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공유기 업체들이 봄 맞이 이벤트를 마련하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유무선 공유기는 유선 속도가 100Mbps에 육박하고 있고, 무선랜 속도도 802.11n 드래프트 2.0을 통과한 130Mbps~최대 270Mbps를 지원하는 등 그 속도가 몰라보게 향상됐다.

고속의 유무선공유기 시장은 넷기어나 벨킨, 디링크, 링크시스 같은 외산 벤더들이 주도하고 있는데 넷기어와 벨킨이 봄맞이 이벤트를 마련하면서 시장 확산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제품별로 20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고, 이마트, 전자랜드, 옥션이나 지마켓 같은 온오프 유통점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자신의 지갑 사정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넷기어(www.netgear.co.kr)는 11n 무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넷기어 새봄맞이 11n 무선 대축제’ 행사를 3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2개월 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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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비자 이벤트를 개최하는 넷기어 제품은 802.11n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인 WNR834B와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연결 가능한 802.11n USB 무선 랜카드인 WN111 제품으로 행사 기간 중에 이 두 제품을 구매하는 전 구매 고객에게는 온라인 문화상품권 5천원 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온라인에 경품 응모를 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신형 전자사전, 닌텐도 DS, 넷기어 무선랜카드를 증정하게 된다.


넷기어 WNR834B는 무선 최대속도 270Mbps~130Mbps와 유선 최대속도 95Mbps를 지원하며 초보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한 한글 스마트 설정 마법사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최적의 데이터 수신률와 안테나 파손 방지를 위해 미리 세팅된3개의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으며, 설치 기간 동안에 최신의 펌웨어로 자동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11g 네트워크 제품과의 사용시에도 속도 향상 및 거리 확장이 가능하다. 넷기어 WNR834B는 인텔 센트리노 산타로사 플랫폼 노트북과 호환성을 인증 받았으며, 각종 온라인 게임 및 메신저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넷기어 WN111는 11n 무선지원 USB형 랜카드로 넷기어 고유의 특허 기술인 마이크로 안테나 기술을 채택해 데이터 송수신률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손쉽고 빠른 설치를 위한 스마트 설정 마법사를 지원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넷기어코리아는 11n 무선 네트워크 시장이 가격 하락과 더불어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 2.4GHz 주파수 대역은 물론 5GHz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여 속도 향상 및 전파 간섭을 최소화 하는 듀얼밴드 11n 무선 라우터 및 무선 랜카드를 2/4분기 안에 출시하면서 11n 무선 제품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벨킨도 오는 3월 말까지 지마켓(www.gmarket.co.kr)과 공동으로 최근 홈 네트워킹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기기로 떠오르고 있는 유무선 공유기의 대중화를 위해 ‘N 공유기 파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마켓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벨킨의 최신 N 공유기 시리즈 중 보급형 모델인 N을 동급 모델 가운데 최저가로 판매하며, N1과 N1 비젼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1G USB 메모리와 USB 허브를 각각 추가 증정한다.


또한 공유기를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 중 매주 1명을 뽑아 ‘벨킨 아이팟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이팟 패키지는 아이팟 나노와 함께 차량용 FM 충전거치대, 암밴드와 케이스 등 벨킨의 아이팟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다.


벨킨의 N 공유기 시리즈는 최신 무선 인터넷 표준인 802.11n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기존 제품들에 비해 빠른 속도와 넓은 전송범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아노블랙톤의 세련된 디자인에 설치가 간편해 지마켓에서 판매되는 공유기 가운데 선호도 1위를 지켜왔다. 벨킨은 국내 인터넷 쇼핑몰 가운데 가장 많은 공유기를 판매하고 있는 지마켓과의 공동 이벤트를 통해 보다 폭넓은 보급을 기대하고 있다.


유선 초고속 인터넷 시장이 100Mbps 이상으로 형성되면서 이제 유무선 공유기 시장도 10Mbps대에서 100Mbps 대로 성능이 향상되고 있다.

한편, 경쟁업체인 시스코-링크시스는 당분간 별도의 이벤트를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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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선랜(Wifi) 표준인 802.11n 초안이 마련되면서 무선랜 카드 업체들도 분주하군요. 무선랜 카드의 경우 인텔이 노트북에 아예 장착해 출시하면서 별도 무선랜 카드 업체들의 설자리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새로운 표준을 인텔이 채택하기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802.11n은 100Mbps 이상의 전송이 가능한 것으로 무선랜 시장도 이제 광대역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것이죠. 아직까지 표준안이 모두 마련되지는 않았지만 관련 장비 업체들이 Pre-802.11n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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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활성화되려면 액세스포인트(AP)도 이를 지원해야 하는데 모두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시간이 걸립니다. 또 이미 구축된 802.11a/b/g 인프라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벨킨, 링크시스, 넷기어 등에서 Pre-802.11n 제품에 대한 출시 계획들을 발표해 왔었습니다. 오늘은 넷기어에서 관련 자료를 보내 왔군요.

넷기어(한국지사장 김 진 겸 www.netgear.co.kr)는 802.11n 초안(드래프트) 2.0을 지원하는 USB 2.0 무선 랜카드를 10월말 정식으로 시장에 선보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레인지맥스™ 넥스트 WN111은 802.11n 초안 2.0을 지원하는 USB용 제품으로 USB포트가 있는 노트북 및 데스크탑 모두에서 11n 무선 기술을 지원한다. WN111은 기존 802.11g 표준 제품은 물론 향후 확정될 802.11n 표준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넷기어 WN111은 넷기어 고유의 마이크로 안테나 기술을 채택하여 파일 공유, MP3 다운로드, 인터넷 전화, 네트워크 게임 및 기타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 모두를 끊김 없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역폭 및 무선 범위를 보장한다. 누구나 손쉽게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한 스마트 마법사 기능 은 물론, Wi-Fi 보안접속 및 WEP(Wired Equivalent Privacy) 암호화 기능 등을 지원하여 개인정보 보호에 효과적이다.

넷기어코리아는 9월초 출시한 11n 무선 라우터와 이번에 출시한 무선랜카드 제품 홍보를 위해 11월 중순 다양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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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어 캠프를 떠날 학생을 비롯해 조금 있으면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습니다. 해외로 볼 일 보러 갈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시기입니다.

여러분들은 해외로 출장을 가거나 공부 혹은 이민, 여행을 가는 지인들에게 무엇을 선물해주세요? 전 딱히 그런 분들이 많지 않아서 선물할 기회가 많지는 않은데 요즘은 인터넷전화(VoIP)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선물은 못해줘도 생활하면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이지요.


아주 손쉽게는 네이트온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라이브메신저야후!메신저, 구글토크 같은 메신저를 통해 PC와 PC끼리 음성 통화를 공짜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웹카메라만 있으면 얼굴을 보고 영상통화도 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최근 메일과 메신저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메일에 로그인하면 메신저도 덩달아 로그인하도록 제공하고 있어서 친구들을 찾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PC를 켜놔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넷 전화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폰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네이버의 네이버폰네이트온폰, 아이엠텔, 스카이프 등이 대표적입니다. 아이엠텔은 6월 20일까지 글로벌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모니터로 활동하면서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폰의 경우 070으로 시작하는 별도의 전화 번호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전화를 걸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해외 출장을 갈 때 소프트폰들을 통해서 가족과 지인, 업체분들과 통화를 합니다. 호텔에서 머물 때 안부전화 몇통만 해도 10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제가 가지고 간 USB 전화기나 헤드셋을 통하면 정말 돈이 거의 안듭니다. 5천원~1만원 정도 충전을 해가면 딱 좋습니다.

소프트폰을 좀더 응용해보면 단기 여행을 하거나 장기간 체류할 때도 무척 좋습니다. 이럴 때는 몇가지 기기와 070 인터넷 번호가 필요합니다. 첫번째 기기는 유무선 공유기입니다. 가정에서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해 놓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무선 공유기는 가정 내 다양한 기기 활용을 위한 아주 기본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국내 070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인 네이버나 네이트온, 아이엠텔을 비롯해 삼성네트웍스나 SK텔링크를 통해서 070 인터넷 전화에 가입합니다. 그 후 애드팍테크놀로지의 AP 100 보이스파인더나 링크시스의 SPA9000 제품과 같은 VoIP 게이트웨이를 구매합니다. 

이 VoIP 게이트웨이는 일반 전화선을 인터넷 전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국내에 가입한 후 해외에 나가시면 전화를 하셔도 국내 통화가 가능합니다. 삼성네트웍스는 링크시스 제품을 폰어댑터로 판매하고 있으니 사이트에서 확인도 가능합니다.

컴퓨터를 통하지 않아도 통화가 가능합니다. 물론 가격대가 7만원 정도 합니다. 무시못할 가격이긴 하지만 오래 체류하시는 분들이 일반적인 국제전화 비용을 지불하시는 거에 비하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볼 수도 있습니다. 국내 사용자들은 올 가을까지 기다리면 더 좋긴 합니다. 바로 일반전화선(PSTN)과 이더넷 접속 포트가 모두 제공되는 가정용 무선 전화기가 국내에서도 출시됩니다. 정보통신부는 1.7GHz 대역과 1.9GHz 대역 디지털폰에 대한 주파수 승인을 내림에 따라 단말기 업체들이 정보통신부의 테스트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들은 여름이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가정에서도 인터넷전화 쉽게 사용 가능 

이 제품은 일반 전화를 걸수도 있고, 스카이프의 인터넷전화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서 사용자가 자기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관련 제품들이 이미 출시됐는데 국내에서는 정부의 주파수 승인 문제 때문에 상당히 늦춰졌습니다.

넷기어의 SPH200D나 링크시스의 CIT400 제품이 제격입니다. 이 제품들은 모두 20만원 이하입니다. 해외에 자녀나 일가 친척이 있는 분들은 매우 유용합니다. 물론 국내에서 사용해도 무척 좋을 듯합니다. 가정에서 연인끼리 통화할 때 스카이프를 통해 무료 통화가 가능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국내 인터넷 전화 서비스 업체들의 소프트폰보다 스카이프 사용자가 무척 빨라질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 가셔도 휴대전화에는 가입하셔야겠지요. 그럴 때는 듀얼모드폰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동통신과 무선랜(WiFi)가 지원되는 휴대폰입니다. 가정에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해 놓고 있으면 국내 통화도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유럽으로 여행하시거나 공부하러 가는 분들은 스카이프와 무료 무선랜 서비스인 을 눈여겨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스카이프와 폰은 모두 유럽에서 그 싹이 텄고 지금 전세계적으로 그 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수많은 국가가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인터넷전화인 스카이프와 무료 무선랜 서비스인 폰입니다. 

무선랜 공유기가 설치돼 있으면 벨킨이나 링크시스, 넷기어, 삼성전자, 다산네트웍스 같은 업체들의 와이파이폰을 구매해 연인끼리 가족끼리 무료 통화를 즐기셔도 됩니다. 

인터넷전화 홍수시대입니다. 기기들도 무척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 이야기를 할 때면 "아니 그런 게 있었나?"라고 깜짝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통신 습관은 정말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문화의 변화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잘 설치해 활용하려면 기기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아직은 장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는 만큼 보이듯이 조금만 노력하면 아주 저렴하게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선통신 사업자던 무선통신사업자던, 정보통신부던 말로는 통신 강국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해외 통신사들이 쏟아내고 있는 수많은 통신 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늦게 출시하거나 외면할까 고심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발품을 파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제 초중고와 대학의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푸른 꿈을 안고 해외로 유학을 가는 이들도 있고, 발령을 받아 해외 지사로 가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런 분들이 인터넷전화에 관심을 갖고 많은 혜택을 얻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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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체들이 포화된 대기업 시장 공략 위주에서 중견중소 고객(SMB)을 겨냥해 전 화력들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SMB 시장을 놓고 IT 업체간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관련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 되길래 IT 업체가 SMB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일까요? 이런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만한 시장 조사 자료가 있습니다. 아래 자료는 세계 네트워크와 통신 장비 1위 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의 마켓 인텔리전스 2007 자료입니다. 
 

네트워크와 통신 장비 업체인만큼 서버나 응용프로그램 관련한 내용은 빠져있습니다. 다만 기업 내부에 필요한 네트워크와 보안, 음성통신과 비디오, 무선랜(Wifi), 라우터, 스토리지, 랜 스위치 등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자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시스코가 조사한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100라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의 경우 전세계 7천 500만개 기업 정도라고 합니다. 이 중 아태지역은 3천 200만개를 차지해 전세계 시장의 반을 차지합니다. 최근 해외 IT 업체들이 아시아의 신흥 시장에 많읕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소기업은 IT 전담부서가 거의 없는 상황인데 비해 이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모든 영역의 제품을 모두 제공하는 기업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 시장을 놓고 넷기어, 디링크, 시스코에 인수된 링크시스, 벨킨과 같은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물론 국내 업체들도 각 영역별로 선전을 하고는 있지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많지 않습니다. 

2010년 124억 달러까지 확대될 시장은 결코 놓칠 수 없을 겁니다. 누가 이 시장의 최종 승자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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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전화 활용이 더딘 가운데 오는 7월 경 일반전화기와 인터넷접속을 모두 지원하는 단말기들이 쏟아지면서 가정 고객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최근 정보통신부는 1.7GHz 대역과 1.9GHz 대역 디지털폰에 대한 주파수 승인을 내림에 따라 단말기 업체들이 이를 지원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통신사업자들은 기업 시장을 겨냥한 인터넷전화와 무선랜폰을 출시해 왔다. 기업 고객들은 보안이 된 2.4GHz 대역 무선랜폰을 이용해 넓은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통신사들도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반 가정용 고객들은 무선 공유기를 설치해 스카이프(www.skype.com) 지원 단말기를 구매해 사용해 왔는데 이런 불편함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업자들은 가정용 고객들에게 10만원대 이하의 무선전화기를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전화기는 일반 전화선과 초고속인터넷 포트를 수용할 수 있고 집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은 넷기어 SPH 200D)

그동안 통신 사업자들은 관련 전화기를 공급하지는 않아 왔는데 정부가 관련 단말기 지원 주파수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대중화의 길로 접어 들게 됐다.

KT는 최근 관련 단말업체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단말 제조 업체들도 이런 사업자의 흐름에 적극 동참할 태세다. 

이와는 달리 벨킨, 넷기어, 링크시스 같은 스위치와 공유기, 와이파이폰을 제공했던 해외 단말기 업체들도 이번 주파수 문제 해결을 자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폭제로 삼겠다면서 적극적이다. 

‘스카이프’에 얽힌 두가지 이야기

넷기어는 스카이프 지원 무서랜폰의 경우 국내 핫스팟(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지역) 이용이 쉽지 않다고 보고 가정용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통신부 인증을 받기 위해 작업중이며 빠르면 7월에 관련 제품이 소개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벨킨이나 링크시스도 관련 장비 인증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통신사업자들이 일반전화와 인터넷 전화 겸용 무선전화기를 출시하면 자연스럽게 스카이프나 네이버폰, 네이트폰 같은 포털 주도형 인터넷 전화도 덩달아 사용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전화기에 대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서비스는 해외 단말업체가 유리하지만 삼성전자나 다산TPS 같은 국내 인터넷 전화 서비스 사업자에게 단말기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와 연동하고 통신사용 특화 서비스에 최적화시킬 태세다. 물론 이들 업체는 해외 수출 품목에 대해 스카이프 인증 전화기 출시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 통신사업자들은 기존 전화 사용 고객들이 더 이상 늘지 않고, 가정 내에서도 휴대전화 사용이 더 빈번하게 늘고 있어 인터넷전화가 자사의 기존 구리선 위주의 통신 서비스를 잠식하더라도 한결 간편한 이동형 전화로 이동통신사 사용 시간 자체를 줄이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가정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반전화를 사용할 수 있고, 동일한 단말기로 인터넷에 접속한 개인들과 무료 통화도 가능해 굳이 이동통신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통신사들은 개인 고객들을 겨냥한 서비스를 가장 먼저 출시해 왔지만 인터넷전화의 경우에는 기업 고객 위주로 사업을 해왔다. 이런 인터넷시장 접근 방식도 변화를 맞고 있다. 인터넷전화 사업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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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네트워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전통적인 가전 업체들은 서로 다른 가전 장비간 무선 통신을 통해 급부상하는 홈 네트워크 시장을 이끌겠다고 힘을 합치고 나섰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여전히 PC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에 또 다른 진영인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은 자신들이 핵심 인프라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어느 사업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들간의 경쟁과 협력은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

그 분야에 시스코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세게 통신 네트워크 분야 1위 업체가 이제는 가정 시장을 향해 양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 축은 케이블 관련한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언틱스애틀란타를 통해 통신 사업자와 협력하는 것이고 또 다른 축은 링크시스를 통해 가정과 소호, 소규모 시장을 공략한다. 두 회사 모두 시스코가 인수했다. 기업 시장 뿐 아니라 개인 고객들에게도 시스코의 영향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링크시스는 ‘커넥티드 홈’이라는 홈 네트워킹 시장을 겨냥한 행보에 힘을 싣고 있다. 산지브 굽타 아태지역 영업 이사는 "유선이 일단 집에 들어오면 그 후부터는 모든 것들이 무선으로 엮이게 된다. 그동안 가정에 위치한 제품들을 연결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접근했다면 이제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새로운 전략을 소개했다.

통합적 접근은 홈 네트워크 시장을 바라보는 링크시스의 제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링크시스는 공유기나 무선공유기, IP 카메라, 스카이프 폰을 비롯한 무선랜 지원 폰 등 다른 여타 경쟁 업체와 유사한 장비를 취급한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 산지브 굽타 영업 이사는 "무선은 설치가 간편해야 한다. 보안 기능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일반 사용자들은 이런 기능을 사용하기 힘들어 한다. 보안은 가장 큰 차이"라고 전하고 "또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나 비디오, 오디오, 음성 통화 등 품질 관리 기능이 전 제품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한다. 저가의 제품들과 확실한 차이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용산에 가서 쉽게 장비를 구입해 설치하면 되는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커넥티드 홈 전략이 와 닿지 않는다. 이전과 무엇일 달라졌다는 말인가? 단순한 마케팅 메시지에 불과한 듯한 인상도 지울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시스코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개인 시장은 시장대로 공략하면서 국내 건설사나 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기 때문에 큰 개념을 소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 네트워킹 분야는 크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게임, 원격 홈 제어, 음성과 전화, 네트워크저장 장치, 프린트 서버 등 수많은 서비스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장비들이 소개되고 있다. 기술 표준들의 논의도 활발하다. 그 중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것은 홈 네트워킹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유선 위주의 장비들이 무선을 지원하고 있고, 무선 중에서도 무선LAN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산지브 굽타 이사는 "울트라와이드밴드도 여전히 표준화 문제로 더딘 행보를 하고 있다. 당연히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하고 "무선LAN의 경우 100Mbps를 지원하는 802.11N도 올해 내 표준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무선LAN이 고객들에게 더 다가갈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링크시스의 와이파이폰의 브랜드 명은 ‘아이폰’이다. 시스코는 아이폰의 상표권을 확보하고 있다. 애플이 출시할지도 모를 폰 이름이 아이폰이 아니냐고 해서 더 주목을 받았었는데 시스코가 이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자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링크시스의 한 관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있을 세계가전쇼에 관련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지 애플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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