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다. 다른 것을 다 얻고도 건강을 잃이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도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났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이 토털 휘트니스 클럽들도 무한 경쟁 시대에 돌입했다. 또 독립적인 스포츠 센터들이 할인점에 입점하는 경향도 보인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휘트닉스인캐나다는 해외의 노하우와 국내 자본이 결합돼 ‘여성과 아이들에 특화된 휘트니스 클럽’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휘트니스인캐나다는 타깃만을 차별화하지 않고 고객에 대한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2004년부터 도입하면서 전산화도 빨리 도입했다. 휘트니스인캐나다 김대환 총괄 매니저는 “휘트니스 클럽에서 이제 정보화는 경쟁력의 한 축입니다”라고 밝혔다. 김대환 총괄 매니저를 만나봤다.
“여성과 아이들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클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센터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토털 휘트니스 클럽인 ‘휘트니스 인 캐나다’의 김대환 총괄 매니저는 많은 휘트니스 클럽 중 휘트니스인캐나다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휘트니스인캐나다는 지하 5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천여 평의 시설에 수영, 헬스, 에어로빅,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고급사우나와 불한증막을 갖추고 있는 토털 휘트니스 클럽이다. 고급사우나와 한증막의 경우 회원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이곳은 2005년 5월 스포라이프로 고객과 첫 만남을 가진 후 2007년 5월 1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오픈 초기부터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다.
김대환 총괄 매니저는 “국내의 자본과 해외의 기술력이 결합된 새로운 휘트니스 클럽입니다. 누적 회원 1만 5000여 명을 확보하고 있는데 대부분 여성과 아이들입니다. 애초부터 이들을 겨냥했기 때문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경쟁력입니다”라고 소개한다.
많은 휘트니스 클럽들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것과는 달리 이곳은 여성과 아이들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모토는 ‘건강과 행복’이다. 건강한 육체는 행복을 위한 기본 전제조건이라는 생각에서다.
여성과 아이들을 겨냥한 만큼 이곳에는 영어와 스포츠가 결합돼 있다. 하나의 공간에서 영어와 스포츠를 모두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아이들이 영어 학원에 다니면서 동시에 몸을 위해 운동도 하는 것에 착안했다. 특히 서로 다른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이를 결합해 이동 시간을 줄이고 또 스포츠와 영어를 접목해 재미있게 배우도록 했다.
“운동을 통해 영어를 배우게 되는데 수영이나 축구, 골프, 야외 캠프에서 영어로 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교재를 만들고 있고, 1년 이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곳과 차별되는 가장 앞선 행보입니다”라는 것이 김대환 총괄 매니저의 설명이다.
여성과 아이들을 겨냥하는 만큼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다.
스포치센터 관련 산업은 스포츠센터와 스포츠센터 등록 회원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회원 유치경쟁이 치열한 경쟁 환경에 노출돼 있다. 스포츠센터 비즈니스는 무엇보다 개인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성공적인 스포츠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우수한 시설과 운동기구 확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그리고 우수한 강사진 확보 등의 기본적인 요인 이외에, 경쟁센터와 차별화된 고객 요구를 수용하면서 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휘트니스인캐나다는 혁산정보시스템의 스포츠 클럽 관리 솔루션인 ‘비즈메카 스포츠(Bizmeka Sports)’를 통해 종합적인 스포츠 센터 관리에 나서고 있다.
비즈메카 스포츠는 스포츠센터, SPA, 골프연습장 등 웰빙, 로하스 관련 산업의 경영 특성과 최신의 IT 정보기술을 반영해 시설 중심의 센터 사업에서 고객 서비스를 토대로 한 고객 평생가치 향상과 과학적인 경영 전략 수립 지원용 솔루션이다.
휘트니스 클럽들의 정보화 요구는 크게 두가지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회원 관리 부분이고 나머지는 클럽 내 회원들이 사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전산화다.
휘트니스인캐나다는 1만 5천명이 누적회원을 확보하고 있는데 연간 회비가 120만원 정도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이런 회비는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다.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클럽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수시 이탈 가능성을 예방하고 계절별, 요인별, 시간대별로 센터의 가용도도 체크할 수 있다.
특히 성공적인 센터운영과 회원관리, 가치제공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혜택이다.
휘트니스인캐나다는 센터 가동 실적 분석을 통해 시점 또는 고객별 전략적인 프로모션 프로그램 편성이 가능하게 됐다. 또 마일리지 기능을 통해 고객의 이탈도 예방할 수 있다. 고객의 등록실적별로 회비할인이나 선물 증정과 같은 차별화된 혜택 등의 부여도 가능해졌다.
김대환 총괄매니저는 “만료 예정인 회원이나 만료 후 미가입자에게 자동으로 가입 독려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휘트니스인캐나다는 인포데스크 직원이 단일 화면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또 회원입장시 등록, 미납, 프로모션 참가안내, 회원 상담, 장기 결석자 이동독려, 라커 예약 등 회원에 관한 제반정보에 대해 동시 열람이 가능하다. 고객이 각종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예약을 한 경우에도 휴대폰을 통해 자동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관리 프로그램은 센터 운영을 위한 제반 경비 절감과 경영 효율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회원 관리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다이렉트마케팅과 텔레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진행 매출 실적 관리가 가능해졌고, 예산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회원을 활용한 원 스톱 신용카드 결제로 전화 회선비를 절감하고 1일 결산 처리도 가능하다.
휘트니스인캐나다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회원 대상의 전용 카드도 제공하고 있다. 김 총괄 매니저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 하는 협력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해외 출장 길에도 웹을 통해 회원 관리와 매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휘트니스 산업의 해외 동향 파악을 위해 출장길에 자주 오르는 총괄매니저 입장에서 이런 기능은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런 회원 관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센터 내 시설 관리의 자동화 부분이다. 스포치센터 중 20인 이상의 종업원을 둔 곳은 2008년 7월부터 주 5일제 근무를 시행해야만 한다. 휘트니스인캐나다는 현재 50명 정도 내부 인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제도를 따라야 한다.
이 때문에 전산 자동화를 통한 시설물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분야다.
무인 티켓을 발급하거나 회원들의 서랍장 등에도 전산화 기능이 필요하다. 휘트니스인캐나다는 현재까지는 이런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이런 흐름에 대비는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고객이 회원 카드를 한번 찍으면 바로 출입이 가능하고 원하는 옷장을 자동 관리해 인력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대환 총괄 매니저는 “정보화를 통해 주 5일제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단순한 회원 관리와 예산 분야가 아니라 전체 시설물에 대한 전산화가 필요한 것이죠”라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준비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휘트니스인캐나다는 정보화 산업이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휘트니스 사업 자체가 체인 사업이기 때문에 본점의 정보화가 제대로 갖춰졌을 때 각 체임들 관리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현재는 센터 내 회원과 시설물 관리에 정보화가 집중돼 있지만 향후 웹사이트를 통한 회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포털 사이트처럼 회원이 해당 휘트니스클럽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운동량이나 체중, 필요한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의 정보는 물론 회원 개인의 체지방 변화도를 운동 전과 후를 비교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대환 총괄매니저는 “센터도 스포츠 용품 회사는 물론 어린아이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업체들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서 건강과 교육이 하나로 어울어지는 토털 센터의 개념으로 확대될 것입니다”라고 전하고 “스포츠 센터 비즈니스가 초기 단계기 때문에 다양한 통계 자료가 빈약한 상황입니다만 정보화를 통해 이런 자료가 축적되면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곳이 바로 스포츠센터입니다”라고 말했다.
국내 스포츠센터 비즈니스의 선발 주자로 확고한 자리를 잡기 위한 휘트니스인캐나다의 정보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국내 스포츠센터 산업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환, 비즈메카, 휘트니스인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