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월 5th, 2007

슈렉은 디지털 애니의 산 증인

 

기다리고 기다렸던 슈렉3가 6월 6일 기준으로 개봉된다. 2004년 슈렉 2가 나온지 3년만에 다시 한번 팬들의 사랑을 기대하고 있다. 슈렉1은 2001년 개봉돼  생동감 나는 디지털 기술력과 허를 찌르는 시나리오로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2004 년 슈렉2 또한 전편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았다.

그 후 3년이 지난 지금 슈렉3가 다시 한번 영화팬들 곁으로 다가왔다. 롤드 왕은 병이 들게 되고 슈렉과 피오나는 왕위를 이어 받을 후계자가 된다. 소중했던 늪을 떠나기 싫은 슈렉은 피오나를 배신하는 사촌 아티(Artie)를 찾아 그를 왕위에 오르게 하기 위해 동키와 장화 신은 고양이를 고용한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슈렉과 친구들은 마법의 땅을 지나 모험을 시작한다.


영화의 줄거리와는 상관없이 슈렉3는 디지털 캔버스라는 기술과 유틸리티 컴퓨팅이라는  IT 기술이 디지털 영화와 함께 어떻게 진화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산증인이다. 

 

HP와 AMD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SKG가 6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개봉하는 ‘슈렉 3’ 의 마법 같은 디지털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양사의 기술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슈렉3’는 AMD64 프로세서 기반의 HP 프로라이언트(ProLiant)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을 통해 각 캐릭터들의 생생한 이미지와 효과를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슈렉3’ 제작자들은 또한 HP 할로 콜레버레이션 스튜디오(Halo Collaboration Studios)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드림웍스 제작팀들을 하나로 연결, 라이브 가상 환경에서 ‘슈렉3’ 제작을 위한 작업을 했다. 이밖에, HP 시스템의 고해상 협업 스크린을 통해 컴퓨터로 제작된 캐릭터들을 검토할 수 있었다.

특히 영화 제작 기간 동안, AMD 옵테론(Opteron)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HP 프로라이언트 DL145 서버와 HP xw9300 워크스테이션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들이 놀랄 만큼 생생한 캐릭터들을 표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 제품들은 빠른 속도로 소품 및 배경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슈렉의 이전 시리즈 제작 당시, 멀린(Merlin)의 수염과 피오나의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을 표현하기 위해 아티스트들이 소요했던 시간의 아주 일부분만이 ‘슈렉3’ 제작시 소요됐으며, 영화에서 보여지는 인상적인 마술 장면을 표현할 수 있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SKG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는 “AMD와 HP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여, 예술 분야 종사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 기업의 실례이다.”며, “자사의 디지털 아티스트들은 AMD와 HP의 지속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 넘어 관객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AMD 튜리온(Turion) 64 X2 듀얼코어 모바일 기술 기반의 HP nx6125 노트북을 사용하여 복잡한 제작 활동을 간소화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들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팀들의 시간과 출장 비용을 절감하여, 한 해 두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겠다는 드림웍스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HP 부사장이자 전략 기술 최고 책임자인 쉐인 로비슨(Shane Robison)은 “HP는 드림웍스가 선호하는 기술 제공 업체이자 창의력이 풍부한 아티스트의 손에 쥐어진 혁신적인 도구들이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기업이다.”며, “HP는 자사 기술을 뒷받침 하는 AMD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드림웍스가 지난 두 편의 ‘슈렉’을 통해 컴퓨터 영화 제작의 높은 기준을 뛰어넘어 시각적으로도 가장 뛰어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AMD 부사장이자 영업 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헨리 리차드(Henri Richard)는 “AMD의 최첨단 프로세서 기술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들이 그들이 상상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빠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역의 한계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오고 있다”며, “HP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여 애니메이션 영화의 예술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예술적인 성능을 촉진시키기 위한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비전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슈렉 3’의 생동감 넘치는 세상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했던 AMD 애슬론 64 X2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HP 데스크톱 시스템과 AMD 튜리온 64 X2 듀얼 코어 모바일 기술 기반의 HP 노트북을 통해 영화에서와 같은 프로세싱 파워를 각자의 가정에서 경험할 수 있다. 

화요일, 6월 5th, 2007

통신장비업계 M&A는 여전히 '진행중'

어바이어가 사모펀드에 인수됐다. 실버레이크와 TPG캐피털이 어바이어를 8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어바이어는 콜센터 솔루션과 IP 텔레포니와 통합 커뮤니케이션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그동안 경쟁업체인 노텔과 시스코 등과도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어바이어는 시가총액 70억 달러에 8억 2천 9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는 없는데도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겼다. 계약은 가을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진출한 외국계 업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본사 정보에 의하면 노텔이 어바이어를 인수해 기업용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는 소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바이어 이사회는 노텔이나 시스코 같은 경쟁 업체에 매각을 하지 않고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겼다.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어바이어를 노리는 노텔이나 시스코, 기타 또 다른 장비 업체간 저울질을 통해 더 높은 금액으로 매각할 수 있어 잃을 게 없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어바이어는 루슨트테크놀로지에서 2000년에 분사한 업체로 루슨트테크놀로지가 통신사에 집중했다면 어바이어는 기업 시장을 집중해 왔다. 국내 시장에서는 IMF 이후 노텔의 국내 총판인 대우정보기술이 대우 그룹 부도 사태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을 때 국내 대기업과 금융권 콜센터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해 국내 콜센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관련 업체에서는 노텔과 어바이어가 동일한 유형의 회사지만 최근 노텔이 IP교환기와 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어바이어와 시스코에 밀리고 있어 노텔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어바이어를 인수하려 했던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노텔은 UMTS 부문을 매각하면서 실탄을 확보해 왔다. 그렇지만 노텔이 어바이어를 인수한다고 해도 별다른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국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어바이어와 노텔 제품이 서로 겹치고 있어서 시너지를 내기는 좀 한계가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라고 전하고 "다만 최근 노텔이 IP 분야에서 뒤지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반면 시스코 입장에서는 8조원에 가까운 인수 금액이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는 매년 수많은 기업들을 인수하고는 있지만 8조원 가량을 투자해 인수한 경우는 거의 없다. 시스코는 전통적인 교환기 기술은 어차피 살아질 것으로 보고 있고, IP 분야에서 확실한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좀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한편, 어바이어가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기긴 했지만 언젠가는 관련 업체에 인수합병될 상황은 무척 높다. 이 때문에 국내 협력 관계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어바이어는 삼성전자와 제휴해 삼성전자 단말기들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통합형 라우터인 유비게이트를 자사 IP PBX 제품과 연동을 했다.

어바이어가 노텔이나 시스코에 인수되면 이런 협력 관계는 자연스럽게 깨질 수 있다. 물론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 관계는 언제든지 깨질 수 있는 ‘협력’ 관계긴 하지만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언젠가 팔릴 업체와의 제휴 관계를 검토해야 될 상황이다. 어바이어 입장에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이 몸값을 높이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협력 관계를 깰 필요는 없다. 

노텔은 LG전자와 조인트벤처인 ‘LG-노텔’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는데 만약 노텔이 어바이어를 인수했다면 국내 IP텔레포니와 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확실한 시장 주도권을 쥘 수도 있었다.

알카텔이 루슨트를 인수하고 노텔의 UMTS 사업 부문도 인수했다. 노텔은 LG전자와 조인트벤처를 세웠다. 노키아가 지맨스의 통신사업부도 인수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인수합병이 일어나고 있다. 그만큼 규모의 경제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틈바구니에서 국내 통신 장비 업체인 삼성전자가 와이브로를 통해서 독자 생존을 해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화요일, 6월 5th, 2007

삼성전자,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만 경쟁력?

삼성전자와 HP간 프린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프린터 시장은 반도체 시장보다 더 큰 규모의 시장으로 프린터를 판매하고 나면 관련 카트리지나 잉크를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어 초기 고객을 확보하면 자연스럽게 관련 매출이 올라간다.

프린터 시장은 크게 잉크젯과 레이저 제품으로 구분되는데 아직까지는 잉크젯 시장이 훨씬 크다. 반면 레이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면서 신흥 시장을 놓고 경쟁도 그만큼 치열한 상황이다. 프린터 시장은 HP의 아성이 강력한 분야로 후발주자간 2위 싸움이 격렬한 상황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시장 조사기관인 IDC 자료를 인용해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과 컬러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 규모는 103만 2천4백여대(1,032,394대)로, 삼성전자는 13만1천여대 (131,155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2.7%로 HP(49.2%)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세계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4.7% 시장점유율로 7위를 차지한 것에서 무려 다섯 단계 순위가 급부상한 것으로, 삼성 컬러레이저 프린터는 미국, 유럽 등의 선진 시장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지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위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컬러레이저 프린터의 이같은 성과는 초소형 컬러레이저 프린터 CLP-300의 판매호조에 힘입었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컬러레이저 복합기도 올해 1분기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1분기 전체 15만8천여대(158,439대)규모의 컬러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만7천7백여대(17,701대)를 판매해 11.2%의 시장 점유율로 2위에 등극했다.

컬러레이저 복합기 시장 진입이 늦었던 삼성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10위권 밖(2006년 년계 기준)에 머물렀으나, 올해 1분기에는 단숨에 세계 2위 자리로 껑충 뛰어 오른 것이다.

삼성전자가 컬러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것은  지난해 출시된 CLX-3160FN의 판매 호조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컬러레이저 복합기를 국내시장에서만 판매하였으나 작년 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인 CLX-3160FN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인 CLX-2161K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그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07년 1분기 국내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아카데미 페스티벌 등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1만4천 6백여대(14,638대)를 판매해 43.8%의 시장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함은 물론 2위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를 18.2%포인트로 벌렸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장재 전무는 " CLP-300으로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을 주도한 삼성전자는 올해 CLX-2161K시리즈 출시로 컬러레이저 복합기 시장도 선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컬러 레이저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프린팅 시장에서 선전한다고 주장했지만 프린터 시장의 한 축인 잉크젯 분야에서 별다른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발표 자료에서도 잉크젯 시장에서의 점유율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도 없었다. 특히 컬러레이저 분야에서의 선전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전세계 프린터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한국HP는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해 HP 컬러 레이저젯 CP4005 프린터 시리즈와 HP 컬러 레이저젯 CP3505 프린터 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했다. 한국HP는 이 제품들을 통해 기업 고객들은 사내 인쇄 비용과 시간, 문서의 보안을 더욱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HP 컬러 레이저젯 CP4005 프린터시리즈 가격은 145만원(부가세 포함)이며 HP 컬러 레이저젯 CP3505 프린터 시리즈 가격은 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ㅁ참고자료1: 세계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 점유율 현황(출처:IDC)

업체명

2006 1분기

2007 1분기

HP

45.9%

49.2%

삼성

4.7%(7)

12.7%(2)

OKI

7.7%

6.8%

Xerox

7.5%

6.3%

Canon

3.7%

3.6%

Dell

6.6%

3.6%

Konica Minolta

4.8%

3.2%

 ㅁ참고자료2: 세계 컬러레이저 복합기 시장 점유율 현황(출처:IDC)

업체명

2006 4분기

2007 1분기

HP

60.1%

47.8%

삼성

1.5%(9)

11.2%(2)

Brother

12.4%

10.1%

Epson

6.7%

7.1%

Xerox

3.8%

5.9%

Dell

1.6%

4.7%

Konica Minolta

5.3%

3.6%

Ricoh

1.4%

3.2%

Canon

3.7%

2.3%

화요일, 6월 5th, 2007

방송국도 첨단 디지털로 무장

디지털 시대엔 후발 주자가 최첨단 장비로 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기존 선발 업체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고, 내부의 업무 워크플로우도 훨씬 간단해질 수 있다. 

이런 분야가 많지만 방송국도 예외가 아니다. 경기, 인천지역 새 민영방송사인 OBS경인TV(대표 김성재)는 한국IBM과 전략적 기술제휴를 체결, 최첨단의 디지털 네트워크 방송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김성재 OBS경인TV 대표이사(왼쪽)와 이휘성 한국IBM 사장이 최첨단 디지털 네트워크 방송시스템을 위한 기술제휴를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OBS경인TV는 한국IBM을 NI(Network Infra) 방송시스템 구축 주사업자로 선정, 뉴스와 제작 디지털 시스템 부문을 비롯해 송출, 방송정보, IT 인프라, CRM(고객관계관리), ERP(전사적자원관리), 그룹웨어, UCC/PCC(사용자/준전문가 제작 콘텐츠)솔루션 등을 모두 포함하는 최첨단 디지털 방송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OBS경인TV 신동민 기술기획팀장은  "멀티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방송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애초부터 컴퓨터 서버에 파일을 저장한다. 디지털 아카이빙 시스템이 기본 구축된다. 네트워크 공유 시스템도 만들어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송하기도 수월해진다"고 이번 제휴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은 11월 1일 개국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다.

신 팀장은 또 "방송 시스템과 ERP 시스템들과 연동돼 방송 제작비와 광고 횟수 같은 것도 자동 체크돼 연동된다. 일일히 하나씩 단가를 계산해서 작성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OBS경인TV는 현재 국내외 ERP 솔루션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OBS경인TV 디지털 네트워크 방송시스템은 뉴스부문과 제작부문 공히 100% 디지털로 구현함으로써, 방송업계 선도적인 디지털 네트워크 방송시스템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국IBM은 이번OBS 경인TV 프로젝트에 과거 SBS와 CJ미디어의 디지털화를 추진했던 전문적인 노하우와 인력을 투입함은 물론, 글로벌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CNN, BBC, 중국 CCTV 등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크, OBS경인TV의 디지털 방송시스템을 새로운 글로벌 성공사례로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OBS경인TV의 방송시스템은 지상파/케이블/위성/IPTV/모바일을 모두 아우르는 컨버전스 방송시스템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OBS경인TV와 한국IBM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디지털 방송시스템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시스템 구축은 물론, 운영 안정화, 신기술 도입 및 미래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중장기적인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그 첫 단계로 오는 11월 경인TV 개국을 목표로 코어시스템 구축 완료와 방송 프로세스 정립을 추진하게 된다. 2단계 기간인 오는 2009년 말까지는 시스템 안정화를 이루는 동시에 경영"정보기술(IT)"방송기술 영역의 미래전략을 공동 수립할 예정이다. OBS경인TV의 신사옥 입주가 예정된 2010년부터의 최종 3단계에서는 신사옥에 새로운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OBS경인TV 김성재 대표이사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갖춘 IBM을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 디지털 방송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IBM과의 중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오는 11월 성공적인 개국을 넘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차세대 컨버전스 디지털 방송의 비즈니스 모델을 주도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IBM 이휘성 사장은 "OBS경인TV가 새로운 디지털 방송시스템 구축의 파트너로 우리 IBM을 선택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총동원, OBS경인TV의 디지털 방송시스템을 글로벌 성공사례로 창조해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화요일, 6월 5th,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