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월 11th, 2007

‘온라인게임 이노베이션센터’ 설립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 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이번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손잡고 미래 성장 동력인 온라인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게임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설한다.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투자한데 이어 게임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케빈 터너 마이크로소프트 COO는 “한국은 디지털 콘텐츠와 게임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문화적 저력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시키게 될 이번 투자로 한국의 유망 중소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도록 성장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위해 비즈니스총괄 사장인 케빈 터너 COO(Chief Operating Officer, 비즈니스총괄 사장)가 참석해 최문기 ETRI 원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3천 400백만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와 기술/교육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ETRI는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설해 온라임게임부문 연구개발(R&D)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 ETRI 온라인게임육성프로그램인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OGTB)사업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기술지원/교육지원 제공한다. ETRI는 지원대상 200여개 온라인 게임 개발사를 선정하고 공동 육성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게임의 핵심기술 중 서버와 클라이언트기술을 공동연구하고 엑스박스(Xbox)  360용 콘솔게임과 모바일게임 등 응용게임부문 기술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또 가능성 있는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진출할 때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기 ETRI 원장은 “한국의 새로운 수출동력, 미래성장동력인 온라인게임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그 동안의 정부 노력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해당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온라인게임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한국의 게임 R&D가 강화되어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마이크로소프트가 IT 한국의 미래성장 엔진인 소프트웨어업계 육성을 위해 진행해 온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Korea Software Ecosystem; KSE)’가 온라임게임 분야로 확장되는 의미를 갖는다. 

우군과 미래 시장 정조준하는 한국MS  

"대기업과 SW업체의 상생, 멋진 작품 나올 수 있다" 

KSE 프로젝트는 2006년 첫 시행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의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에 ‘ISV 임파워먼트 랩’을 추가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MSIC)’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KSE 프로젝트에 총 6000만 달러를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부터 한국에서 중소규모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ISV)들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끄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MSIC)와 함께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KSE)를 통해 3년간 60개 ISV에 기술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에는 14개의 ISV를 선정해 기술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KSE 프로젝트의 지난 1년 성과를 발표하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서밋 2007(KSE Summit 2007)’ 을 진행하고 제2기에 참여할 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와 하드웨어개발업체(IHV)를 모집에 들어갔다.

이날 케빈 터너 COO는 KS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그리고 ISV 업체들이 공동 개발한 유비쿼터스 주거환경인 U-HOME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삼성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한 전시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물산의 지원 하에 개발된 ‘가족용 프리미엄 상영관’, ‘무인 PC방’ 등이 선보였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8월 교육인적자원부와 협력해 ‘이매진 컵 행사’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하는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로 전세계 많은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본선 경기를 갖고, 한국의 유무선 초고속인프라와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상상하라, 도전하라, 즐겨라"  

수요일, 4월 11th, 2007

중국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열릴까?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방한한 중국 원자바오 국무원 총리가 SK텔레콤의 분당 액세스 연구원을 방문했다. 분당 액세스 연구원에는 중국의 독자적인 이동통신 표준 기술인 TD-SCDMA를 테스트하기 위한 센터가 마련돼 있는데 개통식에 원자바오 총리가 참석한 것. 

이날 행사에는 원자바오 국무원 총리를 비롯해, 정보통신부 노준형 장관과  SK 최태원 회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중국 국가발전개혁 위원회(이하 발개위)와 TD-SCDMA 개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했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올해 2월 중국 베이징의 TD-SCDMA 연합개발센터 설립에 이은 것이다. (중국 원자바오 국무원 총리(왼쪽)와 노준형 장관, 최태원 SK 회장(오른쪽)과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중국은 독자적인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SK텔레콤이 CDMA 첫 상용화를 이루냈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망 운용 기술과 무선 인터넷 기술 등 상당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SK텔레콤도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의 전망치를 인용, 향후 4년간 중국의 3세대 관련 투자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단말기, 콘텐츠, 장비 등 국내 IT업계 전반에 걸친 동반진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국 5개 도시(베이징, 상하이, 보정, 청도, 하문)에 TD-SCDMA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천진, 진황도, 심양, 광주, 심천 등 5개 도시에 추가적으로 네트워크를 설치하여 총 10개 도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날 TD-SCDMA Test-bed를 개통함에 따라 향후 ▶네트워크 구축 및 망 연동 시험 ▶서버 및 단말 플랫폼 기능 테스트 ▶3G 멀티미디어 및 컨버전스 서비스 개발 등 앞으로 상용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개선하는 핵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 참석한 SK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TD-SCDMA 관련 협력은 양국의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 능력과 네트워크 운영 경험이 앞으로 세계적인 기술로 발전할 TD-SCDMA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여기서 나온 성과는 중국 전체의 정보통신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발개위와의 기술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월 6일 북경 현지에 ‘TD-SCDMA 연합서비스개발센터’를 설립하고 망운영 기술, 3G 서비스, 단말 플랫폼 등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해 왔으며 계속해서 3G 후속기술 및 4G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지난해 차이나유니콤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싸이월드 차이나 설립(2007년 2월)과 중국 현지 지주회사 설립 추진 등 장기간에 걸쳐 중국 내 사업자와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중국 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TD-SCDMA 테스트베드는 해외에서 구축된 최초의 시험망으로 중국 정부가 추진중인 자국 산업의 해외 진출에 모범 사례로 꼽힌다” 며 “향후 차세대 통신기술 발전을 통한 글로벌 진출 모색 등 양국의 기술 리더십 및 협력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국내 방한하는 해외 국가 지도자들이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을 주로 방문해 왔는데 이번 원자바오 총리는 SK텔레콤을 우선 방문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는 SK텔레콤이 중국의 독자적 통신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면서 중국에서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요일, 4월 11th, 2007

중국인들은 빨간색을 좋아하네

어제 중국 원자바오 국무원 총리가 SK텔레콤 분당 액세스 연구소를 찾았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사진 촬영도 했는데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빨간색의 뒷배경 때문입니다. 중국인들은 황금색과 빨간색을 무척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중국 진출을 노리는 SK텔레콤이 이를 간과할리가 없죠. SK텔레콤이 보내 준 사진입니다. 중국에서 촬영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네요. ^.^ 


(사진은 왼쪽부터 신헌철 SK㈜ 사장, 보시라이 중국 상무부 장관, 김하중 주중 한국대사, 리자오싱 외교부 부장, 최태원 SK회장, 원자바오 중국국무원 총리, 노준형 장관, 마카이 발개위 주임,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링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수요일, 4월 11th,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