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월 18th, 2007

"개방과 표준 기반이 미들웨어 성장의 동력"

미들웨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들웨어 시장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부터 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통합(EAI),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등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서비스기반아키텍처(SOA)를 구현하는 핵심 플랫폼이기에 기업들도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서로다른 IT자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응용프로그램도 제각각입니다. 각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다보니 IT 시스템은 점점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서로 다른 응용프로그램들끼리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그 가운데서 각 신호에 맞게 서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미들웨어 제품들입니다. 

미들웨어 시장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부터 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통합(EAI),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기업포털(EP)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서비스기반아키텍처(SOA)는 각 미들웨어 제품에 그 사상이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SOA 시장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미들웨어 시장도 성장하게 되는 것이죠.

국내 WAS 시장은 국산업체인 티맥스를 비롯해, BEA코리아, 한국IBM 등 3강 체제에 한국오라클과 SAP코리아도 발을 담갔고,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즈토크서버, 쉐어포인트포털 등을 연계하면서 후발주자로 명함을 내밀고 있습니다. 일단 WAS 시장만을 놓고 본다면 티맥스소프트가 34.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BEA와 한국IBM, 한국오라클이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한국IDC 장순열 수석연구원은 "2006년엔 SOA가 조금씩 기업 시장에 적용됐던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올해도 그런 추세는 이어질 것 같습니다. EAI와 기업포털 등을 결합한 BPM 시장은 또 다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매출 규모로는 아직까지 WAS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성장율로만 본다면 WAS 시장을 넘어서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티맥스소프트(대표:김병국)는 한국IDC에서 발표한 "한국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플랫폼(ASSP) 2007-2011 전망과 분석, 2006년 리뷰" 보고서를 인용해, 34.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시장에서 4년 연속 시장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티맥스의  WAS 제품 "제우스(JEUS)"는 전년 대비 25%의 매출 증가와 함께 시장점유율에서도 전년의 32.8 %에서 34.6%로 더욱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는 군요. 

티맥스 입장에서 새로운 성장율을 보이는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해 갈지가 관건입니다. 김병국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티맥스소프트가 국내 미들웨어 1위 업체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 입지를 굳혔습니다"라고 강조하고, "4세대 컴퓨팅 구현을 위한 4대 통합 프레임웍 솔루션들과 차별화된 기술 서비스로 국내외 SOA시장을 주도하는 리더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티맥스의 포부가 현실화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EAI와 BPM, EP 시장에는 BEA와 IBM이 자바 진영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았고, 닷넷 분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PM 시장에서는 국산 업체인 핸디소프트가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후발 업체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티맥스로서는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BEA시스템즈코리아도 지난해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는군요. BEA시스템즈는 지난해 관련 성과에 대해 내부적인 정비를 꼽았습니다. 관련 제품들이 대규모 업그레이드도 됐고, 기업포털 1위 업체인 플롬트리를 인수하기도 했지만 영업, 마케팅, 파트너 분야에 대한 정비가 빛을 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연구개발 센터도 오픈했습니다. 국내 통신사는 물론 많은 기업과 자사 솔루션 파트너들과 좀더 긴밀한 협조를 위해 연구개발센터를 마련했습니다. 국내에 투자한 만큼 성과들도 나타나고 있답니다. 고객과 공동 개발도 진행하고 이것을 통해 제 3의 서비스도 만들고 있고, 자사 엔진을 가져다가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한답니다. 

IBM도 SOA 분야에 올인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전통적으로 강한 EAI 분야에서 이제는 SOA 분야로 성큼 성큼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IBM은 전세계 미들웨어 분야에서 1위를 하지만 국내에서는 티맥스와 BEA의 틈에 끼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을 어떻게 반전시킬지 주목됩니다. 

미들웨어 시장에서 눈여겨 볼 대상은 한국오라클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AP코리아 입니다. 한국오라클과 SAP코리아는 기업용 솔루션 분야에서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양대 산맥입니다만 미들웨어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입니다. 이들은 자사 응용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용하는 고객들이 좀더 쉽게 빠르고, 관리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미들웨어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업들이 이들의 행보에 지지를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서로 다른 시스템들을 통합하기 위해서 티맥스나 BEA, IBM 제품을 이미 사용하고 있고, 이들 업체가 오픈 스탠다드를 표방하고 있어서 전혀 다른 시스템들을 통합하는데도 유리합니다. 오라클과 SAP 입장에서는 장기전을 벌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태도인데요. 기업 내부에 이미 상당한 타 솔루션 사용 인력들이 있는데 이들을 어떻게 우군으로 삼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 기반의 통합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서 외로운 존재지만 최근 닷넷 진영이 자바 진영에 맹공을 펴붇고 있어서 자바 진영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익스체인지 2007과 쉐어포인트포털도 선보였습니다. 올해 말에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롱혼도 출시됩니다. 아직까지 대규모 미들웨어 제품으로 선택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협업 업무에는 속속 침투하고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처럼 닷넷의 영향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IBM은 미들웨어 성장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IBM은 기업용 응용프로그램 시장보다 성장율이 더 큰 미들웨어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전략은 경쟁사들도 모두 동일합니다. 국내 미들웨어 시장은 티맥스라는 국산 업체의 선전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외산 제품의 가격대가 현저히 낮습니다. 국내 미들웨어 시장을 관전하는 또 다른 포인트가 바로 국산 업체의 수성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여부입니다.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새로운 바람과 이제 현업에 적용되고 있는 서비스 기반 아키텍처의 승부 등 미들웨어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월요일, 6월 18th, 2007

삼성전자, 1m 1원 자선 걷기대회 열어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고"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최근 경기도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문화 확대를 위한 ‘1m 1원 자선걷기 대회’ 를 개최했다.  
 

1m 1원 자선걷기 대회는 참가자들이 총 5km의 거리 행진을 통해, 1m당 1원씩,  1인당 총 5천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경기도 내 최대 범시민 나눔 문화 실천 행사로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한적십자사, 경인일보, 수원방송이 공동 주최했다.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5회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4천여명을 비롯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참가한 지역시민, 단체, 학생, 자원봉사단 등 총 1만 6천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만석공원까지 5km에 걸쳐 ‘희망의 한 걸음’ 을 내디디며,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성전자(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은 이 날 행사에 앞서 3천만원의 후원금을 주최측에 지원했으며,
임직원 참가비 1천 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기도 내 희귀 난치성 질환 어린이 돕기, 희망의 집 만들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경기도 사회복지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월요일, 6월 18th, 2007

"하드웨어 판매? 솔루션을 얹어라"

IBM이나 HP, 썬, 델 같은 서버업체와 인텔과 AMD 같은 칩 업체들은 긴밀한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칩을 출시했을 때 서버 업체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이런 협력은 예전부터 계속돼 왔다. 하지만 이런 관계만으로 하드웨어의 매출을 증대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기업들이 사용하는 수많은 응용프로그램 업체와 서버 업체나 칩 업체들이 제휴를 확대하는 것도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후발사업자인 델인터내셔널이 이런 행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인텔도 지난해 출시한 v프로 기술 파트너를 늘려가고 있다.

델의 한국법인인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인교, 이하 델코리아)이 최근 솔루션 업체와의 협력에 무척 공을 들이고 있다. 델코리아의 이런 행보는 선발 업체인 한국IBM이나 한국HP, 한국썬 등 선발 업체들에 비해 솔루션 업체와의 긴밀도가 떨어지면서 기업용 시장 공략에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델코리아는 해외 솔루션 업체들과는 글로벌 협력을 맺고 있어 이를 국내 시장에 맞도록 조정하고 있다. 델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오라클, 시만텍코리아, 브이엠웨어, 한국EMC 등과의 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내 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인 선도소프트(대표 윤재준)와 보안 관리 서비스 업체인 인젠과도 손을 잡았다. 

선도소프트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엔지니어링 업체를 대상으로 선도소프트의 제품과 델의 기업용 PC인 옵티플렉스, 래티튜드, 워크스테이션을 번들로 함께 제공한다. 델코리아는 8월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향후에도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선도소프트의 대표 GIS 솔루션인 아큐뷰(ArcView) 9.2와 데스크톱 PC 옵티플렉스745, 19인치 LCD 모니터를 VAT 별도 371만원에 제공하며, 아크에디터(ArcEditor) 9.2와 노트북 PC 래티튜드620 혹은 워크스테이션인 프리시전390과 29인치 LCD모니터를 VAT 별도 1천 911만원에 제공한다.

보안 업체인 인젠(대표 임병동)과의 협력은 인텔코리아와의 공동 마케팅 연장선에 있다. 인젠은 닥터소프트라는 업체의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는데 닥터소프트가 인텔의 기업 전용 PC 플랫폼 기술인 ‘v프로’ 기술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자산과 보안관리 소프트웨어인 ‘nc프로’를 제공한다. 델코리아는 이 솔루션을 데스크톱 PC인 옵티플렉스745c 제품에 탑재해 판매한다. 
 
황준종 델코리아 마케팅팀 상무는"델코리아는 국내 선두 소프트웨어와의 공동 마케팅과 영업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델코리아는 프로덕트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업체인 오토데스크와 PTC 등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내 제조업체들의 캐드캠 시장 공략에서 팔을 걷고 나섰다.

인텔은 지난해 인텔 v프로 기술을 소개하면서 국내 솔루션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현재 미디어랜드와 삼성SDS, 닥터소프트 등 국내 업체 3사와 마이크로소프트와 랜데스크(현종훈 지사장) 등 해외 업체 2곳을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랜데스크는 디바이스관리와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국내 소프트앤조이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v프로 기술이 기업 내 PC 관리와 자산, 가상화에 초점을 둔 만큼 이 분야에서 활동해온 업체들과 협력은 필수적이다. 인텔 V프로 기술은 인텔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기업용 데스크톱 PC 플랫폼으로 에너지 효율성은 물론 강화된 보안성과 소유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자체 조사를 기반으로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일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시범 적용에서 평균 40% 정도의 비용 절감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힌바 있다. V프로 플랫폼을 탑재한 PC를 메인 서버와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메인 서버 PC에서 각 클라이언트의 PC사양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자산관리의 장점이 뛰어나다. 

이무성 미디어랜드 사장은 "서버 분야에 적용됐던 기술들이 이제 데스크톱에도 적용이 가능해졌다. 관리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와신상담 5년, 더 이상의 좌절은 없다")

서버와 PC업체와 칩 업체간 협력이 솔루션 분야로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올해는 지난해 칩들이 모두 교체되면서 이런 협력은 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 입장에서도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월요일, 6월 18th,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