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월, 2006

콜센터 미들웨어 업체 "신성장 동력은 UC"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시장에 콜센터 미들웨어 업체나 콜센터 구축 업체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세계적인 콜센터 미들웨어 업체인 제너시스텔레커뮤니케이션스(www.genesyslab.co.kr)는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와 함께 ‘겟츠 & 마이크로소프트(GETS & Microsoft) ‘ 성공사례를 선보이면서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삼성전자 CTI 파트너인 네이버시스템도  ‘Visumy RCCS(Remote Call Control over SIP) 서버를 선보이면서 기존 삼성전자 교환기 사용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네이버시스템(www.neighbor21.co.kr)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14개 회사 중 하나로 VoIP 파트너다. (우군과 미래시장 정조준하는 한국MS 기사 참조)

콜센터 미들웨어 업체나 CTI 업체들은 국내 TDM 기반 교환기부터 올 IP PBX 교환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고객들의 인프라 환경에 특화된 미들웨어를 연동하면서 이미 통신 기술을 흡득했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적의 구축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콜센터 인프라가 IP 컨택센터로 변모하면서 했지만 관련 시장이 주춤하면서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노력해 왔다. 이들이 선택한 곳은 바로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

이들의 행보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통신 시장을 이해하는 기업들이 상당 부분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애플리케이션 전문 업체나 네트워크나 통신 전문 업체 등은 서로 다른 업무 영역이기 때문에 별다른 마찰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놓고 보면 협력과 경쟁은 피할 수 없는 대세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기존 기업 내부의 조직이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는 있지만 통신 기술을 접목하기에는 기술적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네트워크 부서에서도 IP텔레포니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세밀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기술 습득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특히 기업 애플리케이션 분야는 전혀 자신들의 영역이 아니었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통신과 IP 기술을 접목한 CTI 전문 인력들이나 콜센터 미들웨어 업체의 인력들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도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전하고 "전통적인 교환기 위주의 콜센터가 IP 컨택 센터로 교체되면서 잠시 호황을 누렸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은 이들 인력은 물론 이들이 몸담고 있는 업체들에게도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은 1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네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시간 협업 그룹과 협력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콜 서버 사용자가 상대방의 컨택 정보에 액세스해 클릭만 하면 전화 통화가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왔고, 이런 협력 관계는 ‘겟츠 & 마이크로소프트’로 올해 5월에 시장에 소개됐다. 두 회사는 이미 관련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적용해 사용하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간 4800만 덜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레드몬드 캠퍼스의 5만 여대의 데스크탑에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약 3만 5천여명의 사용자가 이를 이용하고 있다.

제네시스텔레커뮤니케이션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이미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구축 작업에 있다"고 전하고 "국내 교환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그동안 콜센터를 구축하면서 쌓은 통신과 IP 기술의 노하우만큼은 제네시스가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콜센터 미들웨어 전문 업체인 제네시스는 프랑스 통신 장비 회사인 알카텔에 인수합병됐지만 여전히 독립 사업부로 움직이고 있을 정도로 전세계 콜센터 미들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교환기부터 모회사인 알카텔 교환기, 지맨스, 시스코, 어바이어 등 국내외 TDM 교환기부터 IP PBX 교환기까지 모두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제네시스코리아는 국내에서도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서버나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비즈니스를 제공할지 여부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 국내 고객들의 경우 사내 전용 메신저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적고, 또 구축했더라도 향후 확장 가능한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프로토콜 등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인프라 제품 공급에 대해서도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네이버시스템도 삼성전자 교환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연동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인 ‘Visumy RCCS)’를 제공하면서 전통적인 교환기 고객들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들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IP PBX나 IP 폰 위주의 접근방식보다는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하려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네이버시스템즈가 삼성전자 CTI 파트너이고 또 내부 인력들 상당 부분이 삼성전자 교환기를 개발했던 인력들이었던 만큼 삼성전자 교환기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서버(메신저 관리 서버)와 오피스 커뮤니케이터(기업 전용 메신저)에 삼성 IAP 교환기를 연계해주는 게이트웨이 서버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인프라의 교체 없이 채팅, 화상회의, 파일 전송 등 메신저 기능에 전화음성 통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개별 사용자 커뮤터에 설치된 기업용 메신저에 등록된 ‘지인’의 전화 통합 사용 여부와 통화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된 전화번호로 원 클릭 전화 걸기가 가능해진다. 

네이버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블로터닷넷(www.bloter.net)과 인터뷰에서 "IP 전화기나 IP PBX 도입에 막대한 투자 없이도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이미 국내 통신 기술과 소프트웨어 접목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고객에게 다가서기도 훨씬 유리하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고객 컨택 센터로 불리고 있다. 다양한 외부 상담 전화는 물론 내부로 걸려오는 고객 상담 전화까지 그 역할은 동일하지만 IP를 수용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런 기술들이 이제는 기업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한발씩 다가서고 있다. 이들을 누가 얼마나 빨리 우군으로 확보하느냐에 따라 국내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판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10월 31st, 2006

사내 방송도 IPTV 시대

IP TV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사내 방송도 IP 인프라를 활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삼성그룹이 올 IP 기반의 양방향 데이터 사내 방송 서비스를 위해 구축에 들어갔다.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 사장 박양규)는 자사 방송 시스템을 지난 9월 이미 IP TV로 전환했으며 올해 말부터 2009년까지 그룹 국내외 사업장의 사내 방송과 교육방송 시스템을 IP 기반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삼성네트웍스는 삼성 그룹내 사내방송(SBC: Samsung Broadcasting Center)의 IPTV 방송망을 구축한다. 

사내방송 IPTV 시스템 구축시 34개 관계사의 사내 방송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 망을 통해 전국과 해외 사업장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삼성네트웍스의 IP 사내방송망 구축시 장점은 첫번째로 고화질의 영상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사내 방송은 인공위성이나 사업장 마다 설치된 CATV 시스템을 통해 영상을 전송했기 때문에 고화질 영상 전송이 어려웠고, 태풍이나 홍수 등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IP 사내 방송은 콘텐츠를 삼성네트웍스나 사업장의 서버에 저장 후 방송하는 사전 송출 방식을 적용하므로 HD급 영상 컨텐츠를 최상의 품질로 기후 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기업의 필요에 따른 방송을 제작해서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각 사업장이나 해외 현지 사업부 사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멀티미디어 컨텐츠로 제작하여 전송할 수 있으므로 기존 사내방송보다 활용도가 더욱 넓다. 특히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개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과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사용자 근무 환경에 맞출 수 있어 편리하다. 텔레비전과 개인용 컴퓨터 양쪽에서 사내방송이 시청 가능하여 근무 환경에 맞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형 비디오 방송ㆍ교육방송의 경우 시청자를 위해 별도의 사용자 환경(Graphic User Interface)을 구축하여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실시간 방송(종ㆍ시무식, 증권시황 등 생방송)과 예약방송(서버에 사전 저장된 방송을 지정된 시간에 자동 송출)은 물론 주문형 멀티미디어 방송과 오디오방송, 고화질 HD방송, 주문형 교육방송 등 다양한 형태의 방송 송출이 가능해진다.

 

※ IPTV(인터넷 프로토콜 TV : Internet Protocol TV)란?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 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등을 텔레비전 수상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컨버전스의 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인터넷TV와 다른 점이라면 컴퓨터 모니터 대신 텔레비전 수상기를 이용하고, 마우스 대신 리모콘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모콘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영화 감상, 홈쇼핑, 홈뱅킹, 온라인 게임, MP3 등 인터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PTV는 비디오를 비롯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케이블방송이나 위성방송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지만, 양방향성이 추가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일반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방송 또는 위성방송과는 달리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 현재 홍콩과 이탈리아,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IPTV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화요일, 10월 31st, 2006

EMC가 인수한 기업체들

옛날 자료들을 정리하다가 EMC가 인수한 기업체 리스트가 있네요. EMC가 국내에서 새로운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국내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인수에 투자한 돈도 7조원이 넘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떤 업체들이 있는지, 과연 이 많은 업체들을 인수해 제공하려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대략 훑어보는 것도 유익해 보입니다.

그럼..
 

피인수 기업   연도 주력 사업 분야   
콘리 코퍼레이션 1998 고가용성, 고성능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데이터 제네럴   1999  중형 스토리지 시장의 선두주자. 현재 EMC 클라릭스 제품의 모태   
소프트웍스   2000 대용량 데이터용 스토리지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디지털 비트케스팅   2000  동영상 압축(MPEG) 기술 소프트웨어 기업   
아발론 컨설팅 그룹 2000   대용량 비디오/오디오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크로스스토  2000  네트워크 스토리지 환경 고성능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테라스케이프 2000   오라클 DB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파일풀 2001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루미네이트 2001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전용 스토리지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프리자 2002   SAN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애스트롬  2003 이기종 중형 환경의 스토리지 자원 관리(SRM) 소프트웨어 기업    
레가토 시스템즈 2003  백업 및 아카이빙 전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기업  
다큐멘텀 2003   비정형 컨텐츠 관리 소프트웨어의 선두 기업    
VM웨어  2003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    
단츠  2004  중소기업(SMB)용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기업    
스마츠  2004  네트워크 시스템 관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    
레인피니티 2005  NAS & 파일 시스템 가상화 솔루션 기업   
캡티바  2005  디지털 입력 관리(Input management) 소프트웨어 기업    
애커터스  2005  데이터 아카이빙 소프트웨어 기업    
액시엄 2006  그리드 기반의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기술 인수   
인터노시스  2006  MS 환경에 최적화된 IT 인프라와 관리 서비스 제공 IT 서비스 전문기업    
오센티카 2006   기업용 메시징과 및 문서 공유 환경을 위한 DRM 솔루션 기업    
엔레이어스  2006  애플리케이션 도메인 분석 및 매핑 소프트웨어 기업  
프로액티비티  2006  BPM 컨텐트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RSA 시큐리티 2006   온라인 아이디(ID) 및 디지털 자산 보안 솔루션 기업 

 

  

 

 

  
 

월요일, 10월 30th, 2006

연세대-MS, 산학협력 체결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MSR)와 연세대학교는 산학 교류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릭 라시드 (Rick Rashid)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수석 부사장과 해리 셤(Harry Shum)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MSRA) 소장과 연세대학교 윤대희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측은 우수 인력 양성과 이공계 활성화 그리고 교수들의 연구 지원 및 아카데믹 교류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와 연세대학교는 앞으로 ▲ 연세대학교 학생 및 교수진과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의 연구원들간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 운영 ▲ 우수 인재 양성 및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인턴쉽과 장학생 프로그램 운영 ▲ 소프트웨어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진행 ▲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과정 및 교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번 협력 체결을 위해 방한한 릭 라시드 수석 부사장은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포진하고 있는 연세대학교와 협력을 확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식 기반 경제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교류와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여 보다 수준 높은 사고 능력을 갖춘 한국의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과 이공계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 고 설명했다. 

연세대학교 윤대희 부총장은 “우리는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다. 대학생들이 올바른 기술을 제대로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연세대학교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는 우수한 인재들의 학습 향상에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상호 협력의 첫 결실로 오는 11월에 연구협력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연구제안서를 바탕으로 해당 교수들에게 연구자금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의 연구원들과 연구협력을 할 수 있도록 교류를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교과과정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소스코드와 함께 강의 자료도 제공 될 예정이다.

 

월요일, 10월 30th, 2006

EHR 공청회 서울대병원에서 개최

지난 10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건강정보보호와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안)" 관련 공청회 장소가 정해졌다. (관련 기사 개인정보보호가 의료정보화의 핵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보화사업 추진단은 오는 11월 6일(월)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패널들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는 공청회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관련 법률안을 설명하고 또 많은 의견들을 수렴할 계획이다. 

자세한 약도는 보건복지부의 ‘건강정보보호와 관리 운영에 관한 법률(안)‘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요일, 10월 30th, 2006

IT 아웃소싱 이젠 맞춤형 시대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www.sun.com)가 IT 아웃소싱 서비스 시장에 도전한다. IT 아웃소싱 서비스는 시대적인 대세다. 하지만 그 대세를 따를 때도 어떤 아웃소싱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자사에 가장 유리한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IBM이나 HP, EDS와 같은 전산실 자체에 대한 전체 아웃소싱하는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맞춤형’ 아웃소싱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썬의 IT 아웃소싱 서비스는 썬 매니지드 오퍼레이션(SUN Managed Operation Service; SMO)으로 이 서비스는 2년 전 인수한 온라인 운영 서비스 전문 업체인 세븐스페이스(SevenSpace)에서 제공하던 아웃소싱 서비스에 ITIL 모델을 접목했다. 전체 전산실 아웃소싱보다는 운영체제 관리, 데이터베이스 관리, 웹서버 관리, 네트워크 관리, 스토리지와 보안, 애플리케이션 관리 등 고객이 마련한 IT 아웃소싱 전략 부문에서 맞춤형으로 선택하면 된다.

팻 위니 썬 매니지드 서비스 총괄은 "IT 부서 전 영역을 아웃소싱하기도 하지만 그런 움직임에도 위험성은 내포돼 있다"고 전하고 "운영체제 관리나 패치, 백업 등 단순 업무를 우선적으로 아웃소싱하면서 내부 인력들은 좀더 생산적인 분야에 투입하면 된다. 전체아웃소싱보다는 고객이 처한 상황에 맞는 아웃소싱을 위해 썬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은 팻 위니 썬 매니지드 서비스 총괄)

썬은 SMO를 만든 배경에 대해 현대 기업은 IT의 중요성을 감안해 장애후의 대처보다 사전 장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 집중했다. 이 경우 고객들은 고품질의 IT 운영을 유지하면서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게 되고, 또 고객들이 현재 보유중인 각 분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원한다. 특히 고객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IT 아웃소싱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기업 시장의 다양하고 복잡한 이기종 IT 인프라에 대한 확정성 있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

썬의 SMO는 ‘네트워크는 컴퓨팅’이라는 개념을 아웃소싱에 접목한 것이다. 썬은 이 기종 환경을 관리 운영하면서 특히 다른 경쟁사에 비해 원격 관리에 대한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세븐스페이스의 경우 관련 분야에서 7년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썬에 인수된 이후 이를 프로세스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SMO 서비스의 핵심은 ‘썬 컨트롤센터’다. 컨트롤센터에는 각 분야별 썬 전문 엔지니어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각 시스템으로부터 취합된 이벤트 정보들은 암호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썬의 컨트롤센터로 보내지며 이러한 정보들을 썬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운영 관리한다. 

고객들은 웹 기반인 컨트롤센터 포털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시스템 운영과 서비스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썬은 아시아 고객시장을 겨냥해 인도에 컨트롤센터를 오픈했다. 많는 기업들이 인도에 관련 아웃소싱 센터를 마련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가?

요르겐 스코스타드 썬 아태지역 매니지드 오퍼레이션 서비스 매니저 총괄자는 "전세계 모든 기업 대상의 아웃소싱 센터가 아니라 아시아 고객만을 위한 센터"라고 전하고 "썬의 기술자는 물론 인도 서비스 전문 업체와 계약을 통해 다양한 아시아 기업 고객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들은 아웃소싱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도 보수적인데 핵심 센터가 인도에 있다고 하면 쉽게 이를 선택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한국썬 서비스 담당 이풍연 이사는 "국내 고객사를 모니터링하는 POP(Point of Presence)는 내년 3월 안에 한국썬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하고 "이 시스템과 인도에 있는 시스템이 암호화된 네트워크로 연결돼 원활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은 요르겐 스코스타드 썬 아태지역 매니지드 오퍼레이션 서비스 매니저 총괄)

한국썬은 중견중소 기업을 우선 겨냥하고 있다. 각 아웃소싱 서비스는 선택적인 것으로 고객들이 한두달 동안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도입 여부를 판가름할수도 있다. 이풍연 이사는 "새롭게 전산실을 정비하는 회사나 기존 운영 방식에 대해 다양한 검토를 하려는 기업들이 이를 사용해볼 수 있다"고 전하고 "아웃소싱 서비스를 사용해보면서 자사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 점이 모든 전산 IT 아웃소싱 차원에서 접근하는 IBM과 가장 큰 차이가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한국썬은 관련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자체 엔지니어들의 교육도 끝마쳤다. 유원식 한국썬 사장은 "썬은 SMO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IT 운영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과 접근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썬은 이를 통해 멀티벤더 솔루션 업체로 면모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썬은 보다폰(Vodafone)이 SMO를 통해 IT 인프라스트럭처의 복잡성을 줄이고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고 소개하면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중견 기업들의 경우 IT 운영과 관련해 비용 절감과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문제에 봉착해 있다. 또 대학들의 경우에도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를 학생들에게 개방하면서 관리와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타대학과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런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이 썬의 1차 타깃이 될 것이라고 이풍연 이사는 밝혔다.

썬의 접근 방식은 분명 IBM이나 EDS와 같은 혹은 국내 대형 SI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형태와는 다르다. 이는 썬의 약점인 동시에 썬의 가능성이다. 썬은 국내 SI 업체들을 대상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웃소싱을 겨냥한 업체는 물론 아웃소싱을 단행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도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월요일, 10월 30th, 2006

방송위-정통부 '결혼' 가능할까?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한 몸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통신과 방송의 융합 시대에 방송과 통신 영역을 총괄하는 국내 두 규제 기관간 합방을 위한 3가지 안이 도출됐다.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위원장 : 안문석 고려대 부총장, 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7.28일 출범한 이래 그간 위원 워크샵 등  30여 차례의 논의를 거쳐 10월 27일(금) 방송통신융합시대에 부응하는 기구개편방안에 대한 의견을 도출했다.

추진위원회는 기구개편의 목표를 방송통신 융합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방송의 독립성을 확고히 보장하는 동시에 IT산업의 발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방안을 건의키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기구 개편 방안과 관련해 미래 지향성과 공익성, 산업성,효율성 등을 기구 개편의 원칙으로 설정했다고 밝히고 세부 평가기준으로는 융합 환경의 반영, 이용자 복지, 방송의 독립성 유지, 산업의 진흥, 경쟁 촉진, 의사결정 구조의 합리성, 정책결정과 집행의 효율성 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가 밝힌 첫번째 안은 통합위원회 설립이다. 이는 현재 방송위원회,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등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방송과 통신 관련 기능 전반을 통합한 기구의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기구의 형태로는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보장을 위해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구인 위원회 구조가 적절하다고 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구조다. 추진위는 미래 성장 동력 창출 등 산업 진흥적 측면이 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독임제 요소를 가미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1:1로 통합되는 형태지만 방송위원회가 요구했던 안과 흡사하다.

위원회에 가미할 독임제적 요소는 위원 임명과정에서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정파적 배분을 배제하고 방송통신 관련 전문성을 중점 고려해야 한다는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제시하고 위원수는 가능한 소수로 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도모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토록 해 책임을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토록 하고 부위원장은 차관회의에 참석토록 해 타 정부부처와의 정책 협의와 조율을 강화하도록 안을 마련했다.

두번재는 순수 규제위원회-독임제 부처 분리(안)다. 이는 방송과 통신 관련한 기능을 크게 규제기능과 정책과 진흥기능으로 구분하고 규제기능은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구인 위원회에서, 정책(법령 제․개정권)과 진흥기능은 독임제 행정부처에서 수행하는 안이다. 순수규제위원회안은 독임제 부처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산업진흥을 효율적으로 추진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리하지만, 규제의 정책적 속성과 집행적 성격간의 구분 모호로 규제의 현실 적합성(adaptibility) 저해 우려가 제기됐다고 추진위는 밝혔다.

마지막 세번째 안은 ‘규제와 정책 위원회-독임제 부처 분리(안)이다. 이는 방송․통신과 관련한 기능을 크게 규제(정책포함) 기능과 진흥기능으로 구분하고 방송․통신과 관련한 규제․정책기능은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구인 위원회에서, 진흥기능은 독임제 행정부처에서 수행하는 안이다. 규제정책을 합의제 위원회에서 담당함으로써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가 가능하며, IT산업 등 산업진흥에는 정부의 지원역할이 필요한 점 등을 감안할 때 독임제 부처에서 수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추진위원회는 우정기능은 현 체제를 유지토록 하되 추후 검토키로 하였음. 또한 방송통신 관련 내용심의 기능은 민간기구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하고, 현행 방송통신관련 컨텐츠 소관문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정부는 이번 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관계부처간 충분한 협의를 통하여 기구개편방안과 관련한 정부안을 마련하고,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개최하여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야 등 국회 측과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정기국회 회기 내에 관련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3가지 안을 마련해 관련 정부 조직법을 개정해 통신과 방송, 방송과 통신의 융합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정부 조직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힌 셈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방송위원회는 방송에 대한 정치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참여정부에서 새롭게 등장한 조직이었다. 이 조직이 새롭게 행정 조직으로 흡수되면서 내부 구성원들의 신분도 ‘공무원’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또 정보통신부는 어떤 안을 보더라도 상당 부분 역할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방송위가 제시한 두번째나 세번째 안이 가시화될 경우에도 독자적인 부서보다는 유관 부서, 특히 산업자원부로의 흡수가 예상된다.

그나마 첫번째 안이 방송위원회 위주의 안이긴 하지만 향후 규제와 시장 진흥이라는 양대 축을 컨트롤할 있다는 측면에서 정보통신부 입장에서는 그나마 나은 안이다. 현실적인 모습에서는 방송위가 정통부를 흡수 합병하는 안으로 가장 불리해 보이지만 정통부 자체의 업무가 다른 부서로 이관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비근한 예로 금융감독위원회가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독립적인 금융 감독을 위한 위원회 구조로 출발했지만 현재 수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업무를 정부 관료들이 장악했다. 공무원들이 민간인들과의 경쟁에서 완승한 상태다.

한편, 3가지 안이 방송과 통신의 발전을 위한 나름대로의 해법을 마련했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과연 가능한 일인지는 별개의 문제다. 특히 내년과 내후년은 우리나라 정치적 대격변기인 해다.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당의 해체를 포함한 정개개편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승자만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대선은 차치하더라도 내년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 일정이 합쳐지지 않으면 내 후년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국회의원들이 방송 진영을 건드릴 수 있는 법안에 손을 댈 수 있을까?

참여정부에서 마련한 국방 개혁이나 사법 개혁과 관련한 법안들도 각 이해 당사자들간의 첨예한 싸움 때문에 참여정부 초기부터 많은 논의를 거쳐 국회에 상정돼 있지만 언제 관련 법안이 통과될지 미지수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조직을 새롭게 바꾸고, 또 방송과 통신 진영의 앞날을 좌우할 가장 예민한 법률이 참여정부의 말년에 등장했다는 점에서 과연 제대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겠냐는 지적이 벌써부터 이곳 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어차피 관련 안의 최종 통과는 국회가 담당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정권 말기에 나온 아주 예민한 법안에 대한 각 당의 이해득실 계산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들이 과연 국민들에게 더 유리한 안이 어떤 것인지 머리를 맞대기에는 국내 정치 일정상 불가능에 가까워보인다. 

두 사람이 새롭게 만나는 결혼도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맘이 틀어져 헤어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막상 살다가도 이혼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결혼하려면 3가지 안이 있다고 발표된 셈이다. 서로 살고 싶다고 해도 집안 반대로 그 뜻을 이루기가 쉽지도 않은 상황에서 주위에서 부축인다고 과연 두 조직이 하나의 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올 가을 방송과 통신 분야에 가장 주목받는 혼담이 오가고 있다.

월요일, 10월 30th, 2006

썬, AMD 옵테론 탑재된 갤럭시 서버 신제품 발표

썬이 PC서버 시장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썬의 카드는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서버 제품군들이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http://kr.sun.com, 대표 유원식)는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탑재된 썬파이어 x64서버를 새롭게 발표해 갤럭시 서버라인을 더욱 강화했다. 썬이 발표한 신제품 서버군은 썬파이어 X4100 M2, X4200 M2, X4600 M2 등으로 칩에서 가상화(on-chip virtualization)를 지원하며,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강화됐다.
 

(썬 갤럭시 서버 x4600 정면 사진 모습)

썬은 가상화와 웹 인프라,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등을 위해 설계된 이번 서버 신제품은 성능과 관리 용이성, 내구성에서 뛰어나다고 밝히고 콘솔리데이션과 가상화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썬파이어 X4600 M2 서버는 16웨이 4U의 파워풀한 서버로, 기존에 50대 이상의 x86 서버에서 운영되던 애플리케이션을 단 한대로 콘솔리데이션 할 수 있다. 또한 타사의 4프로세서 서버와 비교해 동일한 크기에 두배 뛰어난 컴퓨트 집적도를 제공하며, 아이테니엄 기반의 HP rx7640 서버와 비교해 절반의 가격으로 동급의 성능과 더욱 많은 소프트웨어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썬파이어 X4100 M2 서버와 X4200 M2 서버는 AMD의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Direct Connect Architecture) 기능을 통해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타사보다 뛰어난 효율성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메모리 콘트롤러 통합과 적은 전력 사용 컴포넌트로 전력 소비량을 현격히 줄여준다.

또한 처리량의 많을 때도 2소켓의 썬파이어 서버는 동일한 크기의 인텔 우드크레스트(“Woodcrest”) 기반의 서버보다 뛰어난 확장성 및 성능을 제공하며 VM웨어를 통해 기존의 서버 22대를 콘솔리데이션 할 수 있다.

썬파이어 X4100 M2 서버와 썬파이어 X4200 M2서버, 썬파이어 X4600 M2 서버는 솔라리스 10이 설치되어 있으며 리눅스와 윈도우의 표준 배포판 운영도 가능해 고객에게 높은 유연성과 투자보호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VM웨어 및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버추얼 서버, XEN 등 다양한 가상화 기술을 지원한다.

총 125개의 벤치마크 세계기록을 보유한 썬의 x64 시스템은 이번에 발표된 갤럭시 신제품을 통해 더욱 많은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썬 스튜디오 11 소프트웨어와 통합된 기술은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 및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한다. 썬은 벤치마크 결과 썬파이어 X4100 M2서버는 델이나 IBM, HP등의 인텔 제온 5160 기반 서버보다 43% 더 뛰어난 속도를 제공하고, 썬파이어 X4200 M2 서버는 아이테니엄2 기반의 서버보다 16.5%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또 솔라리스 10의 이점을 통해 썬파이어 X4100 M2 서버는 리눅스를 운영하는 IBM 시스템 X3455 서버보다 32% 더 뛰어났으며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의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 기능을 통해 썬파이어 X4200 M2 서버는 기존의 서버보다 20% 더 뛰어나며, 4쓰레드의 IBM 파워5 서버보다 62%e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전했다.

유원식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사장은 “ 썬의 처음 썬파이어 X4100, X4200 등의 갤럭시 서버를 발표 했을 때 시장에는 지각변동이 있었으며 썬은 x64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 분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라며 “이제 신제품을 추가해 더욱 탄탄해진 제품라인으로 썬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썬은 옵테론 기반의 모든 서버에 대해 한글과컴퓨터 아시아눅스 서버 2.0 인증을 완료했으며, 더 나아가 한글과컴퓨터와 리눅스 비즈니스를 위한 보다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발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한국썬의 모든 썬파이어 X 시리즈(SunFire X Series)는 국내 아시아눅스 인증 서버 리스트에 등재 및 배포되어지게 됐으며, 리눅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월요일, 10월 30th, 2006

제 2회 서울 인텔 개발자 회의 개막

인텔코리아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세계적인 기술 컨퍼런스인 인텔 개발자 회의 (IDF - Intel Developer Forum)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됐던 인텔 IDF 행사 관련 내용이다)

“에너지 효율적 성능으로 도약하라(Energy Efficient Performance Leap Ahead)”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향후 인텔의 기술 및 플랫폼 전략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인텔은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보냈다고 밝힐 정도로 에너지 효율과 성능 문제를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다. 이는 AMD의 저전력 CPU 전략에 따라 전세계 시장 점유율 25%를 빼았긴 이후 인텔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더구나 최근 AMD가 ATI와 합병을 완료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텔의 공식적인 반응도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인텔 개발자 회의는 인텔만의 잔치가 아니라 세계 IT 산업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자는 물론 기술자와 비즈니스 관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에너지 효율의 시대를 위해 인텔과 여러 업계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비전을 보여주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희성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될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R&D, 디지털 홈, 디지털 헬스 등 각 분야 기조연설과 관련 업체들이 마련한 전시 부스, 총 10개 트랙 42개의 기술 세션, 그리고 미래의 사용자 중심적 기술 혁신을 위한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틀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메인 전시장에는 첨단 카 PC가 내장된 자동차와 함께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 장비도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동안 인텔의 주요 임원들은 인텔의 새로운 멀티 코어 기술과 45나노 공정 관련 계획 및 에너지 효율적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전 등 주요 전략과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텔의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그룹을 총괄하는 로버트 크룩 부사장의 오프닝 기조연설을 비롯, 모두 6명의 본사 분야별 임원진들의 수준높은 기조연설로 행사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서울 인텔 개발자 회의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HP, BEA, SAP, 맥산 등 국내외 주요IT 업체들이 골드 및 실버 후원사로 참가한다. 인텔 개발자 회의의 자세한 정보와 행사 참관 등록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인(www.idf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요일, 10월 30th, 2006

시스코, "이젠 애플리케이션이다"

시스코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경쟁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누가 적시에 공급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점을 시스코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시스코가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스코(www.cisco.com)가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이동통신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오레이티브(www.orative.com)을 현금 3100만 달러, 우리돈으로 31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이동통신 기기로 까지 확장 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공급받게 됐다.

오레이티브는 시스코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기능을 기업용 휴대폰 사용자에게까지 확장시키는 이동통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휴대폰 사용자들은 오레이티브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회의를 조정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며, 유니티(Unity) 음성메일 메시지의 정보를 확인하고, 원치 않는 전화나 스팸은 걸러내는 동시에 개인과 회사 전화번호부로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시스코와 오레이티브는 통화 조절을 위해선 시스코 통합 콜매니저(Cisco Unified CallManager)를, 협업을 위해서는 시스코 미팅플레이스 (Cisco MeetingPlace)를, 그리고 음성메일 플랫폼으로는 시스코 유니티(Cisco Unity)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휴대폰을 진정한 비즈니스용 기기로 변형시킬 계획이다.

돈 프록터  시스코 음성 기술 그룹의 부사장은 “시스코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시스코 네트워크 제품을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통해 음성, 영상, 데이터, 이동 서비스를 포함한 4중 플레이(quadruple play)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 수준으로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말하고 “오레이티브 합병을 통해, 시스코는 자사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부터 이동통신 기기로까지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는 약속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스코는 광장비, 스토리지, 무선LAN, 무선 스위치 등 관련 시장이 주목을 받을 때마다 경쟁사에 비해 한발 앞선 인수합병 전략과 인수 업체의 기술을 내부 장비에 적절히 적용하면서 세계 1위의 네트워크 통신 장비 업체로 자리잡았왔다. 이 업체의 다음 타깃 시장이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임을 이번 인수를 통해서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물론 향후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 장악을 위해 유사한 인수 합병이 지속될 것임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또 시스코의 이런 행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같은 전통적인 협력 관계에 있는 업체들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동안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해 왔던 시스코는 라우터나 스위치 같은 전통적인 자기 영역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으로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시스코는 올 3월 서비스 지향 네트워크 아키텍처(SONA) 기반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발표하면서 음성과 화상, IP 통신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시스코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시스코는 그동안 아비드 제품군을 통해 기업용 IP 텔레포니 시장을 정조준해왔다. 전통적인 PBX 시장을 순수 IP PBX 제품으로 교체하겠다는 움직임에서 이제는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기업 고객들의 업무 생산성 분야에 한발더 다가서겠다는 것. 그동안 이 분야는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자사의 메신저나 그룹웨어 등을 통해 유무선 연동이 가능토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핵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놓고 피할 수 없는 경쟁이 본격화됐음을 알리는 것이다.

IBM의 경우 이미 기업용 메신저인 세임타임 7.5를 이클립스 기반으로 대체했고, 내년 1분기에 출시될 로터스노츠 또한 이클립스 기반으로 모두 탈바꿈 시킨다. 이런 전략은 자사 제품의 유연성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세계 최대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인 이클립스에 참여하는 수많은 기업이나 개인들이 개발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확보해 관련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런 전략은 내부 개발진들에게만 관련 제품을 공급받을 경우 관련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타 업체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도 오피스 12와 익스체인지 2007 발표를 코 앞에 두고 있는데, 오피스 제품의 경우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완성할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 2007(메신저 관리 서버)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2007(기업용 메신저) ▲오피스 라이브 미팅 ▲스피치 서버 등도 제공한다.(구글보다 흥미로운 경함할 것 기사 참조)

IBM,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이 기업 시장을 우선 정조준하고 있는데 비해 루슨트나 알카텔, LG-노텔,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등은 통신사업자를 겨냥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알카텔과 합병하는 루슨트가 선보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애플리케이션만 해도  음성, 팩스, 이메일 등의 메시지를 원하는 디바이스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한 ‘애니패스 포털(AnyPath Portal)’, 여러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블랜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서비스 브로커(ServiCe Broker)’, 가입자 정보 보유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그리드(Datagrid)’, 다중 애플리케이션의 정책을 일관성 있게 관리해주는 ‘보텍스(Vortex)’, 대화하려는 상대의 현재 연락 가능 상황을 알려주는 ‘액티브 폰북(ACtive PhoneBook)’, 위치 파악 기능을 제공해주는 ‘아이 로케이터(iLoCator)’, 웹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웹 쉐어링 섹션 등으로 서비스 형태에 따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돼 제공된다. (컨버전스 시대 이렇게 바뀐다 참조)

또 이런 행보와 함께 이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삼성전자의 전략도 눈여겨 비교하면 흥미로운 관전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인수합병보다는 내부 개발과 삼성 계열사등과의 협력과 경쟁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해외 벤더들이 필요하면 거금 투자를 마다하고 인수하는데 비해 삼성전자는 그동안 이런 인수 합병을 단행하지 않았다. 이 분야에서도 이런 전략을 고수할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런 업계의 동향에 대해  "이제는 통신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인수 붐이 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전하고 "개인이나 기업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신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술력 있는 통신 솔루션 업체들의 몸값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10월 30th, 2006