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5천원으로 무선랜 기반 인터넷 전화에 날개를 달아준다."

특정 공간에 위치한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를 찾아 헤매야 했던 무선랜 기반 인터넷전화 사용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제품이 오는 9월 소개된다.

무선랜 기반 인터넷 전화는 그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무선랜이 구축된 곳에서만 통화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무선랜 전용 폰을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이 때문에 대도시 무선랜이 구축된 곳을 찾아다니거나 KT의 무선랜인 네스팟에 가입해야 한다.


아니면 무선랜 무료 서비스인 폰(www.fon.com)에 가입해 AP를 공개한 곳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만 신호를 잡기가 만만치 않다. 무선랜 기반 전용 폰이 가정 밖으로 탈출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런 가운데 이런 문제를 일부나마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 눈길을 끈다. 메버릭스시스템(www.mavericksys.co.kr)가 무선랜 카드, 무선 AP, 무선 라우터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USB 동글 타입의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 ‘윈디31(Windy3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만 5천원으로 9월 초에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윈디31은 일반 USB 메모리 스틱과 같은 크기와 형태이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무선 인터넷 단말기에 꽂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윈도 XP는 물론, 윈도 VISTA까지 지원하며 설치 CD 없이 자동으로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버릭스시스템은 자동 설치가 타 업체들과 차이가 나는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인터넷이 연결된 PC 한대만 있으면 데스크톱 PC는 물론, Wi-Fi 단말기, PDA, 닌텐도 DS, PSP, 노트북 PC 등 동시에 여러 가지 무선 단말기의  인터넷 공유가 가능하며, IEEE 802.11 b/g를 지원해 최대 54Mbps 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메신저,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지원, 소프트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도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64/128비트 WEP(Wired Equivalent Privacy), WPA(Wi-Fi Protected Access)를 지원하며 MAC(Media Access Control) 어드레스 필터링, 방화벽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보안 문제에 대한 근심을 덜 수 있다.

특히 무선 라우터 기능이 탑재돼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최대 253대(권장 32대)의 무선 단말기가 동시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기능을 통해  IP를 자동으로 할당해준다. 

무선 공유기와 무선 AP, 무선 랜 카드를 한 기기에서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PC를 2대 이상 보유한 가정이나 해외 출장이 잦은 이동 근무자, P2P 게이머, WiFi VoIP 폰 사용자, SOHO 사무실 등에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영열 메버릭시스템 사장은 “향후 1G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한 제품과 IEEE 802.11n을 지원하는 300Mbps 속도의 제품, 그리고 유선 공유기에 USB 타입의 무선공유기인 윈디31을 결합해 유무선 공유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소규모 기업이나 이동 근무자들을 위해 더욱 편리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LG데이콤의 mylg070(www.mylg070.com)에서 제공한 무선랜 기반 인터넷전화를 휴대하고 있었음에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무선랜 AP를 찾지 못해 가정과 회사 밖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었다. 노트북에 KT의 와이브로 USB 모뎀을 연결해 인터넷에 연결하고 윈디31을 설치하면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또 유선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에 노트북을 연결하고 윈디31을 연결만 해도 무선랜 기반 인터넷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www.skype.com) 지원폰을 사용하던 mylg070에서 제공한 단말기를 사용하던 이제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 전화를 쉽게 사용하는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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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업체들이 해외 동포와 해외 여행객을 정조준하고 있다. 인터넷전화는 가입자간 무료 통화기 때문에 해외로 나간 일가친척과 연인간 통화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스카이프(http://skype.auction.co.kr)를 서비스하는 옥션은 국내 가입자 1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터를 마련하고 나섰고, mylg070(www.mylg070.com)을 서비스하는 LG데이콤은 인천공항에 고객 체험 부스를 마련하는 등 가입자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하고 있다. 

옥션은 미주와 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에 무제한으로 국제전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옥션(대표 박주만)은 070 인터넷전화 스카이프(www.skype.com) 국내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통화당 접속료 49원만 부담하면 해외의 일반전화나 휴대전화에 무제한으로 통화하는 행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캐나다, 일본, 필리핀 등 미주 지역과 아시아에서 유학생이 가장 많고 국내 기업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1일과 22일 양일간에는 접속료로 쓸 수 있는 스카이프아웃 크레딧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분당 요금이 적용되지 않는데다가 통화당 접속료 49원만 부담하면 무제한으로 국제전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해외 유학이나 파견 중인 가족을 둔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배동철 옥션 스카이프 사업본부 이사는 “유학생의 수가 급증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어느 때보다 활발한 지금 스카이프의 우수한 통화품질과 저렴한 요금이 알려지면서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무제한 국제전화 이벤트는 최근 100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한 스카이프의 인기 비결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옥션 스카이프 홈페이지(http://skype.auction.co.kr)에 접속해 인터넷전화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설치하여 사용하면 된다.

최근 스카이프의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국제전화 가운데 4.4%가 스카이프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스카이프가 온라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LG데이콤은 기간통신사업자 답게 오프라인 행사를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1, 2차 고객체험단을 꾸린데 이어 국내 할인마트에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천공항 내 체험 코너까지 설치했다. 

myLG070 체험코너는 휴가와 추석 연휴 등으로 해외 출국자가 많은 9월말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해외 출국자들은 무료로 저렴한 인터넷 집전화 myLG70을 체험해 보고 가입 상담도 받을 수 있게 됐다.

myLG070은 미국, 중국, 영국 등 전세계 주요 20개국에 분당 50원의 파격적인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자끼리 무료통화 및 전국 단일 통화요금(38월/3분)으로 집전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G데이콤 국제전화 안내센터는 해외 출국자들에게 국제전화 상품 정보와 해외여행 정보를 주기 위해 지난해 8월 개소했으며, 위치는 인천국제공항 3층 A열과 B열 사이의 1번 출국게이트 옆이다.

특별히 LG데이콤은 ‘myLG070 체험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 LCD TV, 디지털카메라, PMP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한다.

LG데이콤 사업본부장 이창우 상무는 “고객들이 myLG070의 통화품질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코너를 운영하게 됐다”며, “체험코너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myLG070의 편리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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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의 인터넷 전화인 myLG070이 복병을 만났다. 바로 무선랜 공유 서비스인 폰(www.fon.com)이 그 주인공. 

폰은 두개의 포트가 달린 무선 액세스포인트 공유기를 선보였다. LG데이콤도 동일한 AP를 출시하면서 인터넷 전화 시장에 발을 담갔는데 이제 본격적인 폰 기반 스카이프와 경쟁을 하게 된 것. 

그동안 폰은 1포트짜리 공유기만을 출시했기 때문에 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정 내 별도의 공유기가 있어야만 했다. 사용자가 소유한 공유기에 1포트짜리 폰 AP를 연결해 무선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는데 공유기가 없는 사용자들은 폰 공유기 사용이 불가능했었다. 

이 때문에 폰의 국내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지 않았는데 이번 제품 출시로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폰은 인터넷 전화 서비스 회사인 스카이프(www.skype.com)가 투자를 한 만큼 가정 내 무선랜을 이용해 스카이프 전화도 가능하다. 

스카이프 지원 와이파이폰(wifi)들이 속속 쏟아지고 있어 가정 내 일반 전화를 걷어내더라도 통화를 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이번 출시가 스카이프의 확산에도 일정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G데이콤의 인터넷 전화인 myLG070도 WAN과 LAN 각 1포트를 지원하는 AP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콤의 서비스는 데이콤 고객들끼리만 무료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인 스카이프 서비스에는 규모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스카이프와 데이콤의 인터넷 전화간 국내 경쟁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폰이 myLG070에서 제공하는 AP와 동일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규모의 경제 면에서 월등하기 때문에 누가 국내 인터넷 전화 시장을 평정할지도 관심거리다. 

이번 폰의 AP 출시는 인터넷 전화를 제공하려는 다른 서비스업체에게도 상당한 위협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스카이프 가입자가 상당한 상황에서 스카이프에 접근하기 쉬운 인프라가 구축되면 될수록 국내 통신 사업자들의 입자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다음은 폰이 보낸 보도자료 전문이다.

세계 최대의 무선랜 공유 커뮤니티 FON은 기존의 무선 전용이었던 FON 공유기에 유선 포트를 추가한 유무선 공유기 ‘라 포네라 플러스’를 출시한다. 폰은 FON 숍에서 ‘라 포네라 플러스’와 FON 신호를 100m까지 확장시켜주는 안테나 ‘라 폰테나’의 번들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52,000원 -> 31,000원)으로 한정 기간 판매한다.

FON 공유기는 무선랜 신호를 공유하는데 최적화된 공유기로서 FON 공유기를 소유한 회원은 자신의 무선랜 신호를 타인과 공유하고 자신도 세계 140여 개국에 존재하는 FON 무선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FON 공유기는 두 개의 WiFi 신호 영역(공유 영역과 개인 영역)이 방화벽에 의해 분리되어 있어서 무선랜 공유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보안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FON 유무선 공유기 ‘라 포네라 플러스’는 기존의 무선 전용이었던 FON 공유기에 유선 포트를 추가하여 데스톱 PC등 유선 기기에 연결하는 동시에 노트북이나 게임기, PDA와 같은 무선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FON 공유기에 비해 향상된 점은 추가된 LED의 색상으로 공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발전된 QoS 도입으로 보다 안정되고 신속한 부팅이 지원되고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가 지원된다. 

라 포네라 플러스 출시와 동시에 FON 숍에서 진행되는 특가 프로모션 외에도 요즘 인기 급상승에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인 미투데이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FON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라 포네라 플러스’는 FON 숍에서 35,000원에 판매되며 옥션과 지마켓에서도 8월 중순부터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사양

‘라 포네라 플러스’

- 1개의 WAN, 1개의 LAN 포트

- 개인 영역과 공유 영역이 분리되는 2개의 SSID 제공

- 128/64-bit WEP, WPA/WPA2 무선 보안 기능 지원

- 802.11b/g 지원(최고 54 Mbps)

- 제품 보증 기간: 2년

- 내장된DHCP 서버

- SMA connector를 겸비한 분리 가능한 외장 안테나(1.5 dbi).

- 최선의 사용 가능한 무선 네트워크 자동 검색 및 연결 기능

- 광랜, FTTH 등 100Mbps급 고속 인터넷 지원하지 않음.

- Window, MAC, Linux 및 다양한 WiFi 기기들과 호환됨.

- 2개의 안테나 장착? 실내의 신호 강화를 위한 내장 안테나 및 옥외 사용을 지원하는 외장 안테나

‘라 폰테나’ (FON 숍 가격 17,000원)

- 7dbi의 지향성 안테나(한 방향으로 신호를 강력하게 모아 주는 안테나)

- FON 공유기에 장착 시 최고 100m까지 신호 확장

- 눈, 비, 혹한, 고온에 강하여 옥외 설치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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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myLG070 인터넷 전화기는 무선랜(Wifi) 기반이다. 이 말은 네트워크가 연결된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의미한다. 데이콤으로부터 전화기를 받은 후 단말기만 회사로 가져가 테스트를 해봤다. 관련 글은 아래 내용을 클릭.

테스트를 하는 김에 해외에서도 사용해 보고 싶었다. 운이 좋게 기업용 솔루션 회사인 오라클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에서 ‘오라클 오픈 월드 상하이’를 개최하고 있다. 초대를 받아 지금 상하이에 와 있다. 집에 설치된 AP와 단말기를 고히 싸서 여행 가방에 넣었다. 혹시 몰라서 집안에 나뒹굴던 네트워크 케이블 선도 하나 더 챙겨왔다. 


중국 상하이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myLG070 인터넷 전화의 액세스 포인트(AP)를 꺼내 호텔방에 설치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 케이블을 인터넷 전화 AP에 연결하고 AP와 노트북을 또 다른 케이블로 연결했다. 노트북을 켜고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했다. 인터넷 단말기에서 무선랜을 검색을 해서 ‘myLG070′을 찾았고, 접속에 성공했다.

서울에 있는 집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아 장모님 휴대폰으로 다시 걸었다. 무사히 도착했음을 알리고,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전해달라고 말씀드렸다. 그렇게 상하이의 하루 밤은 지나갔다.

상하이에서 1박을 하고 오라클 행사가 열리는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 7층에 마련된 기자실에 도착했다. 기자실은 무선랜으로 접속이 가능한데 웬일인지 잘 안됐다. 테이블 위에는 오라클에서 제공한 델 노트북이 있었는데 잽싸게 델 노트북에 연결된 네트워크 케이블을 myLG070 AP에 연결했다. 그리고 다시 AP와 내 노트북을 연결했다.

myLG070 인터넷 전화로 무선랜 AP를 검색하고 연결했더니 통화 가능 함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전화 사용이 가능해졌다. 회사(블로터닷넷)에 전화해서 오늘 일정을 이야기 했고, 집에도 통화를 해서 안부를 물었다. 


인터넷 전화가 셋팅 되자 같이 취재하고 있던 전자신문, 아이뉴스24, 디데일리, 이위크, 지디넷 기자들도 손쉽게 한국에 통화를 했다. 다들 "아니 품질도 쓸만한데.. 거 참 재밌네"라는 말들을 던졌다. 기자실에는 전화기가 하나도 없다. 다른 나라에서 온 기자들도 모두 휴대폰을 통해 전화들을 한다. 

오라클 오픈 월드 기자실 유선 전화 1호이자 한국에 소식을 전하는 아주 유용한 제품이 됐다. 인기 만점이라고 볼 수 있다. 내일도 전화를 설치해 사용해 볼 생각이다.

그런데 3분 가량 통화하는데 두번 정도 전화가 끊겼다.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중국 인터넷 회선의 문제인지 아니면 전화기의 문제인지 명확치 않다. 다만 이곳 인터넷 품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인터넷 전화만으로 사용하지 않고, 무선랜에 접속해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기자에게 무선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해주기도 했다. 특정 공간에 머물면서 업무를 봐야 하는 내 직업 특성상 이제 출장길에도 인터넷 전화는 항상 함께 할 것 같다. 

USB형으로 소프트폰을 이용할 수 있으면 헤드셋을 통해서만이라도 통화를 할 수 있다. 아직까지 데이콤에서 USB형 소프트폰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서 당분간 출장 길에는 이 전화기가 함께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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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G070 인터넷 전화 테스트 기회가 저에게 왔다는 소식은 이미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첫번째 소식은 중국 상하이 해외 출장에서 들려드릴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참지 못하고 오늘 집안에 설치해 놨습니다. 

저는 KT엔토피아 사용자입니다. 유선 공유기와 무선랜 서비스인 폰(www.fon.com) 액세스포인트(AP)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들을 걷어내고 그냥 LG데이콤에서 준 인터넷 전화 AP에 인터넷 연결을 했고, 이 AP와 PC를 연결했습니다.

소니 바이오 노트북(VGN-S67LP)은 인터넷 전화 AP 신호를 바로 잡더라구요. 보안이 기본적으로설정돼 있어서 네트워크 키 암호를 치고 들어가자 인터넷 접속이 이뤄졌습니다. 공유기를 사용하다 걷어냈더니 바로 KT 메가패스 신인증 화면이 뜨더라구요. 

다른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들은 다른 인증 방식을 통하면 됩니다. 로그인하고 났더니 인터넷 전화는 물론 인터넷 전화기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인 아이허브 접속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내와 통화를 했는데 감도도 아주 좋습니다. 휴대폰 통화와 회사 전화 모두 만족스러울 정도의 품질이 나오더군요. 이거 테스트하다가 전화비 엄청 나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이 전화기는 와이파이(WiFi) 폰입니다. 무선랜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죠. 정말 잘 될까 해서 회사에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 회사는 무선랜이 구축돼 있어서 테스트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무선랜 검색 버튼을 눌렀더니 회사 무선랜 AP를 찾아냈습니다. 임시연결을 누르면 암호화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암호화 설정에서 128비트 WEP 란에 저희 접속 암호를 넣고 났더니 통화 안터네가 다시 빵빵하게 잡힙니다. 이걸 통해서 다시 업체 분들과 지인들과 통화를 했습니다. 

잠시 커피를 마시면 통화를 하려고 사무실 밖으로 나갔는데 사무실 안에서는 통화엔 무리가 없었는데 제 말이 약간 끊기면서 들린다고 하더군요. 잽싸게 다시 사무실에 들어왔더니 다시 안정적인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저와 통화한 친구 왈 "무선 AP를 끌어안고 다니쇼"라면서 웃더군요. 

이번에 제공받은 myLG070 인터넷 전화기 말고도 스카이프(www.skype.com) 지원폰인 벨킨폰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폰은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화를 할 때 국제전화 할 때의 번호를 눌러야 하긴 하지만 통화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이곳 저곳에 전화를 했더니 다들 "이 번호가 도대체 뭐냐?"고 묻더라구요. 제 번호는 070-7566-0763입니다. 여전히 070 번호가 일반인들에겐 낯선 듯 보였습니다. 이건 인터넷 전화 서비스 업체들이 해결해야 될 문제입니다. 

LG데이콤은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기존 번호를 070 번호를 바꾸더라도 착신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전 시내 전화로 걸어도 통화가 가능합니다. 정부에서는 인터넷 전화 번호 이동제도 검토하고 있으니 내년에는 사용자들이 더 많이 늘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출장가는 중국 상하이에는 아예 무선랜 AP까지 다시 가져가 볼 생각입니다. 호텔 방안에서 한번 테스트를 해보거나 기자실에다가 설치해 볼까 합니다. 

그런데 정말 아쉬운 점이 있네요. LG데이콤 인터넷 전화 서비스는 가입자끼리 무료통화인데 제가 아는 지인중에는 아직 이 폰을 쓰는 분이 없습니다. 혹시 테스트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이 글 밑에 비밀댓글이라도 좀 달아주세요. 서로 통화하다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아시는 분들은 저 위 번호로 전화를 주시거나 문자 보내주세요. 

스팸 문자가 많이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테스트 기간이니 좀 참아드리겠습니다. ^.^ 

담번엔 광화문이나 서울 삼성동 근처에 가서 테스트해 볼까도 생각중입니다. 무선랜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고나 할까요? 폰 코리아가 제공하는 무선랜 서비스도 많다고 하니 그것과는 어떻게 연동될 수 있을지, KT 네스팟에는 맥 어드레스 인증으로 가능한지도 시험해 볼까 합니다. 

무선랜이 가정용 전화기의 가정 탈출을 이렇게 돕고 있습니다.  

mylg070 인터넷 전화 AP가 있으니 스카이프 지원 벨킨 폰도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집안 무선랜은 폰의 AP를 이용했었는데 폰이 벨킨 와이파이폰과 연동을 안해놔서 사용하질 못했었습니다. 해외에 있는 친척과는 스카이프로 통화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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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LG데이콤 myLG070 인터넷 전화기를 받았습니다. 우체국택배로 도착했습니다. 

LG데이콤은 국내 기간 통신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개인 대상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서비스에 가입한 가입자끼리는 무료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내용입니다.


최근에는 이마트 같은 할인점에 고객 체험 부스도 마련하면서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의 기사들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LG데이콤은 7월 15일까지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데이콤 실무 담당자에게 고객 체험단과는 별개로 테스터로 참여해보고 싶다고 연락드렸고, 내부 검토 결과 승인이 돼서 단말기를 받았습니다. 

저는  KT 메가패스 엔토피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엔토피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콤 측에서도 처음엔 테스터로 선정하는 데 주저했습니다. 서비스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혹시라도 회선에 문제가 생겨서 통화가 안되면 고스란히 통화 품질이 않좋다고 글을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 점은 제가 관련 글을 쓸 때 염두에 두겠습니다. 

4포트 짜리 인터넷 공유기와 무선랜 무료 서비스인 폰(www.fon.com)에서 준 1포트 짜리 액세스 포인트(AP)를 통해서 PC, 노트북, 타비(www.tavi.co.kr)가 인터넷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단말기를 받은 만큼 당분간 폰 AP는 좀 치워놔볼까 합니다. 또 인터넷 공유기도 제거하고 말 그대로 엔토피아에 직접 마이LG070 AP를 연결할까 합니다.

테스트는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과 향후 인터넷 공유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볼까 하구요. 아예 전화기를 들고 다른 사무실에 가져가서 테스트도 해볼 예정입니다. 서울 광화문 근처나 삼성동 근처에 가면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집안에서만 활용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테스트한 글은 7월 말인 다음주에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국내가 아닙니다. 중국 상하이입니다.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한번 기기를 가져가 볼까 합니다. 기업용 솔루션 제공 업체인 오라클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오라클 오픈 월드 상하이’라는 행사를 마련하고 초대를 했습니다. 

SAP 출장차 미국에 갔다가 인터넷 전화 관련해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번엔 SAP의 경쟁 업체인 오라클을 통해서 동일한 테스트를 할 수 있다니 재미 있습니다. 기회를 허락해 준 두 솔루션 업체와 LG데이콤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어제 받은 myLG070 인터넷 전화기인 WPU-7000 사진입니다. 

포장을 뜯고 보니 아래의 내용물이 저를 맞이합니다.

설명서를 들었더니 비늘에 쌓여 있는 전화기와 거치대, 케이블, 밧데라가 보입니다.

케이스 밖으로 꺼내 봤습니다.

전화기와 AP가 장착된 거치대입니다.

전화기 뒷면에 있는 밧데리 넣는 곳입니다. 전화기 밧데리를 넣으려고 밧데리 케이스를 열었더니 유니데이타커뮤니케이션이라는 회사 로고가 보이네요. 이 단말기를 만든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무선랜을 쓰는데 단말기만이라도 가지고 다녀봐야 겠습니다. 인터넷 곳곳에 체험단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올릴테니 그곳에서도 좋은 정보를 얻어 이곳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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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에서 인터넷 전화를 체험해 보세요."

유선 전화 사업자들이 고객 체험단을 확보하는데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할인마트에 관련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 밀착형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myLG070 인터넷 전화를 선보인 LG데이콤은 TV와 신문광고, 100여명의 고객 체험단 모집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들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LG데이콤(대표이사 박종응 www.lgdacom.net)은 가정용 인터넷전화 myLG070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myLG070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 전화 사업자가 고객 부스를 마련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가정용 유선 전화 시장은 소비자들이 자신이 필요한 전화기를 전문 매장에서 구매해 직접 사용하면 되지만 인터넷 전화의 경우 특정 전화기를 사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또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려면 기존 번호를 070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전화 번호를 부여받야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직접 고객들이 품질과 다양한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는 것. 인터넷 전화 서비스의 대명사인 스카이프(www.skype.com)를 국내 서비스하고 있는 옥션(www.auction.com)도 전문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입소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LG데이콤의 myLG070은 기간 사업자가 전면적으로 인터넷 전화에 뛰어들었다는 상징성과 동일 가입자간 무료 통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는 있다. 하지만 가정용 전화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주부들에게는 낯선 것이 사실이다.

초고속인터넷을 통해 가입자간 무료, 전국 단일 요금, 평생 자기번호를 제공하는 LG데이콤의 새로운 인터넷전화로 전화 통화뿐만 아니라 문자메세지, 전화번호부 등의 편리한 기능과 함께, 뉴스, 날씨, 쇼핑과 같은 무선콘텐츠를 별도의 통화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서비스이다.

LG데이콤은 myLG070을 자회사 LG파워콤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와 함께 이용할 경우 초고속인터넷 사용료를 10% 추가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myLG070 체험존을 찾는 고객들은 인터넷전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통화 품질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없이 이용 가능한 ▲뉴스, 날씨, 증권 정보 조회 ▲메일 송수신 ▲쇼핑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다양한 기능의 무선랜(WiFi) 폰을 통해 이용해 볼 수 있다.

LG데이콤은 myLG070 체험존을 수도권 및 광역시 중심의 제휴판매점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총 100여개 매장에 마련했다.

이창우 LG데이콤 사업본부장은 “통화품질과 단말기 개선 노력으로 인터넷전화 myLG070 단말기를 출시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체험존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myLG070을 직접 이용해 봄으로써 통화품질의 우수성과 편리한 부가 서비스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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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이 무선랜을 활용한 인터넷 전화 시장에 뛰어든 후 고객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단행하고 있다. LG데이콤은 미디어 광고를 통한 홍보 이외에 그동안 주부 체험단을 운영해 온데서 한발 더 나아가 7월 15일까지 myLG070 고객 체험단을 100명 모집한다. 

  • 시내전화 가입자간 무료 통화 시대 개막

데이콤은 고객 체험단에게 무선랜 액세스포인트(AP)와  인터넷 전화를 택배로 배달하게 된다. 고객 체험단은 AP를 인터넷 포트에 연결하고 PC는 AP에 접속해 인터넷을 사용하면 된다. AP를 통해 가정 내는 무선랜 환경이 꾸려질 수 있다. 무선 공유기를 가정에 제공하는 상황인 셈이다. 

가정에 일반 전화가 있더라도 인터넷 회선에 연결해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전화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070 번호도 미리 셋팅돼 발송되기 때문에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전화기가 인터넷 전화기인만큼 관련 분야의 블로거들도 대거 신청하면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가정 내 무선 환경을 꾸미고 싶은 이들도 참여해볼만 하다.

LG데이콤 VoIP 사업팀 정숙경 과장은 "VoIP 관련한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테스트를 의뢰한 상황입니다. 고객 체험단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두 반영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myLG070은 LG데이콤이 지난달 20일 출시한 가정용 인터넷전화로 가입자간 무료통화, 전국단일요금(38원/3분) 등 파격적 통화료와 함께 인터넷 접속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LG데이콤은 "고객체험단 운영으로 myLG070의 품질을 고객들로부터 직접 평가받아 서비스 품질 우수성을 입증, 입소문을 통한 구전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선호도를 높여 가입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myLG070 고객체험단은 100명 규모로 9월말까지 운영되며, 체험단에 선정되면 체험 기간 동안myLG070폰을 무료로 제공받을 뿐 아니라, 월 2만원까지 통화요금도 면제된다. 또 활동 정도에 따라 뮤지컬 티켓, 상품권 등도 사은품으로 받는다.

고객체험단에 지원하려면 myLG070 홈페이지G마켓, GS이숍에 접속한 후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응모하면 되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23일 myLG070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 된다. 

LG데이콤 사업본부장 이창우 상무는 “myLG070은 가입자간 무료통화 등 저렴한 통화요금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차세대 집전화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체험단을 통해 myLG070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편, 엄격한 고객 평가를 기반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가며 고객만족도 극대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데이콤 myLG070 서비스 가입은 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myLG070 고객센터(1544-000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LG데이콤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명 맞추기를 통해 대형 LCD TV, 디지털카메라, PMP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사은 행사를 7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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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전화 사업은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을까? 이달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와 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방송과 전화,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이미 MSO인 씨앤엠이 SK텔링크와 결합해 전화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이달 티브로드를 필두로 HCN, 큐릭스, CJ케이블넷,온미디어가 KCT와 손잡고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케이블TV방송 업계의 전화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된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은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2007년 5월 말 기준 16.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수치는 KT 45.4%, 하나로텔레콤 25.5%에 이은 수치로 관련 시장에서 무시못할 서비스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SK텔레콤과 협력해 결합 서비스도 출시한데 이어 이제는 KT의 아성인 시내외 전화에도 발을 담근다. 

KCT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산하의 TPS 협력위원회에서 각 SO별 시범서비스와 상용 서비스를 위한 상품기획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말까지 KT, 하나로텔레콤, SK텔레콤 등 유무선사업자와 상호접속 연동 시험을 완료했다. 단말기는 사업 초기 일반전화(PSTN) 백업기능이 탑재된 IP폰을 중심으로 공급하며, 8월 이후 무선랜인 와이파이(WiFi) 폰, 덱트폰 등의 무선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각 SO들이 과금을 할 수 있도록 빌링시스템도 대부분 기능을 개발 완료했다. 

KCT는 이번 진출 의미에 대해 "우리나라 최초의 진정한 TPS 제공으로 SO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기간 KT의 독점이었던 유선전화시장에 진정한 경쟁체계가 도입돼 통신비가 대폭 절감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CT는 해외 사례를 들어 방송과 인터넷, 인터넷전화의 번들상품이 구성되면 가입자의 충성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져 기존 방송과 인터넷 가입자 해지 방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해 KCT는 SO별 경쟁상황에 맞춰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요금제는 쓴만큼 지불하는 종량제를 기본으로, 각종 번들 할인 등이 제공된다. 특히 저렴한 각종 부가서비스와 강력한 지역밀착 마케팅능력을 통해 통신 사업자들과의 한판 승부를 자신하고 있다. KCT는 KT와 하나로텔레콤의 유선전화보다 20%~30% 저렴한 상황으로 밀릴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유선방송 사업자들이 전혀 다른 영역인 전화 사업에서도 과연 동일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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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통화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유무선이동통신사들이 분주하다. KT는 KT영상전화 가입자가 KTF 3세대 영상 통화 가입자끼리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SK텔링크와 함께 동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무선 통신사들이 영상 통화 활성화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9월부터는 KT의 인터넷 영상전화 서비스를 사용하는 가정, 사무실에서도 KTF의 3G 서비스 쇼(SHOW)와의 영상통화가 가능해진다. KT(대표이사 남중수)는 국내 최초로 유·무선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용 장비(영상게이트웨이)를 구축 완료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영상 전화는 유무선 가입자끼리는 연동이 안됐었다. 이번에 구축한 영상게이트웨이 장비는 KT의 초고속인터넷 네트워크와 KTF의 3G 네트워크 사이에서 음성과 영상 신호를 변환,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장비다. 

KT는 7월 중순까지 KTF의 3G와 KT의 인터넷 영상전화간 영상통화 시범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한 후, 9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KT는 그동안 유선 또는 무선 가입자끼리만 가능했던 영상통화 서비스가 유·무선 가입자간에도 가능해짐에 따라 영상통화 서비스가 활성화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KT는 영상통화 외에도 영상 기반의 메시징, 정보 검색, 원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영상기반의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거대 시내전화 사업자인 KT가 영상전화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별정 사업자인 SK텔링크의 사업은 미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유선 가입자들이 영상 전화기를 도입한 곳이 많지 않아 서비스 활성화는 미지수다. 관련 서비스는 인터넷 전화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070 인터넷 전화에도 가입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통신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가 는다고 해서 가정 영상 통화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가정용 영상전화기 비용도 만만치 않다. 가뜩이나 가정에서 유선 전화 사용율이 정체 혹은 줄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스런 비용을 지불할 가입자를 유인할 수 있는 묘책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추세가 영상 통화로 옮아가고 있고, 브로드밴드컨버전스네트워크가 모두 구축이 되면 영상 전화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질 수는 있다. 

영상 통화에 올인하고 있는 유무선 통신사들의 전략이 고객들 속에 파고들기 까지는 여전히 많은 난제가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체들이 이런 난관을 어떻게 돌파할 수 있을까? 

한편, KT 그룹사와 SK 통신 그룹사 가입자끼리는 아직 영상 통화를 할 수 없다. 이는 서로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기술적인 연동은 가능하지만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는 두 서비스간 연동을 하지 않았다.  

KT의 영상전화는 H.263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KTF는 H.264를 사용하면서 이를 변환하는 게이트웨이를 만들었지만 Mpeg 4 프로토콜과 연동할 수 있도록 두 그룹사간 협력이 안돼 있다. 

KT 홍보팀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연동하면 되기 때문에 해결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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