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업체인 스카이프(www.skype.com)가 영상통화 품질을 향상시킨 ‘윈도 4.0 베타(www.skype.com/download/skype/windows/beta) 버전을 공개했다.


4.0 버전은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유저인터페이스에 기존보다 쉬운 대화기능에 향상된 영상통화 품질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쓰기 편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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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방한했던 스카이프의 조쉬 실버맨(Josh Silverman) CEO는 6월 16일 마련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영상통화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고 밝혔었는데 관련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스카이프는 이번 윈도 4.0 베터버전이 예전 베타버전 출시 주기에 비해 다소 일찍 출시 됐다고 밝혔다.

스카이프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테스트를 거친 후 더 나은 제품으로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고객들이 피드백을 주는 방법은 4.0버전에 있는 버튼을 클릭(www.skype.com/go/betafeedback)해 의견을 전달하거나 옥션 스카이프 홈페이지의 고객제안 페이지(http://skype.auction.co.kr/center/nprop.asp)에서 한글로 직접 작성할 수도 있다.



다음은 간략한 스카이프 윈도우 4.0 베타버전의 기능입니다.


* 스카이프4.0 베타버전 기능


디자인 – 심플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재 탄생함


채팅 - 새롭게 구성된 대화 리스트에서는 모든 대화 내용 조회 가능. 통화, 영상통화, 채팅 내용을 창을 여러 개 띄우지 않고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음.


영상통화 – 버튼 클릭 한번으로 영상통화를 바로 시작할 수 있음. 대화창의 사이즈 임의대로 조정 가능.


친구리스트 - 친구리스트에서 통화, 영상통화, 채팅, 문자, 파일전송 등을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해결


비용절감 – 통화, 영상통화, 채팅 등은 기존 서비스와 동일하게 가입자간 무료. 일반전화와 휴대폰으로 하는 전화는 무제한 요금제로 비용절감이 가능함.


* 4.0 베타버젼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기능


현재 출시된 4.0 베타 버전의 정식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거친 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 자동 재다이얼


- 통화 전달 기능


- 송금


- 다른 사용자에게 친구 연락처 전달


- 스카이프 프라임


- 스카이프 캐스트


- 아웃룩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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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는 e베이·구글과 함께 가장 빨리 성장하는 회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2008년도 1분기에 1억 3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5분기 연속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4일 인터넷전화(VoIP) 스카이프(www.skype.com) 사장에 취임한 조쉬 실버맨(Josh Silverman, 사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IT 장관회의차 마련한 방한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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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는 2003년 8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08년 1분기에 3억 9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세계 최대의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다. 전세계 220여 개국에, 29개국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필립스와 아이페보, 벨킨 등 50여 개 하드웨어 업체들이 스카이프 지원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5년 9월 e베이가 26억 달러에 스카이프를 인수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e베이는 스카이프 인수에 너무나 많은 돈을 지불했지만 두 회사간 시너지 효과는 기대한만큼 내지 못했다.

지난 4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e베이 존 도너허 CEO는 스카이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히면서 스카이프의 매각설은 사실상 결정된 것 아니냐는 관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조쉬 실버맨 스카이프 사장은 “단기 매출과 수익에만 집중하지 말고 장기적인 잠재력이 큰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존 도너허 CEO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스카이프는 많은 기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당분간 매각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상당한 관심 사항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볼 때 어떤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007년 8월 36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가입자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조쉬 실버맨 사장은 “4년 반 동안 유일한 사고였고, 이후 완벽한 통화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용자들에게 솔직히 공개했고, 그 덕분에 3억 900만 까지 늘어났습니다. 당시 사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였습니다”라고 더 이상의 불통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스카이프는 이에 대해 모든 콘텐츠 전체가 암호화되고 있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코딩 단계부터 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들이 신뢰성을 가진 곳에만 개인 정보를 오픈해야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보안 문제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개인들 스스로도 보안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

국내 스카이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옥션의 스카이프 사업부 배동철 상무는 스카이프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선보이고, 휴대폰에서도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사업자와도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전화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전화번호이동제를 시행한다. 스카이프는 기업용 시장 공략과 다양한 지원 단말의 출시, 국내 경쟁력 있는 요금제의 출시 등으로 올해는 국내 시장 진출 이후 가장 호재가 되는 해라고 이야기 해 왔다.

해외에서 히트친 스카이프가 국내 시장에 튼튼한 뿌리를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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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VoIP) 요금은 얼마나 싸질 수 있을까?


가입자간 무료 통화를 내세우고 있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 사업자가 이제는 월정액을 내면 국내외 전화를 무제한으로 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KT와 하나로텔레콤 같은 시내외 전화 사업자와 요금차별화에 나섰던 인터넷전화 서비스 사업자간 요금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옥션 스카이프(www.skype.co.kr)는 월정액 5천원의 ‘국내 무제한 요금제’(무제한 국가플랜)와 월정액 1만원의 ‘국내외 무제한 요금제’(무제한 월드플랜) 2종을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LG데이콤의 Mylg070 인터넷전화(38원/3분)와 비교하면 3시간 통화가 가능한 금액으로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셈이다. 또 국제 전화의 경우 KT 표준요금(282원/분)기준 35분간의 미국 통화요금이면 전세계 국가에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셈이다.

KT의 국제전화 정액요금제의 경우에도 1만원이면 100분밖에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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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무제한 요금제’는 시내 전화와 시외전화를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국내외 무제한 요금제’는 국내전화는 물론 전세계 34개국과의 통화도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의무 약정 기간 없이 1개월, 3개월, 12개월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요금제는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출시되는 스카이프의 글로벌 플랜으로 내달 말까지 월정액 요금제를 3개월 이상 신청하는 사용자는 33%의 요금 할인 혜택까지 주어진다. 스카이프 회원간에는 월정료 없이도 국내외 통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무제한 요금제’는 월 5천원으로 국내 일반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일반 가정용 집전화 이용자들의 월평균 요금 2만원 정도에 비하면 75%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월 1만원의 ‘국내외 무제한 요금제’는 국내전화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34개국 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들 34개국은 지구촌 인구 3분의 1에 해당된다.

국제통화가 가장 많은 미국, 중국을 포함,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등 5개국은 휴대폰 통화까지 무료다. 


옥션 스카이프 사업본부 배동철 상무는 “파격적인 월정액 무제한 요금제는 이번이 국내 최초”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나라 인터넷 전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배 상무는 또 “스카이프의 월정액 무제한 요금제가 국내전화는 물론 국제전화 시장에 통화료 무료라고 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기존 통신사들의 요금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제한 요금제 이용을 위해서는 옥션 스카이프 홈페이지(www.skype.co.kr)에서 스카이프 아웃 크레딧을 먼저 구매한 후, 원하는 요금 플랜을 선택하면 된다.

스카이프 홈페이지에서는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5월 7 일까지 ‘아이팟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제한요금제 구매를 위해 스카이프 아웃 크레딧을 3만원 이상 구매한 이용자 30명을 매일 추첨해 5천원 무료통화권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시 10명을 추첨해 와이파이(WIFI)로 스카이프가 가능한 ‘아이팟터치’를 제공한다. 


한편, 최근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옥션은 스카이프 개인정보의 경우 옥션 시스템과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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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VoIP) 스카이프의 국내사업을 하는 옥션 스카이프(www.skype.co.kr)는 4월 10일까지 스카이프의 앞선 인터넷 전화 서비스와 스카이프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도전! 스카이프 체험단’ 이벤트를 개최한다.


체험단에 선정된 우수 리뷰어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스카이프 인터넷전화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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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개인블로그, 미니홈피, 카페 등에 스카이프 서비스나 프로그램 리뷰를 작성해서 스카이프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응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리뷰를 작성한 참여자 50명이 스카이프 기기 체험단으로 선정되며, 체험단 전원에게 랜선만 연결하면 통화가 되는 스카이프 전용폰 솔로, 와이파이폰 (SMC)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종 체험단 발표는 4월 14일 스카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선정된 참여자는 20일까지 해당 폰에 대한 리뷰를 남기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전세계에 30분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통화권이 제공되는 퀴즈이벤트도 진행된다. 스카이프에 관한 퀴즈를 맞춘 참여자 전원에게 무료 통화권을 증정한다.


옥션 스카이프본부 배동철 상무는 “스카이프는 PC에서 뿐만 아니라, PC없이 전용 단말기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넷전화”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스카이프의 장점을 알리고 다양한 환경에서 스카이프 기기를 사용한 경험을 공유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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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0일. 중소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관련 협의회에서 콘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로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보내왔다. 현재 협의회에는 케이디넷, 오토에버시스템즈, 옥션 등 25개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로부터 7일 후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가 가입자간 통화가 1천억분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국내에서 스카이프 사업을 이끌고 있는 옥션의 배동철 상무를 만났다.

올해 인터넷전화(VoIP) 업계는 통신 시장의 재편을 앞두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기존 시내전화번호를 ‘070′ 번호로 교체하지 않고도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전화번호이동제가 상반기 중에 시행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안산, 청주 등 6개 지역, 약 1천 80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3월까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를 시범 테스트하고 있다. KT와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삼성네트웍스 등 10여개 업체가 함께 참여하면서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발생한 미비점을 보완해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번호이동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옥션 스카이프(http://skype.auction.co.kr)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배동철 상무(사진)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떼면서도 소비자 선택권에 대해서 강조했다.

배 상무는 “시장의 경쟁이 활발해진다는 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동안 국내 통신 시장에서는 선택권이 넓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질수록 소비자에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번호이동제가 시행되면 소비자는 선택권이 넓어지고 저희같은 전문 인터넷전화 업체에겐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것이죠”라면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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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인터넷전화번호이동제가 스카이프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니다. mylg070(www.mylg070.com)이나 와이즈070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LG데이콤이나 삼성네트웍스 같은 기간과 별정통신사업자들도 번호이동제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막강한 자금력과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과 아직도 브랜드 파워에서 밀리고, 영업에서 밀리는 스카이프가 제도 개선 하나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이들은 스카이프와 동일한 모델인 가입자간 무료를 내세우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야후BB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중국 등 해외 인터넷전화 서비스 사업자와 제휴해 무료 통화 범위를 해외까지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배동철 상무는 삼성네트웍스와 야후BB와의 제휴에 대해서 “굉장히 진일보한 행보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시장은 가면 갈수록 글로벌하게 됩니다. 해외 업체들과의 제휴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죠. 스카이프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서비스입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소비자들은 언제든지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모든 통신 서비스가 이렇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늘어나는 것은 대세입니다. 자꾸 그런 업계가 나와야 이미 글로벌 시장을 놓고 서비스하는 스카이프도 더 부각되는 것이죠”라고 밝힌다.

또 거대 국내 통신 사업자들의 마케팅과 영업력에 대해서도 “일반인들에게 대형 기업들이 인터넷전화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오히려 고맙습니다”라면서 웃는다.

그는 “메이저 업체들이 뛰어들면 다른 업체들은 별도의 마케팅 비를 오히려 줄일 수 있습니다. 대형 업체들이 관련 인지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많은 서비스와 업체를 놓고 소비자들은 선택을 하게됩니다.경쟁에서 승산이 있는 상품과 단말기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겁니다. 상반기 중에 뭔가 하나를 선보일 계획인데 기다려 주세요”라고 대형 통신 업체들의 진출을 환영하고 있다.

스카이프는 국내에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에도 진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가상이동망사업자(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MVNO)란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주파수를 보유하지 않고,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이나 KTF 같은 이동통신망사업자(Mobile Network Operator: MNO)의 망을 통해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MVNO는 대체불가능한 이동통신설비(기지국, 기지국 제어기, 무선전송 등 Radio Access Network)를 MNO로부터 임대해 자신이 보유한 대체 가능한 설비(가입자 관리, SIM 카드, 교환국, 마케팅 등 Core Network)와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MVNO는 브랜드, 요금체제, 상품 등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이동통신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스카이프는 왜 MVNO 사업에 뛰어들고 싶어하는 걸까? 승산은 과연 있을까? 배동철 상무는 “요금이 아주 저렴한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고객은 많습니다. 이동통신사는 자사의 수익이 줄어들 것 같아서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죠”라면서 “2세대에서 3세대 통신으로 넘어가는 지금이 바로 MVNO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왜 지금이 제격이라는 걸까?

MVNO들은 2세대 망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SK텔레콤과 KTF는 3세대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KTF는 2세대에서 한번도 SK텔레콤을 이겨보지 못했던 한을 3세대에서 풀기위해 전력 투구를 하고 있다. 최근 ‘쇼’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가입자 400만을 확보하면서 SK텔레콤을 자극하고 있다.

SK텔레콤도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3세대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당연히 자사나 타사의 2세대 가입자를 대상으로 3세대 서비스로 유도하면서 2세대 망의 사용률은 떨어지게 돼 있다.

배동철 상무는 “기존 통신사들은 이미 2세대망에서 투자한 이상의 금액을 벌어들였습니다. 3세대 경쟁이 치열해지면 질수록 어쩔 수 없이 기존 가입자들을 3세대로 이끌어가야 합니다. 물론 모든 사용자가 다 3세대로 가지는 않습니다. 이런 가입자가 우리의 타깃이 되겠죠. 망 이용료를 제공하니까 통신사도 좋습니다. 정부가 빠른 시일 내 관련 정책을 시행해주면 소비자들은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조하고 나섰다.

스카이프는 초기 PC에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헤드셋과 마이크를 통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제는 전세계 수많은 단말기 업체와 제휴하면서 PC를 켜지 않아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스카이프가 스카이프 전용폰인 ‘솔로를 출시한 것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서다.

배동철 상무는 “일반 전용 전화기를 내놓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들이 스카이프를 좀더 편리하고 광범위하게 이용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KT는 가입비, 설치비, 월기본료를 받지만 스카이프는 전혀 없습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전화도 글로벌용이면서 이동성도 보장합니다. 하나의 ID로 유선 환경은 물론 와이파이, 휴대폰 등 어디에서든지 통화가 가능한 것이죠. 여기에 이제 더 많은 단말기들이 쏟아지고 있으니 소비자들에겐 좋은 일입니다”라고 스카이프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여전히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해야 하는 것은 진입장벽이다. 이에 대해 배 상무는 “스카이프도 점점 진화해 가고 있습니다. PC위주에서 이제 전용 와이파이 폰, 일반 폰까지 출시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스카이프가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죠. 웹에서 클릭한번으로 통화가 될 수 있도록 언젠가는 변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오히려 반문한다.

끝으로 올해 시장 전략 중 기존 전략과 차이를 물었다. 배 상무는 “개인과 소호(SOHO) 타깃 중심에서 올해부터는 기업 시장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생각입니다. 파트너 정책을 손보고 있고, 기업에 필요한 내용은 무엇인지 파악해 놓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스카이프는 각 국에서 확실한 토대를 확보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통신사들과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스카이프의 등장으로 국제전화 시장은 상당히 요동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인터넷망이 전세계를 거미줄 처럼 엮으면서 전혀 새롭게 등장한 통신 서비스 회사인 스카이프.

최근 스카이프는 가입자간 통화 시간이 1천억 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카이프 서비스가 시작된 2003년 8월부터 현재까지의 스카이프 가입자간 무료 통화만을 집계한 수치다.


스카이프는 현재 약 4년 반 동안 사업을 했으나 해당 기간 동안 가입자들이 무료통화를 한 시간은 19만258년이 넘는 셈이다. 스카이프 관계자에 따르면, 15만년 전 빙하기 때부터 맘모스가 스카이프로 통화했다면, 지금도 하고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4만258년 동안이나 추가 통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맥도날드는 1천억 개의 햄버거를 판매할 때까지 40년이 걸렸지만 스카이프는 4년 반 동안 1천억 분의 무료통화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 존재했던 인구가 1천억명 미만이라고 하니 지구촌에 온 모든 인류가 1분 동안 통화를 한 시간에 해당된다.


스카이프는 가입자간 통화 1천억분 돌파와 함께 동시 접속자 수도 1천2백만 명을 달성했다. 1천2백만 명은 미국의 L.A. 전체 인구가 동시에 접속하는 것과 동일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2006년 2월부터 스카이프 무료 서비스를 선보여, 2007년 12월 국내 진출 1년 10개월 만에 사용자가 140만을 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스카이프가 KT나 SK텔레콤 같은 거대 국내 통신사업자들과 당당히 경쟁해 관련 시장을 변화시켜 낼 수 있을까? 올해 스카이프의 도전은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스카이프의 야심에 소비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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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가 인터넷전화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 통화 카드를 꺼냈다. 국제전화 무료 서비스는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사업자인 스카이프(www.skype.com)가 등장하면서 소개되기는 했지만 국내 기간과 별정 통신사업자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는 각 나라별 인터넷전화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국내에 한정된 가입자간 무료통화 서비스를 해외로도 확대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일본 최대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소프트뱅크BB사와 제휴를 맺은데 머물지 않고 미주와 유럽 등지의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와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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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해외에 직접하기보다는 각 국가별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와 협력을 통해 공생 모델을 찾겠다는 설명이다. 이런 전략은 국내만을 놓고 사업을 벌일 경우 KT와 LG데이콤 같은 기간 통신사업자와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론도 있지만 삼성네트웍스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기업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국내 가입자간 무료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마케팅과 자금력에서 기간통신사업자를 따라잡기 힘든 상황에서 이미 해외 시장을 겨냥해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고객들에게 맞는 상품을 출시하면서 기업 시장에서 우위를 보이겠다는 것.
 
또, 인터넷전화 사업을 강화하는 KT와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같은 기간 통신사업자들의 경우 각 회사에 국제전화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별도 조직이 있어 쉽사리 해외 인터넷전화 사업자간 무료 통화 카드를 꺼내기 힘들다는 점도 삼성네트웍스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는 이유다.

mylg070으로 올해 13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하고 있는 LG데이콤도 국제 전화 무료 통화 서비스를 내놓기가 쉽지 않다. 내부적으로 관련 사항에 대한 검토는 하고 있지만 LG데이콤 내 사업부서간 조율이 선행돼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삼성네트웍스는 인터넷전화 서비스 가입자가 많은 일본의 소프트뱅크BB와 손을 잡았다. 소프트뱅크BB는 500만명의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확보한 대표적인 업체로 삼성네트웍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일본 업체와 사업을 하는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으로 유학간 개인 고객들도 함께 겨냥하고 있다. 일본 고객이 소프트뱅크BB의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경우 국내 파트너가 삼성네트웍스 인터넷전화에 가입하면 무제한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 가입을 꺼리고 있는 사업자를 유인할 수 있는 좋은 카드라는 것.

삼성네트웍스 텔레포니사업부 신동경 사업부장은 “삼성네트웍스는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인터넷전화 사업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제휴를 추진, 획기적인 국제전화 요금 시대를 열어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네트웍스가 해외 인터넷전화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는 차별화 전략을 벌이고 있지만 넘어야할 산도 많다. 중국 정부의 경우 스카이프를 비롯한 글로벌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자국 내 안착되는 것을 별로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인터넷전화 사업자에 대한 규제도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성네트웍스의 한 관계자도 “중국 측 파트너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긴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미국과 유럽 파트너와 더 긴밀해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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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VoIP)는 통신 서비스일까 아니면 유무선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에서 가동되는 서비스의 하나일까? 어느 관점을 우선시하느냐에 따라 관련 시장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달라진다. 이에 따라 어느 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시장이 형성될지도 결정된다.


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일본 사례와 국내 사례를 비교하면 단박에 알 수 있다. 우리나라보다 초고속인터넷 구축 후발주자였던 일본은 정부가 미리 인터넷전화 관련 법안을 만들면서 인터넷전화가 가장 활성화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은 2006년말 기준으로 1,500만명에 근접한 가입자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미리 구축하고 관련 법제도 논의를 먼저 시작한 우리나라는 2006년말 기준으로 국내 인터넷전화 시장의 가입자 수는 약 88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서비스 유형별로는 070서비스 가입자가 10만명, 발신용 전화서비스의 가입자가 78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매출액은 2006년말 기준, 약 1,179억원의 시장규모로 성장했을 뿐이다.

정부는 뒤늦게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섰다.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는 인터넷전화 시장 활성화에 역행하고 있다가 최근 방향을 선회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말 정보통신부는 국내 인터네전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행할 대대적인 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 내용들 중 인터넷전화번호이동제와 망이용대가 가격 산정 문제는 인터넷전화 참여 업체들이 강력히 요구해 왔었는데 이제서야 관련 법안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부는 올해 인터넷전화에 대한 품질보장제도와 긴급통화(119, 112)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도 시범 사업을 거쳐 올 상반기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장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었던 인터넷전화 망 이용대가도 인하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런 제도가 시행되면 관련 시장이 제대로 성장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번 제도 개선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서비스 시행이다. 정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안산, 청주 등 6개 지역, 약 1천 80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를 시범 테스트하고 있다. KT와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삼성네트웍스 등 10여개 업체가 함께 참여하면서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발생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번호이동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070으로 시작되는 인터넷전화는 소비자들에게 스팸전화로 인식돼 왔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를 가장 막는 주범으로 불려왔었다.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들은 초기부터 관련 번호 도입에 대해 많은 문제제기를 했었고, 번호이동제를 요구했었지만 정통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아왔는데 이제서야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나선 것. 물론 인터넷전화번호이동제를 시행하려면 관련 업체들의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mylg070과 와이즈070 인터넷전화를 제공하는 LG데이콤과 삼성네트웍스는 모두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LG데이콤측은 “지난해 070 번호로 25만 가입자를 확보했는데 번호이동제가 되면 올 130만 확보는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고, 삼성네트웍스 관계자는 “기업 고객들 중 인터넷전화로 교체하려던 고객들이 번호이동제가 시행될 때로 도입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가 늦어지긴 하겠지만 기업 고객 확보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제도”라고 설명한다.

특히 인터넷전화기를 공급하면서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기간통신사업자나 별정통신사업자들은 인터넷전화번호이동제의 도입이 사업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입을 모은다. 특히 기업 고객들의 경우 대대적인 번호 교체로 인해 발생할 기업 업무의 단절이나 대규모 번호 교체 홍보 자체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도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070 번호로의 교체는 개인보다는 기업 고객들이 가장 꺼려했던 것. 인터넷전화 관련 네트워크 통신 장비를 판매하고 있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한 컨설턴트도 지난해 관련 세미나에서 “070 번호로 기존 전화번호를 교체하는 것이 기업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인 시장과 기업 시장이 얼마나 인터넷전화번호이동제 도입을 기다려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인터넷전화 망이용대가 인하 문제는 여전히 인터넷전화 서비스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과 같은 존재다. 정부는 인터넷전화 서비스와 관련해 인터넷망 이용대가를 가입자당 월 1천 500원을 책정해 시행토록 했었다. 시내전화 인프라와 연동되는 만큼 그에 따른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월정액을 내고 메가패스나 하나포스, 엑스피드 같은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그 망을 이용해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에 별도로 가격을 부과한다는 것은 이중으로 요금을 지불하게 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정부는 이런 불만이 거세지자 관련 업체간 조율을 통해 기존 1천 500원의 망이용대가를 950원으로 인하했다. 하지만 가격이 낮아졌다고 해도 논쟁은 여전하다. 가격만 낮춰졌을 뿐 논쟁의 핵심이었던 이중 요금 지불 문제는 여전히 상존하는 것.

국내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들의 약관을 보면 국내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해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LG데이콤의 무선랜 기반 인터넷전화 상품의 경우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나 유학생이 국내에 가입하고 나서 해외에 나가 인터넷망에 접속해 사용하면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는 불법이라는 설명이다.


왜 이럴까? 현재 적용되고 있는 인터넷전화관련 망이용대가와 관련해 국내 통신업체들과 해외 통신업체간 정산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인터넷전화 분야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스카이프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고 있을까? 스카이프는 통신 요금에 관련 금액들이 적용될 뿐 전세계적으로 월별 망이용대가를 지불하도록 하는 곳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는 말한다. 일단 국내 법안이 마련돼 있어 지불을 하지만 이런 법안이 관련 시장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주장이다.


인터넷전화 관련 망이용대가와 관련해 재미난 사례가 국내에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를 서비스하면서 LG파워콤의 임대망을 통해 가입자를 확보한 사례가 있었다. LG파워콤은 자사의 임대망에 많은 트래픽을 흘려보내는 하나TV에 대해서 불법이라면 트래픽을 차단했고, 관련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었다.

두 회사는 당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입자당 800원과 추가 트래픽을 유발할 경우 플러스 알파를 지불한다고 합의했다. 물론 두 회사는 플러스 알파와 관련해서는 별도로 진전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인프라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동영상 트래픽의 경우에는 800원 정도인데 동영상 트래픽의 1/10에도 못미치는 인터넷전화 트래픽이 그보다 두배는 비싸게 책정됐던 셈이다. 망 이용대가 문제는 신규 서비스가 등장할 때마다 논란이 이는 망 중립성 관련 문제와도 연관돼 있어 해법마련이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왜 800원이고, 왜 1500원이었고, 950원이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근거 제시가 없다.

한편, 국내 인터넷전화 자체의 활성화도 더딘 상황에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VOIP도 국내 시장 활성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몇가지 요인이 있다.


지난해 7월 SK텔레콤과 KTF가 삼성전자를 통해 이동통신과 무선랜을 결합한 듀얼모드 휴대폰인 블랙잭을 출시하기는 했지만 관련 휴대폰 시장 자체가 너무나 작아 관련 업체들이 쉽게 뛰어들기가 쉽지 않다. 한해 2000만대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은 10%도 안된다. 또 스마트폰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업체에게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시장이 큰 해외 분야에 주력하는 것이 수지타산에 맞는다.

또 유통 단계에서도 스마트폰은 ‘내 손안의 작은 PC’로 불리기 때문에 관련 휴대폰을 구매한 소비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휴대폰에 설치하면서 판매점에 문의하는데 판매점은 이런 요구에 대응할 경우 비용이 늘기 때문에 취급 자체를 꺼리고 있다. 단말기 업체들도 고객 AS 요원들을 전면 배치해야 하는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키지는 상황에 몰리기 때문에 공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꺼리고 있다.

이동통신사들도 자사의 폐쇄형 모바일인터넷 서비스들이 붕괴될 수 있어 그동안 관련 제품 출시 자체를 달가와하지 않았다.

KT도 와이브로 인프라에 기술적으로 VoIP 서비스를 얹을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전국망이 구축돼 있지 않고, 별도 번호도 부여받아야 하는 등 아직까지는 검토 단계에 머물고 있을 뿐이다.

인터넷전화 관련해 국내 시장만은 전세계 IT 트랜드와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을 뿐이다.

관련 업체의 한 관계자는 “기술을 선도했던 한국이 이제는 제도적인 장벽을 통해 기술 변화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아무리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놓으면 뭐하겠는가? 정작 소비자들은 그런 혜택을 보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니 말이다”라는 말로 인터넷전화 활성화가 더딜수록 소비자들이 피해는 커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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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은 그 어느 해보다 인터넷전화(VoIP)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몇가지 점에서 한계점도 보이고 있다.


    KT는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드디어 내년 VoIP 가입자 10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올해 가입자간 통화료 무료를 선언하면서 인터넷전화 시장에 발을 담갔고 내년도 15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자신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용 고객들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삼성네트웍스도 최근 가입자간 무료 통화 카드를 꺼내 들면서 기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도 하나로텔레콤를 인수하면서 VoIP 사업을 벌이고 있는 SK텔링크와 조직 통합도 검토하고 있어 어떤 식으로든 VoIP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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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케이블넷, 씨앤앰, 티브로드 같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들도 인터넷전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가운데 국내 메신저 1위 서비스인 네이트온폰이나 글로벌 VoIP의 대표주자 스카이프, LG데이콤과 VoIP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뛰어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라이브메신저, 새로운 웹서비스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아이엠텔 등의 활약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2008년은 VoIP 시장 기폭제 되는 해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인터넷전화 번호 이동제’가 가입을 유도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확율이 아주 높다. 인터넷전화 번호 이동제가 활성화되면 가입자들은 이동통신 번호 이동제와 마찬가지로 현재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화번호를 인터넷전화 가입시 부여되는 ‘070′으로 교체하지 않고도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KT와 LG데이콤 등을 비롯해 별정사업자와 케이블TV 사업자 등 10개 업체를 통해 부산·대구·광주·대전·안산·청주 등 6개 도시에 거주하는 가입자 2000여 명을 선정해 인터넷전화 번호 이동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070′ 번호 인식에 따른 초기 진입 어려움이 상당히 없어지기 때문에 각 사업자간 마케팅 경쟁만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2008년은 VoIP 역사에 의미있는 해가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전개되고 있는 국내 VoIP 분야에서 상당히 취약하거나 논의 자체가 부진한 분야가 바로 ‘이동성’이다. 여기서 잠시 정보통신부가 매달 발표하는 유무선통신가입자 통계를 살펴보자. 정통부는 2007년 11월 말 현재 시내전화 가입자가 2329만 4575명으로 10월 대비 0.0%의 증감율을 보였고, 이동전화는 4319만 6617명의 가입자로 증가세가 더디긴 하지만 10월말에 비해 0.5%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 대목은 그만큼 ‘이동성’이 전화 서비스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소리며 당연히 인터넷전화도 이동성을 보장하려는 정책을 펼치지 않으면 단순한 유선 전화 대체제로 한계를 내보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국내 기간 통신 사업자들이나 별정 사업자, 포털 업체들의 행보는 상당히 우려스럽다.


    그런 면에서 LG데이콤의 mylg070과 스카이프의 전략은 주목할 만하다. 올해 25만명 정도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LG데이콤의 경우 가입자간 무료 통화라는 혁신적인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무선랜(Wifi)을 전격적으로 채택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단말기의 이동성을 보장한다는 것으로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LG데이콤이나 LG파워콤이 KT의 네스팟 같은 공중 무선랜 사업을 벌이지는 않고 있지만 향후 LG데이콤의 mylg070 가입자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액세스 포인트(AP)도 확산시킬 수 있어 정책 여하에 따라 단기간에 관련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된다. 분명 mylg070 가입자들은 시내 이곳 저곳에서도 단말기를 휴대하고 통화하기를 원할 것이기 때문에 LG데이콤은 고객 요구 수용 차원에서 이 분야를 심도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무선랜-소프트폰-단말기 지원은 ‘엇박자’
    LG데이콤이 이동성을 보장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PC나 PDA,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소프트폰’을 출시하지 않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LG데이콤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소프트폰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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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데이콤은 일단 하드웨어 폰 시장에 주력하면서 시장 변화를 살피겠다는 점이지만 다양한 방식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지 않아 무조건 10만원 대의 단말기를 구매해야 관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옥의 티로 보인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초기부터 충성도가 높은 이들에게 다가서지 않는 점은 고려해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만 천리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콤MI가 소프트폰인 천리안폰으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과 LG데이콤의 mylg070 서비스간 연계가 가능할지도 주목된다.  


    이동성을 비롯해 인터넷전화 사업에서 다양한 시장 접근 방식을 취하는 곳은 스카이프다. 스카이프는 소프트폰은 물론 이 소프트폰을 지원하는 전세계 이동통신 단말기 업체는 물론 다양한 디바이스 업체들과 제휴해 다양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유선인터넷전화기인 ‘솔로(SOLO)를 출시했다.


    배동철 옥션 스카이프 사업본부 이사는 “스카이프를 국내 일반 가정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물론 스카이프는 ‘이동성’ 면에서 가장 앞서 있지만 여전히 일반 대중보다는 기술을 앞서 수용하는 이들에게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약점이다. 이는 내년도 기간사업자나 별정사업자들간 인터넷전화 가입자 확보 전쟁이 시작됐을 때 상당히 불리하다. 그만큼 거대 통신사업자와 마케팅 싸움을 해야 하는데 그만한 ‘실탄’을 쏟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동성은 VoIP가 단순히 국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양한 이동성을 보장하게 되면 해외 로밍을 하지 않아도 되거나 해외 이민이나 유학 등을 떠난 후 국내 가족이나 친지, 지인들과 통화할 때도 상당한 이점이 있다.


    포털들이 제공하는 소프트폰의 경우 PC를 켜야만 사용할 수 있는 단점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또 국내 시장만을 놓고 사업을 벌이고 있어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도 풍부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PDA폰이나 스마프폰 사용자들을 위한 버전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 당장 네이트온폰만하더라도 PC에는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지만 인터넷전화가 되는 PDA 버전이나 스마트폰 버전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SK텔레콤과 협의해야 가능하지만 SK텔레콤이 쉽사리 통화가능한 버전 출시를 허락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삼성네트웍스나 SK텔링크 같은 기업 대상 인터넷 전화 사업자들이 개발한 기업용 소프트폰은 삼성전자 블랙잭에 얹어 자사 망과 테스트를 끝내줬다.

    국내 유일하게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삼성전자도 이들 업체의 소프트폰 이외에는 별도 테스트를 해주지 않고 있다. 이 경우 소프트폰을 스마트폰에 얹어 상대방과 통화할 때 MP3 스피커로 소리가 나오게 된다.


    삼성네트웍스의 한 관계자는 “우리 소프트폰은 철저히 기업 고객들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밝혀 개인 사용자들의 이동성 보장은 요원한 상태다.


    이런 점에서 과연 KT가 인터넷전화 시장에 어떤 서비스 상품과 단말기 유통 정책을 펼지가 관심사다. KT는 네스팟이라는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와이브로와 네스팟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면서 무선 사업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전략이 인터넷전화 사업와 어떻게 연계될지 주목된다. 물론 KT가 100만 명의 가입자 확보라는 아주 적은 목표치를 밝히면서 기술적으로 상당히 파급력 있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선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웹과 접목시키고 있는 VoIP 서비스가 국내에선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스카이프의 경우 판매자와 구매자간 스카이프로 통화할 수 있도록 하긴 했지만 소프트폰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하고, 또 별도 회원으로 가입한 후 통화를 위해 마이크와 이어폰도 필요하다.

    인터넷 접속 상황에서 클릭을 하면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의 VoIP는 아직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해외의 경우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의 발걸음은 늦어도 한참 늦어 있다.

    인터넷전화는 소비자들에게 통신비를 낮출 수 있는 상당히 유익한 기술이다. 그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하려는 사업자들은 좀더 상상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내년도 인터넷전화 시장이 상당히 주목을 받긴 하겠지만 현재까지의 움직임을 볼 때는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는 상당히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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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원 A씨는 출장 업무가 잦다. 출장이 잦다보니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기 위한 해외 로밍은 당연했다. 하지만 전화 요금이 만만치 않아 해법을 찾던 중 인터넷전화(voip)를 이용하면 비용을 꽤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후 그는 출장을 가도 해외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는다.

    그는 그 후 인터넷 전화 사용 매니아가 됐다. 집에서 사용하던 KT 전화를 해지하고 대신 스카이프(www.skype.com) 지원 단말기인 필립스 841 코드리스폰을 미국에서 사와 집안에 설치했다.

    3만원권 스카이프 상품권을 사서 그 때 그 때 필요할 때마다 전화를 한다. 070 번호도 하나 구입해 일반 전화로 걸려와도 통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기본료가 없고, 요금도 저렴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아내와의 영상통화는 PC를 켜고 KTF 쇼(show) 사이트의 무료 영상전화로 건다. 해외에 나가 있는 동생과는 항상 스카이프로 통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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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의 휴대폰은 KT 무선랜 네스팟을 사용할 수 있는 KTF의 스윙폰으로 삼성전자가 출시한 PDA 폰인 M4500이다. PDA 폰이기 때문에 이곳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이 휴대폰에도 스카이프가 다운로드 돼 설치돼 있다.

    A씨는 출장길에는 이 휴대폰과 함께 오버링크(www.ovitt.co.kr)의 USB형 무선 액세스포인트(AP)인 PAP 블루를 휴대한다. PAP블루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나 노트북에 장착해 무선 AP 역할을 할 수 있다. 휴대도 간편하다. 출장을 가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에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일단 노트북을 유선 케이블이나 무선 AP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을 한다.


    인터넷에 연결된 노트북에 PAP 블루를 연결한 후 자신의 PDA 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스카이프를 가동하면 국내 통화도 저렴한 비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가정과 사무 공간에서는 통화가 가능하지만 길거리에서는 쉽지가 않다. 일단 공짜 랜을 찾아서 PDA 스카이프로 전화를 하는데 길을 걷다보면 두 세개의 공짜 무선랜을 찾을 수 있어 엄청나게 편하고 좋다.

    해외 전화 요금을 줄일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 최근 스카이프 3.51 버전에서 영상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PDA 버전도 출시되면 바로 업그레이드 해 사용해 볼 생각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카이프도 국내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아이엠텔(www.imtel.com)처럼 단문문자메시지(SMS) 보내기가 없다는 점이다.

    3주전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영국 런던 해외 출장 때 기자도 아이엠텔, 스카이프, 네이트온폰 등 인터넷전화 사용을 위해 소프트폰들을 다시 확인했고, 통화할 수 있는 헤드셋도 휴대했었다. 스카이프 지원 벨킨 폰의 경우 별도 무선 액세스 포인트를 휴대하지 않아 사용해보지는 못했다.

    호텔에 도착 후 아이엠텔과 스카이프를 통해 국내 가족과 회사 동료들과 통화를 했었다. 미국 호텔과 유럽 호텔의 초고속 인터넷 사용에는 약간 차이점이 있었다. 미국 호텔들의 경우 호텔방에서 인터넷에 접속을 하게 되면 브라우저에 신용카드 결제를 하거나 방 번호를 넣어서 호텔방을 나설 때 계산을 하게 한다.

    이에 비해 유럽 호텔들은 무조건 선불로 사용료를 내면 그 값에 해당하는 티켓을 하나 준다. 그 티켓을 열면 별도 번호가 적혀 있는데 그 번호를 인터넷 브라우저 호텔 인터넷 접속 초기 화면에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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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차이에 대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한 가이드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과 연동하기 번거로와서 아예 선불금을 받는다”고 했고, 영국 런던의 한 가이드는 “워낙 카드 결제 해 놓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리 받는다”고도 설명했다.


    인터넷 전화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스마트폰이나 PDA 폰을 구매 하지 않은 점은 상당히 아쉽다. 호텔이나 업무를 보는 장소에서는 노트북을 켜고 소프트폰을 열어 통화를 하면 되지만 막상 호텔 밖으로 나갈 때는 그런 테스트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짜 무선랜서비스인 폰(www.fon.com)의 AP를 찾아 스카이프나 아이엠텔로 전화를 걸지 못한 것은 내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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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전화의 강자 스카이프(www.skype.co.kr)가 국내 하드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계적인 인터넷전화 스카이프의 국내 사업자인 옥션(대표 박주만)은 PC없이 통화가 가능한 유선 인터넷전화기 ‘솔로(SOLO, 이하 솔로)’를 11일 국내에 출시하고 하드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옥션 스카이프 사업본부 배동철 이사는 “PC를 켜고 헤드셋을 착용해야 통화를 할 수 있는 기존 소프트폰의 한계를 넘어 PC 없이 전화를 할 수 있는 솔로로 인해 가정에서 보다 쉽게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솔로 출시를 발판으로 130만 명 이상의 국내 고객들에게 이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일반 가정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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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출시되는 ‘솔로’는 일반 유선전화기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전화기 내에 스카이프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에서는 어디서건 유선 랜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인터넷 전화기와 달리 별도의 설치비나 가입비, 월 기본료가 없다는 점이 국내 인터넷 전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와 함께 PC나 솔로 전화기를 통해 스카이프 ID만 만들면 바로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되는 지역이면 전 세계 어디든 랜케이블만 꽂으면 사용이 가능한 것도 타제품과 차별되는 특징이다.

    또한 스피커폰 기능이 있어 10명까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컨퍼런스콜을 사용하는데 매우 유용하고 단축다이얼 기능도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그 밖에 2.4인치 컬러스크린을 통해 친구리스트, 전화번호 호출, 발신자 정보 등을 간편하게 조회하거나 설정할 수 있다. 솔로는 스카이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만5천원이다.

    이 밖에도 솔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스카이프 가입자들과도 평생 동안 무제한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스카이프는 세계적인 업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전세계 220여 개국 2억5천만 명에게 가입자간의 무료통화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일반전화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국제전화의 경우,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일본(24원) 등 주요30개국의 1분당 요금이 22원으로 매우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한편 옥션 스카이프는 솔로 국내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솔로를 구입한 선착순 50명에게 솔로 한대를 덤으로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 20~38세의 솔로(싱글) 남녀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결혼정보회사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솔로 출시 기념으로 진행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는 스카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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