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월 25th, 2007

가입자망은 100MB, 그럼 사업자 백본은?

유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들이 가입자당 100Mbps 정도의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KT와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간 속도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다. 케이블TV방송사업자들도 HFC망을 100Mbps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닥시스 3.0 기술을 조금씩 도입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2007년 5월 말 기준으로 1436만 3614를 기록했다. 이 중 50Mbps 속도 이상 가입자는 582만 8174명으로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망을 가만히 둘 가입자들이 아니다. 수많은 서비스는 물론 P2P(Peer to Peer) 활용도 자연스럽게 늘 수밖에 없다.

100Mbp는 초당 12.5Mbps를 전송할 수 있다. 웬만한 영화 한편을 1분 내외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물론 가입자당 100Mbps 속도를 모두 사용할 수 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속도전이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덩달아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들은 더욱 튼튼한 백본망을 구축해 놔야 한다. 

가입자망이 이렇게 광대역으로 늘면 이런 모든 트래픽들을 처리해야 하는 사업자들의 백본망(코어망)을 어느 정도로 업그레이드 해야 할까? 지난해 KT와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과 KIDC 등은 테라비트 라우터를 도입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2006년은 한국 인터넷 역사에서 테라비트 라우터 시대가 활짝 도래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사업자들이 이렇게 백본망을 테라비트 라우터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 시장을 놓고 코어 라우터 제공 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와 주니퍼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다. 

국내 코어망 라우터는 시스코시스템즈의 아성이었지만 시스코 인력들이 나와 설립한 주니퍼네트웍스가 등장하면서 주니퍼에게 왕좌의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와신상담하던 시스코가 CRS-1이라는 테라비트 라우터를 출시하면서 반격을 단행했고, 지난해 주니퍼 라우터로 코어망을 운영하던 통신사들을 다시 고객사로 품에 안았다. 

그렇다면 모든 승부가 끝난 것일까? 매트 콜론 주니퍼네트웍스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승부는 이제부터입니다"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주니퍼가 코어 라우터 시장에서 시스코에 재반격을 노리고 있다. 주니퍼는 T1600이라는 코어 라우터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단일 하프랙 새시로 1.6Tbps를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또 단일 표준 7피트 랙에서 최고 3.2Tbps 처리량으로 확장할 수 있어 시스코 대비 2 배 이상의 집적도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통신 사업자들은 그동안 전화나 영상 전송, 데이터 전송을 위해 별도의 망을 구축해 왔다. 하나의 인프라에서 하나의 서비스만을 제공했던 사업자들은 이제 하나의 IP 이더넷 망에서 서로 다른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별도의 망을 구축하지 않아도 되고, 관리 장비와 인원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렇게 모든 서비스들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코어 라우터의 성능 뿐 아니라 기능들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매트콜론 CTO는 "주니퍼는 이번에 선보인 T1600 제품이 서비스 별로 제어할 수 있고, 멀티플레이 애플리케이션 주문형비디오(VoD)와 브로캐스트 비디오, 유무선 컨버전스와 IMS(IP Multimedia Subsytem)와 같은 기타 많은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을 소개하면서 주니퍼는 서비스를 인식하는 지능형 제품임을 강조한다. 주니퍼는 인터넷전화와 데이터, 영상 등을 좀더 잘 관리하고(QoS), 멀티캐스팅 기능들을 보강해 나가기 위해서는 관련 기능들이 함께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자사의 네트워크 장비 운영체제인 주노스(JUNOS)의 안정성이 이번에도 적용됐음을 피력한다.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10기가 비트 이더넷 시대이지만 사업자들은 40기가비트 이더넷 시장까지 염두에 둬야 합니다. 가입자망은 FTTH(Fiber to the Home)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테라비트 라우터 시장에서 경쟁 업체가 고객사를 확보했지만 이번 제품이 출시되면 또 다른 기회가 주니퍼에 있을 것으로 봅니다"라고 말했다.

주니퍼는 이번 제품을 아태지역에서 처음으로 소개했다. 주니퍼가 신제품을 아태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아태지역에서 성과가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 제품은 오는 4분기에 정식 출시되는데 공식 출시에 앞서 몇몇 고객사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트콜론 CTO는 "이번 장비에서 100GE를 수용하기 위해 제품이 좀 늦어졌습니다. 현재 한 슬롯에 40기가를 제공할 수 있지만 앞으로 100GE 시대가 도래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해야 합니다. 시장이 빨리 변하는 만큼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제품도 미래 시장을 내다봐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국내 사업자들은 올해 말부터 관련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도 내년에는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시스코가 코어 라우터 시장을 선점했지만 관련 시장을 주도하지 못하면서 자사에게도 기회가 다시 온다는 설명이다. 

매트콜론 CTO는 "IP는 개방형이고 오픈돼 있다. 그만큼 안정성도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시스코에 비해 훨씬 앞서 있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편, 이번 제품에서 최근 전세계 IT 벤더들이 주목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성도 등장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동안 에너지 효율성 문제는 칩 업체나 서버, 스토리지 업체들이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던 항목이었는데 이런 이슈가 드디어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도 적용되기 시작한 셈이다. 

주니퍼는 이번 제품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경쟁 제품보다 전력 소모가 30% 낮고, 냉각 요구도 30% 적어 도입 비용 뿐아니라 운영비용면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전한다. 그리고 한가지 세계적인 동향도 전해준다.

주니퍼네트워크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전세계 데이터센터들이 에너지 효율성 문제 뿐아니라 제품의 무게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는 지하에 관련 설비들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게 때문에 별도 공사를 단행하는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죠. 장비가 점점 더 대형화되면서 하중 문제도 이제 사업자들이 해결해야 될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래 저래 트래픽도 처리해야 되고, 에너지도 절감하면서 별도 공사 없이도 대형 장비를 도입해야 하는 사업자들의 고민거리만 늘고 있다.

월요일, 6월 25th, 2007

"적의 적은 아군", 이동전화와 케이블인터넷 '결합'

"적의 적은 아군이다."

SK텔레콤과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유선 초고속 사업부가 없다.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적격 업체로 거론되고 있지만 1만원을 넘는 주가가 부담스럽다. 이런 가운데 KT가 KTF와 함께 묶음 상품을 출시하면서 SK텔레콤을 정조준하고 있다. 맞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형 MSO들은 이동전화 서비스 상품이 없다. 대형 MSO들은 KT 뿐아니라 하나로텔레콤과 LG파워콤과 LG데이콤 등 거대 통신사들의 파상 공세에 직면해 있다.

또 통신사업자들이 자신의 안방인 TV 시장에 ‘IPTV’로 언제 뛰어들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KTF와 LG텔레콤이 그룹사 묶음 상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하기 때문에 이를 돌파할 우군이 필요한데 SK텔레콤만한 곳이 없다.

두 진영이 손을 잡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한 배경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번 행보에는 시내외전화가 빠져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유선 전화 사업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SK 그룹사인 SK텔링크는 독자적인 인터넷전화 사업은 물론 서울지역 MSO인 씨앤엠의 인터넷전화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협력했다. 포털인 SK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소프트폰인 네이버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티브로드나 CJ케이블넷 등 다른 MSO들은 케이블TV방송협회 차원에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의 행보 중 지난 5월말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비롯해 10여개 사와 협력한 ‘365도씨’ 서비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디지털TV포털포럼(DPF)이 진행하는 이 서비스에서 SK텔레콤은 이용자 관리와 요금징수를 담당한다고 밝혔었다. 관련 서비스는 TV로 방송은 물론 영화, 교육, 뉴스, 게임 등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가 안착되려면 안방을 장악한 케이블TV방송 업체들과의 협력도 불가피하다. 

SK텔레콤이 단기적으로 유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를 인수하기보다는 MSO와의 협력에 더 많은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 서울지역 복수사업자인 씨앤엠에 대한 매각설도 나돌고 있어 MSO의 행보가 국내 통신 사업을 재편할 돌발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25일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대형 MSO들과 묶음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연간 이동전화 요금 10~15%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우와 경로고객,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시행해 연간 1천억 이상의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SK텔레콤은  티브로드(Tbroad), 씨앤엠(C&M), CJ케이블넷 등 MSO와의 제휴를 통해 이동 통신과 초고속 인터넷을 묶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총 3개 결합 상품을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

MSO와의 결합상품은 SK텔레콤의 그룹형 요금 상품인 투게더 요금제와 MSO의 초고속 인터넷을 동시에 가입하면 그룹 내 50% 통화료 할인과, 무료SMS, 무료통화 옵션 등 투게더 요금제의 기존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본 요금이 3천원 할인되고 통화량에 따라 5% ~20% 요금 할인이 추가로 가능한 상품이다.

SK텔레콤은 자사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티로그인(T LOGIN)과 MSO의 초고속 인터넷을 결합한 유무선 통합 초고속 인터넷 상품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결합 상품 출시를 위해 곧 정통부에 약관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며 7월 중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신배 사장은, "초기에는 대형 MSO중심으로 제휴를 하고 추후 대상 사업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고객의 수용도를 고려해 디지털 케이블 TV 등 방송을 포함한  상품과 인터넷 전화(VoIP)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방침입니다"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 SK텔레콤의 결합 할인 요금제와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다양한 유선 서비스간에 결합이 촉진되면 가구 통신비 절감 기회가 추가로 제공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초고속인터넷과 시내외전화, TV에 이어 이동통신 상품까지 묶여지는 수많은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고 이런 가운데 업체간 생존을 위한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다. 통신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월요일, 6월 25th, 2007

MS SW 생태계 프로젝트 '대박' 터지나?

"이제 시작입니다. 가시적인 성과가 이제 나타났고, 내년에는 더 많은 사례들이 쏟아질 것으로 봅니다."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KSE) 프로젝트 실무 담당자인 김도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SIC-ISV 임파워먼트 랩 부장의 목소리는 예상과 달리 차분했다. 2006년 7월 3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함께 기술력을 확보한 후보 14개 업체를 확정 발표하면서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의사결정자(CEO)가 약속했던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KSE) 프로젝트의 가동을 공식 발표했었다.


(사진설명; (좌측부터) 김용화사장(EGC&C), 요시모토 회장(M.P.TECH), 유재성 사장(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 후 1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KSE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하나의 사례가 나왔다고 호들갑 떨 일은 분명 아니지만 국내 업체가 세계적인 업체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단발성이 아니라 장기 프로젝트 임을 감안한다면 유사한 사례가 더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적인 호텔 프로시딩( VOD,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 등) 업체인 일본의 엠피테크놀로지(MPTech), 한국의 IPTV 전문업체인 이지씨앤씨(EGC&C)와 함께 전세계 5성급 호텔 중심, 100만 객실을 대상으로 하는 IPTV 서비스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5성 호텔 IPTV 서비스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1차로 세계 유명 5성 호텔을 시작으로 매년 15만객실에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며, 2차로 전세계 1급 호텔과 리조트 등에도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엠피테크놀로지는 일본 도꾜증권거래소(Mothers Market)에 상장돼 있는 그룹으로서 세계적인 호텔 프로시딩 업계에서 2위 권에 속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각 계열사를 통해서 고급호텔 중심으로 전세계 호텔 객실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HSIA)나 영상배신(VOD)을 중심으로 IP 컨버젼스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랫폼 솔루션 제공과 광고 사업과 함께 글로벌 마케팅 측면을 지원하고, 엠피테크놀로지는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 등 5성 호텔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총괄하고, 이지씨앤씨는 호텔 IPTV서비스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운영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호텔 IPTV 프로젝트’는 전세계 5성급 호텔 객실을 중심으로 자국어 방송과 자국어 안내서비스를 윈도우 XP기반의 셋톱박스를 통해 호텔 객실 내 비치되는 LCD TV를 통해서 제공하며, 호텔객실 서비스를 비롯해 호텔 주변지역의 식당, 쇼핑, 관광 정보 역시 각나라 언어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버추얼 어스(Virtual Earth)’와 같은 차세대 3D 맵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적용해 유명 음식점, 쇼핑, 관광, 공연장소 등을 위성 사진 등을 통해 자국어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와 이와 연계한 사업 모델을 제공하려 계획하고 있다.

3사간 이번 협력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회사간 연계를 통해 IPTV를 활용한 신규서비스 개발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 IPTV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이지씨앤씨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소프트웨어업체 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Korea Software Ecosystem)에 선정된 우수기업 중 하나로, 해외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맺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유재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축적된 경험과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요시모토 엠피테크놀로지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호텔 프로시딩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자국 드라마, 영화, PDF 파일 신문서비스 등 IPTV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용화 이지씨앤씨 대표는 "우선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윈도우 XP기반의 셋톱박스와 실시간 자국방송등 호텔IPTV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기존의 단순한 호텔 TV 서비스와 차별화를 보여주겟습니다"라고 자신했다.

이지씨앤씨는 방송, 통신 융합의 컨버젼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네트워크 구축망 환경에 관계없이 소프트웨어적으로 멀티캐스팅을 실현하는 오버레이 IP 멀티캐스트(Multicast)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갖춘 IP TV 전문업체이다.

김도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은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전하고 "KSE의 성과가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는 좋은 신호의 하나라는 점에서 이제 신호탄에 불과합니다"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KSE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박남희 상무는 "세계적인 시장에서 통하려면 표준화 분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제 국내 시장만 보고 사업하던 시기는 지났습니다. 또 윈도건 리눅스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례도 해외 시장에 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 그 첫 수혜자가 됐다는 점도 이런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벌써부터 다음 후보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R.A.~  우군과 미래 시장 정조준하는 한국MS

R.A.~ "대기업과 SW업체의 상생, 멋진 작품 나올 수 있다"  

월요일, 6월 25th,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