 등에 의해 재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해당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가 보안 패치 적용의 중요성을 간과해 피해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상무는 “새로운 취약점이 발표되고 이를 공격하는 악성코드가 제작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추세이다. 최근의 경우처럼 공식 보안 패치가 배포되기 전에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제로 데이 공격’도 적지 않다. 따라서 사용자는 보안 수칙을 숙지하고, 항상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한편 백신, PC 방화벽 등 보안 제품의 최신 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사용 등 보안 사고 예방을 생활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를 비롯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오피스 등의 취약점을 이용하거나 어도비의 PDF 리더(Reader)와 같이 대중적인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노린 악성코드가 잇달아 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12월 10일경에 발견돼 ‘제로 데이 공격’의 대상이 된 MS08-078 취약점은 12월 18일에 패치가 제공되기 전까지 일주일 이상 무방비 상태로 공격에 노출돼 세계적인 이슈가 됐다. 공식 보안 패치가 안 나온 상태에서 이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가 유포된데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5.01 버전부터 8 .0 베타2까지 광범위하게 해당돼 위험성이 컸다.

또한 MS08-067 취약점은 지난 10월 말에 긴급 패치가 나온 후 이를 이용한 악성코드가 11월까지 기미브(Win-Trojan/Gimmiv)와 콘피커(Win32/Conficker.worm) 등 20여 개 발견됐다. MS08-067 취약점은 악성코드가 원격으로 취약한 컴퓨터를 찾는 데 이용된다. 이 취약점을 노린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웹브라우저 속도가 느려지거나, 웹사이트 접속이 안 되기도 하며 컴퓨터가 다운되기도 한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 악성코드의 영향으로 11월 한 달 간 악의적인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했다.

MS08-078, MS08-067 취약점은 정보가 해외 웹사이트 등에 공개돼 악성코드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어 심각성이 더하다. 실제로 이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자동 제작할 수 있는 툴이 유포되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악성코드는 스팸 메일, 다운로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도비사의 PDF 리더(Reader) 취약점의 경우 올해만 14개가 공개됐으며, 이 중 11월에 새로 공개된 CVE-2008-2992 취약점은 취약점 공개와 동시에 공격 코드가 공개돼 위험성이 높은 상태이다. PDF 리더 8.1.2 버전 이하에 해당되는 이 취약점이 있는 경우 악의적으로 조작된 PDF 파일을 열면 악성코드가 실행될 수 있으며, 타인이 사용자 권한을 획득해 정보를 유출할 수도 있다. PDF(Portable Document Format)의 사용자 층은 매우 두텁다. 따라서 그 취약점을 노리는 악성코드가 제작됐을 때 피해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보안 취약점을 노리는 악성코드의 피해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최신 보안 패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 사용자들은 보안 패치의 중요성이나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무방비로 노출돼 피해를 입는다. 무료 백신 ‘V3 Lite’에는 보안 패치가 필요한 목록을 보여주고 패치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패치와 함께 백신, PC 방화벽 등의 보안 제품을 사용하고 강력한 패스워드 설정, 공유 폴더 사용하지 않기 등의 수칙을 지킨다면 안전한 PC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금요일, 12월 26th, 2008

ibm은 국민은행에 얼마나 쏜 걸까?

지난해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국민은행이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메인프레임을 고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뻑하면 40년간 IBM에 코를 꾀어 이번에는 벗어나겠다고 큰 소리 치더니만 역시나의 결론.

항간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IBM이 메인프레임을 걷어내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기 위해 상상을 초월한 지원을 약속했다는 후문이 떠돌고 있더군..  깡통인 메인프레임을 사면 그 안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는 거의 무상에 가깝게 제공해 주겠다고 딜 했다나 뭐래나.. 그것도 5년 정도 말야..

오라클이 유닉스 기반 DBMS 라이선스를 할인 안해주자.. 국민은행도 어쩔 수 없이 메인프레임을 고수할 수밖에 없었지 않았냐는 건데.. 소프트웨어 잘 나간다는 건 순 거짓말이 아닐까..

화요일, 10월 7th, 2008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 확산 걸림돌은? “비싼 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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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상당수가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의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의향을 가지고 있지만 비싼 단말기 가격이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스트웨이IDC(www.hostway.co.kr)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3일 까지 한달 동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 인지도와 도입의향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 중 모바일 이메일 도입의 장애요소에 대한 질문에서는(중복답변 허용) ‘도입비용’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8.5%(497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보안의 위험’이 20.1%(350명), ‘서비스 안정성’이 19.9%(346명)로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 확산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와 경제적인 가격의 다양한 요금제 출시가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조사 결과이다.

(more…)

목요일, 7월 31st, 2008

MS에 놀란 VM웨어, 일부 제품 무료 제공

가상화(Virtualization) 소프트웨어 선발 주자인 VM웨어가 495달러에 판매하던 ESXi 다운로드 버전을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상화 시장에 뛰어들자 이를 방어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취해진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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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는 자사의 하이퍼바이저인 ESXi를 30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ESXi 3.5 버전은 ESX를 보다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VM웨어 라구 라구람 부사장은 “ESXi는 사용이 쉽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가상화를 처음 도입하는 회사들의 진입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얼마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VM웨어는 ESXi 버전에 대한 최장 90일 정도의 트라이얼 버전을 제공하면서 고객들이 가상화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왔었다.

정품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정도를 내야 했고, 가상화의 풀 기능을 도입하려면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 제품이 무료가 된다고 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 자체에는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ESXi 버전 중 델(Dell), 후지쯔-지멘스(Fujitsu-Siemens), HP, IBM 등에 제공됐던 임베디드 버전은 여전히 유료로 제공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서버 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효과를 주지는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초 가상화 제품인 하이퍼-V를 선보이면서 가상화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서버 2008 제품 도입 고객이 2만원정도를 내면 하이퍼-V를 공급한다. 서버 업체들은 하이퍼-V가 탑재된 제품과 미탑재된 제품을 선택해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번 VM웨어의 ESXi 무료화에 대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광웅 과장은 사견을 전제로 “VM웨어가 독점적으로 누려왔던 가상화 시장에서 MS를 비롯해 다양한 업체가 뛰어들면서 이런 구도가 깨지고 있다”고 전하고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 가상화 도입은 더욱 탄력을 내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하반기 하이퍼-V 스탠드 얼론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VM웨어가 가상화 시장에서 지금과 같은 독주를 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외에도 레드햇과 시트릭스, 썬, 오라클 등 운영체제 업체부터 막강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까지 속속 가상화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VM웨어의 앞날은 그리 밝은편은 아니다.


가상화 소프트웨어 시장의 작은 거인 VM웨어가 경쟁 업체들의 거센 도전이라는 파고를 어떻게 넘어설지 주목된다.

한편,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서버의 경우 아직까지는 국내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는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델의 한 관계자는 “제조업체나 통신사에서 가상화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서버의 판매량이 급격히 늘지는 않고 있다. 여전히 국내 가상화 시장은 초기단계”라고 밝혔다.



  • 시트릭스에게 가상화를 묻다
  • 가상화 시장, 격랑속으로…오라클도 출사표
  • 구체화되는 썬의 가상화 전략
  • “서버가상화 시장, 경쟁시대의 개막을 환영한다”
  • 구체화되는 썬의 가상화 전략
  • 가상화 내장한 x86서버 확대일로
  • 가상화SW  내장한  x86서버 쏟아진다
  • 시트릭스, 가상화 업체 젠소스 인수…대형 M&A의 전주곡?
  • MS, 데스크톱 가상화까지 진출
  • 가상화, x86서버에 미리 깔려 판매된다
  • IBM, 가상화 플랫폼 내장한 서버 공개
  • 가상화SW와 서버 결합은 이제 대세
  • 데스크톱에도 가상화 바람 분다
  • 도입 효과가 큰 데스크톱 가상화 분야는?
  • VM웨어 독주 막을 비법은? 저렴함?
  • MS, 가상화 시장 공략 나섰다
  • “외산 일색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국산 업체도 있다”


  • 수요일, 7월 30th, 2008

    “오픈소스SW 스텍 전략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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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수많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가 있는데 이것들을 잘 결합해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습니다. 3~5년 안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대세가 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자신합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강일 다우기술 솔루션사업본부 OSS 사업팀장의 지만 그 말에 고객가 끄덕여 지는 이유는 그의 이력 때문이다.

    그는 상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다우기술에서 외산 소프트웨어를 주로 취급했던 이강일 팀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개발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다. 수많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쉽사리 고객들이 도입하지 못한 이유도 정확히 알고 있다.

    다우기술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대명사인 레드햇의 국내 총판이자 썬이 인수한 MySQL의 국내 총판 중 하나다. 레드햇은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를 비롯해 미들웨어인 제이보스를 인수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픈솔라리스를 선보인 썬은 DB 업체인 MySQL을 품에 안으면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양 진영의 국내 총판인 다우기술은 이렇게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을 하나의 스텍으로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하는 전문 코디네이터를 꿈꾸고 있다. 이미 이런 전략이 통한 사례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성과관리시스템 확산 사업에 오픈소스 미들웨어인 제이보스를 적용한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강일 팀장은 “운영체제인 리눅스와 오픈소스 웹서버인 아파치, 오픈소스 미들웨어인 제이보스를 하나로 엮어 제안했더니 고객이 우리의 손을 들어주더군요. 하나 하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접근하면 승산이 없지만 이렇게 고객이 사용하려는 시스템에 필요한 스텍을 만들어 내면 경쟁력은 충분합니다”라고 전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국내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잡겠다는 다우기술 OSS팀이지만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다우기술은 대형 벤더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대부분 상용 소프트웨어다.

    리눅스와 MySQL, 제이보스는 상용 소프트웨어와 정면 출동하는 제품들이었다. 당연히 사업 여부를 놓고 내부 토론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토론 결과 다우기술은 향후 3년~5년 후 관련 시장이 도래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2006년 11월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작 후 1년간은 고전을 했다. 여전히 고객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부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상용 소프트웨어의 경우 그 제품 자체에 대한 설명은 전혀 필요가 없지요. 그렇지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경우 운영체제나 DB, 미들웨어, 웹서버 등에 대한 설명 이전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상당히 철학적 접근이 필요했다고나 할까요”라면서 웃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고객들은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제대로만 지원 해준다면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또 눈에 보이는 도입 가격 인하 효과는 좀더 직접적인 도입 이유였다.

    다우기술이 리눅스와 MySQL, 아파치, 제이보스 등을 하나의 스텍으로 묶는 전략을 구사하는 이유도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면서도 국내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드햇의 RHEL(레드햇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경우 매년 40% 가량 성장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국내도 동일하다는 것이 이 팀장의 설명이다. 이제는 이런 운영체제 위에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엮는 일만 남았다는 것.

    다우기술이 취급하고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업의 매출은 통신, 제조, 독립소프트웨어벤더, 공공 시장 순이다.

    통신사 중에는 단연 SK텔레콤이 최고의 고객이다. SK텔레콤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때마다 리눅스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다른 통신사로 확대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금융권의 벽은 높기만 하다. 이런 고민은 마이크로소프트도 똑같다. 메인프레임을 유닉스로 다운사이징한 고객들이지만 이를 리눅스나 윈도 환경으로 대체할 생각은 꿈도 꾸지 않는다.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까?

    이강일 팀장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도쿄증권거래소는 메인프레임 환경을 유닉스 환경을 거치지 않고 리눅스 환경으로 다운사이징 했다. 일본의 후지쯔가 이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국내 금융권이 들으면 깜짝 놀랄만한 일이겠지만 이미 이런 상황은 일본에서 확산될 전망이다.

    가까운 일본의 변화 바람과 더불어 국내 제 1금융권이 코어뱅킹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지는 않고 있지만 보험사 일부와 대부업체 등에서 관련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국내 인력들의 기술력이 축적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는 것이 이 팀장의 설명이다.

    새로운 시장 발굴 이외에 내부적으로 기술지원 내역 시스템을 제대로 마련하는 것도 다우기술 OSS팀이 신경쓰고 있는 분야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경우 기술지원을 통해 매출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 지원 시스템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고객 친화적으로 개발, 운영하는냐가 관건이다.

    이강일 팀장은 “기술지원 인력을 더욱 확충하고 고객들이 어떤 지원을 받았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원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좀더 탄탄한 매출 구조를 가져갈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에 이런 열풍은 찻잔 속 태풍에 그쳐온 것이 사실이다. 일본의 경우 히다찌나 후지쯔, NEC라는 걸축한 하드웨어 업체들이 리눅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고객들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IBM이나 HP, 델, 썬도 미국 시장에서 마찬가지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 시장에서 리눅스 사업에 막대한 투자와 지원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유닉스 시장이 축소되면 자신들이 매출이 줄어들 것을 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들 제조업체와 맞짱을 뜰만한 국내 서버 벤더들이 많은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길은 하나다. 하드웨어를 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스텍을 제대로 만들어 내고 있는 회사들을 지원하면서 게임의 룰을 바꿔보는 것이다. 접근하는 업체들이 잘 준비돼 있어야 하겠지만 고객들도 새로운 도전에 나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다우기술 OSS팀이 과연 이런 국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다우기술 OSS 팀의 행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수요일, 7월 30th, 2008

    MS는 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에 주목할까


    기자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은 새삼스럽지 않지만 국내 고객이나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미워하면서 서로 닮아간다고나 할까?

    리눅스의 등장 초기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진영에 맹공을 퍼붇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적대적인 감정은 상당히 누그려 뜨리고 시장의 대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는 듯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 분야에 관심을 표명하고 나선 것도 최근의 변화를 보여주는 한 예다.

    물론 이런 변화를 이끈 것은 다름 아닌 시장과 고객들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장현춘 부장(사진)을 만나 이런 변화의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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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들이 이미 닷넷(.net)을 지원하고 있는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를 알고 있습니다. IT 서비스 업체는 물론 대기업 등에서 내부적인 검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장현춘 부장의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지원에 눈을 돌리고 있다.

    프레임워크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SW의 기본 골격과 공통 모듈 등을 모아 놓은 제품이며, 이를 활용하면 설계와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해준다.

    그동안 자바(Java) 진영에서는 상용 프레임워크와 오픈소스 기반의 프레임워크가 경쟁을 통해 자바의 신뢰성을 높혔고, 개발자들의 수준도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진영에서는 이런 흐름과는 거리가 멀었다. 또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파트너들이 개발한 상용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프로젝트에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런 시장 상황이 점차 변하고 있다.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 스프링닷넷이라는 걸출한 프레임워크가 시장에 출시됐고, 수많은 전세계 개발자들이 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NHibenate 1.3도 시장에 나왔다. 이런 변화를 모를 고객들이 아니다.

    특히 IT 서비스 업체들은 이미 다년간 자바 진영에서 프레임워크의 효용성에 대해 많은 경험을 축적했다. 닷넷 진영에서 주목답은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가 등장하고 있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관련 스터디도 진행하면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장현춘 부장은 “오픈이냐 아니냐의 관점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이 얼마나 고객에게 신뢰성을 주면서 확산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인 것이죠”라고 최근의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상용 프레임워크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등이 경쟁하면서 닷넷의 신뢰성은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오픈소스 진영의 경우 핵심 엔진 개발에 전세계 수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엔진을 가져다 국내 상황에 맞는 기능들을 추가하면 더욱 빠른 시간 안에 프로젝트를 끝맞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지점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닷넷 상용 프레임워크를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이 고민이 시작된다.

    상용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파트너들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의 확산으로 수익이 줄어들지 않을까 고민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도 이런 파트너를 두고 빠르게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시장 확대에 힘을 싣기가 쉽지 않다.

    장현춘 부장은 “하루 아침에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기반의 닷넷 프로젝트가 시작되지는 않겠지만 파트너들이 이런 프레임워크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최적의 인력들을 확보하고 있고, 다년간 프로젝트 경험도 있습니다. 오히려 컨설팅과 구축 등에서도 많은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라고 전했다.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 기반의 닷넷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해도 고객들은 믿고 맡길 파트너가 필요한데, 상용 프레임워크 업체들이 지금부터 관련 기술들을 검토하면 충분히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인 셈이다.

    고객들은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 기반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관련 프로세스와 이슈 트레킹, 버전 관리와 닷넷 표준 개발 등에 대해 조언을 할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이다.

    장현춘 부장은 현재 국내 닷넷 상용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는 파트너들과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기술 변화와 새로운 모델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관련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내부는 물론 파트너, IT 서비스 업체와 우선적으로 관련 기술들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에 고객들도 내부적으로 검토작업에 착수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는 물론 2000년 초 윈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던 고객들이 차세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실정에서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 닷넷의 출현이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파트너, 고객들의 개발 방식을 얼마나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화요일, 7월 29th, 2008

    DRM 프리 시대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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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이 제거된 프리(Free) 다운로드 시대가 도래했다.

    지난 6월 엠넷미디어가 DRM 프리를 선언한 후 SK텔레콤과 KTF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DRM 프리 상품에 가입해 다양한 기기에서 자신이 구매한 음원을 들을 수 있게 됐다.

    DRM Free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는 올해 3월 개정된 ‘음악저작권 징수규정’에 따른 것. 새롭게 개정된 규정은 일반 MP3 파일 사용자들이 합법적인 영역에서 상품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6월 DRM 프리 상품을 출시한 엠넷닷컴 박광원 대표는 “이번 DRM 프리 상품으로 불법 다운로드 시장을 양성화 하는 동시에 전체적인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엠넷닷컴은 서비스 제공한 지 한 달만에 이미 2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엔 ‘멜론’이라는 국내 최대의 음악 서비스 업체인 SK텔레콤도 합류했고, 도시락을 서비스하고 있는 KTF도 전격 참여하면서 국내 DRM 프리 시장 확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없는 파일 다운로드 가능한 정액 상품을 판매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7월 30일부터 음악서비스 사이트인 멜론(www.melon.com)을 통해 DRM이 없는 파일을 다운받아 MP3 단말기에서 재생할 수 있고, 영구 소장할 수 있는 ‘DRM Free 정액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DRM Free 정액 상품은 ‘MP3 40′과 ‘MP3 150′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MP3 40은 이용료 월 5천원에 DRM Free 음원 40곡을, MP3 150은 이용료 월 9천원에 DRM free 음원 150곡을 다운로드해 이용자가 원하는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다.

    KTF(www.ktf.com)는 8월 1일(금)부터 음악 포털 도시락(www.dosirak.com)에서 DRM이 없는 음원을 구입할 수 있는 요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화)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다운로드파티 소유형 프리 40곡’은 월 5천원에 DRM 없는 음원 40곡을, ▲ ‘다운로드파티 소유형 프리 150곡’은 월 9천원에 DRM 없는 음원 150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두 가지 요금 상품에 각각 2,000원을 추가할 경우, 다운로드 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스트리밍)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였으며, 2008년 12월 31일까지는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KTF는 다른 기기에서의 사용제한은 있지만(DRM 적용) 기간제한 없이 음원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추가로 선보였다.
     
    월 7,200원에 ‘다운로드파티 소유형 150곡’에 가입하면 DRM이 적용된 음원 150곡을 내려 받아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불기 시작한 DRM 프리 바람이 국내에까지 미치면서 관련 서비스 업체간 경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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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요일, 7월 29th, 2008

    핸디소프트,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구조조정?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핸디소프트가 실적 부진에 따른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국내 그룹웨어와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분야 1위 업체지만 해외 사업에서의 부진과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시장 위축 등의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핸디소프트는 8월 1일자를 기해

    화요일, 7월 29th, 2008

    티맥스, “ERP 고객 6개사 60억원 수주 목표”



    이달 11일 티맥스소프트는 2008년 하반기 사업계획과 경영 전략을 확정지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 초 연간목표로 수립한 수주 2,200억, 매출 1,600억원 목표에 대해 고객사 사업추진 시기에 따른 소폭의 조정은 있으나 큰 변동은 없이 연말까지 꾸준히 목표 달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으로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Tibero)와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프로ERP(ProERPO’를 정하고 집중적으로 해당 제품 사업을 육성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이강만 상무를 만나 ERP 사업에 대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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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ERP의 목표 매출액은 수주 기준으로 60억원 정도입니다. 한 6개 고객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티맥스소프트 이강만 상무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ERP 사업이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전했다. 조선업, 교육 산업, 금융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하반기에는 관련 산업을 위해 세미나 등을 통해 기존 패키지 도입의 잇점과 SOA(서비스기반아키텍처) 기반의 유연성과 확장성의 잇점을 모두 갖춘 프로ERP 솔루션의 개발방식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보다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ERP 컨설팅사업본부와 R&D센터 내 ERP실을 사내에 신설해 연구개발과 고객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업, 공공행정, 대학, 제조업 분야 등 다양한 업종별로 ERP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이강만 상무는 “8월 1일부로 ERP 컨설팅 본부를 만들어 힘을 싣고 있다. ERP 엔진 개발에 45명, 애드온 모듈 개발에 30명까지 확대하는 등 각 산업별 특화 기능을 만드는 데도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2007년 상반기에 대우정보시스템과 공동으로 ERP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고, 올 상반기에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또 초중등 교육 기업인 토피아에듀케이션과 ‘신개념 교육기업 전용 정보시스템’ 개발에 공동 착수했다.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 업체들과 손을 잡고 있는 것.

    최근에는 미래에셋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금융권 고객 확보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미들웨어 전문 업체가 ERP 시장에 뛰어들어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셈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ERP 시장의 경우 SAP와 오라클이라는 양대 산맥이 버티고 서 있고, 삼성SDS나 LGCNS도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이라는 국산 대표 기업도 ERP 분야에 한 우물을 파고 있다.

    이 때문에 기업 내 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ERP 제품 시장에 티맥스가 무모하게 도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 상무는 “초기 고객들은 국내 중견 기업들이 타깃입니다. 패키지가 모든 것을 커버하지는 않습니다”라고 전하고 “티맥스의 경우 프로프레임이라는 SOA 지원 프레임워크 기반에 다양한 모듈을 얹을 수 있는 구조로 다른 ERP 업체에 비해 더욱 유연하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라고 반론을 폈다.

    ERP를 도입하는 고객들 중 40%는 여전히 패키지로 커버가 안되는 시장인데 기본 패키지 모듈과 프로프레임을 엮어 이런 고객들의 요구를 해결해주겠다는 설명이다.

    이강만 상무는 또 “재무와 회계, 인사의 경우는 ERP 사업 이전에도 이미 내부 시스템을 만들어 활용해 온 만큼 산업 특화된 영역이 아니다”라면서 기본 모듈을 필요로하는 고객들에게도 손쉽게 다가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RP 사업은 컨설팅 사업이 수반돼야 하고 해당 업종의 전문 파트너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성공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티맥스소프트는 컨설팅 사업의 경우 ERP 컨설팅 가능한 인력이 15명이 정도 확보돼 있고, 금융 관련해서는 전문 컨설팅 업체들과의 협력도 이미 진행되고 있어 초기 시장 진출에는 별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초기 구축은 티맥스소프트에서 전담한다.

    티맥스소프트가 사업을 확장하면서 IT 서비스회사들과의 관계도 미묘한 상황이다. IT 서비스 회사들도 ERP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티맥스 스스로도 프로프레임워크를 통해 직접 구축 시장에도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강만 상무는 “상당히 미묘한 문제입니다”라고 전하면서도 “IT 업계에서는 경쟁과 협력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저희와 IT 서비스 업체들의 관계도 그런 수준이 아닐까요?”라는 일반적인 답변으로 자세한 설명은 피했다.

    월요일, 7월 28th,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